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정보보호 국제표준 인증인 정보보호경영시스템(ISO/IEC 27001)과 개인정보보호경영시스템(ISO/IEC 27701) 사후심사를 동시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정보보호 분야의 권위 있는 인증으로, 동아쏘시오홀딩스의 글로벌 수준 정보보호 관리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19년 ISO/IEC 27001을, 2022년 ISO/IEC 27701을 처음 획득했으며, 이후 BSI(영국왕립표준협회)로부터 인증을 받고 사후심사를 연이어 통과하며 정보보호 관리 체계를 공고히 했다.
회사는 지적 자산과 고객을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거버넌스, 체계 구축, 통제 및 모니터링, 인식 제고의 네 가지 활동을 기반으로 통합 정보보호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와 CPO(개인정보보호책임자)를 선임하고, 정보보호위원회를 운영해 정보보호 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임직원들의 정보보호 인식 향상을 위해 모의해킹과 악성메일 대응 훈련을 진행하며, 개인정보보호 수칙 12가지와 악성 이메일 예방 수칙 5가지를 반영한 화면보호기를 개발해 임직원 PC에 적용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AI 시대에 개인 정보 보호와 데이터 보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호 체계를 통해 파트너 신뢰도를 높이고 이해관계자를 보호하는 지속 가능한 기업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