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동아에스티가 22~26일 5일간 전북 부안군 변산반도 국립공원 일대에서 중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제19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을 진행한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22일 전북 부안 변산반도 생태탐방원에서 제19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입학식을 갖고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했다.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단순히 쓰레기를 줍고 재활용을 하는 봉사활동 체험에 그치지 않는다.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배워 환경 속에 살아있는 생명을 내 손으로 지킨다는 생명존중의 정신을 기르는 행사로 동아ST가 지난 2004년부터 주최하고 있다.

이번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왜?'라는 궁금증을 통해 환경과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답을 스스로 찾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나를 위한 행동과 세상을 위한 행동·미래를 위한 행동을 알아보고 실천할 계획이다.

참가 학생들은 이번 기간 동안 변산반도국립공원 일대에서 ‘대멸종의 시대, 인류의 미래를 위한 선택’ 등 전문가 강의를 체험한다.

또한 ‘우리지역의 환경 이슈.ZIP’ 등 토론과 ▲왜, 국립공원인가? ▲새만금, 갯벌이 살아있다 ▲변산반도의 바다와 숲, 그곳에는 누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