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가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전략을 담은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온(溫, ON)’을 1일 공식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2024년 한 해 동안 동아에스티가 추진한 주요 ESG 활동과 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아낸 것으로,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기준을 기반으로 작성됐으며, ISSB·SASB·ESRS 등 글로벌 공시 기준도 준용해 보고의 신뢰도를 높였다.

보고서명 ‘온(溫, ON)’은 ‘모두’와 ‘100’을 뜻하는 순우리말, 따뜻함을 의미하는 한자, 지속을 의미하는 영어의 의미를 함께 담아, 2032년 그룹 창립 100주년을 향해 나아가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상징한다.

동아에스티는 보고서 작성을 위해 이해관계자 대상 ‘이중 중대성 평가’를 실시했다. 이 과정을 통해 기업의 사회·환경적 영향뿐 아니라, 사회적 요소가 기업 재무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했으며, 그 결과 ▲의약품 품질 및 안전 ▲R&D 투자 및 신약개발 ▲인재 관리 ▲협력사 ESG 관리 ▲윤리·준법 경영 ▲행복한 조직문화 등 6대 핵심 이슈를 도출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 관리 전략을 보고서에 담았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생명 존중과 인류 건강 증진이라는 사명을 바탕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들과의 신뢰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이번 보고서 발간 외에도 ESG 경영 측면에서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24년 한국 ESG기준원 평가에서 4년 연속 종합 A등급을 유지했으며, 제32회 좋은기업상 대상(경실련), 제1회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고용노동부), 제31회 기업혁신대상 장관상(산업부) 등을 수상하며 ESG 실천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온(溫, ON)’은 동아에스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