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B금융그룹이 금융 콘텐츠 플랫폼 ‘KB의 생각’을 통해 인플루언서 5인의 일상 속 금융 경험을 담은 시리즈를 선보였다.
KB금융(회장 양종희)은 4일, ‘KB의 생각’에서 「The Money Review: 더 나은 삶을 위한 결심」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시리즈는 투자, 부동산, 창업, 소비 등 살아가며 마주치는 다양한 경제 활동 속에서 인플루언서들이 어떤 결정을 내렸고, 그 결과는 어땠는지를 조명한다.
이번 시리즈에는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권성준 셰프)를 비롯해 방송인 제이쓴, 경제 유튜버 슈카월드 코믹스의 니니, 유튜버 자취남, 신아로미 등이 참여했다. 모두 금융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의 관점에서 ‘돈’을 주제로 솔직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레스토랑을 직접 운영 중인 나폴리 맛피아는 ‘오너 셰프 될 결심’ 편에서 매출과 요리 철학 사이에서 고민하는 사업주의 현실을 전했다. 그는 “좋은 셰프가 되려면 재능보다 성실함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방송인 제이쓴은 ‘아빠 될 결심’ 편에서 출산 이후 달라진 소비관을 털어놓았다. 육아 예능에서 자녀와 함께한 모습을 공개한 바 있는 그는 아이를 낳을지 고민하는 예비부부에게 경험에서 우러난 조언도 전했다.
또 경제 유튜버 슈카와 함께 <주식은 지금>을 진행했던 니니는 ‘주식할 결심’ 편에서 투자로 인해 잃은 것과 얻은 것을 허심탄회하게 밝혔다. 유튜버 자취남은 ‘집 구할 결심’ 편에서 1,400여 세대의 집을 방문하며 쌓은 집 구하기 노하우를 공유했고, 신아로미는 ‘돈 모을 결심’ 편에서 싱글 라이프 속 재테크와 여행, 일상 이야기를 전했다.
KB금융 관계자는 “기존 금융 콘텐츠가 지식 전달에만 치중했다면, 이번 시리즈는 시청자들이 자신의 삶을 자연스럽게 투영해볼 수 있도록 일상 속 금융 선택과 그 결과를 다뤘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고품질 금융 콘텐츠를 통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겠다”고 말했다.
한편 ‘KB의 생각’은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선보인 금융 전문 콘텐츠 플랫폼으로, 월간 누적 조회수 300만을 돌파했다. 공식 홈페이지와 KB국민은행 ‘KB스타뱅킹’, KB국민카드 ‘KB Pay’, KB손해보험 앱, KB리브모바일 등 주요 KB금융 계열사 앱에서도 해당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