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4.7℃
  • 흐림강릉 32.7℃
  • 서울 26.7℃
  • 흐림대전 31.1℃
  • 구름많음대구 33.5℃
  • 구름많음울산 32.3℃
  • 구름많음광주 31.0℃
  • 구름많음부산 29.6℃
  • 흐림고창 31.5℃
  • 구름많음제주 32.5℃
  • 흐림강화 25.3℃
  • 흐림보은 30.5℃
  • 구름많음금산 31.3℃
  • 구름많음강진군 31.6℃
  • 구름많음경주시 33.3℃
  • 구름많음거제 28.4℃
기상청 제공

LIFE platform

"실업급여 사이트 바뀌었어?" 고용관련 모든 것 찾으라더니... 접속불량 '고용24'

고용노동부, 온라인 고용서비스 통합 플랫폼 '고용24' 오픈
워크넷 · 고용보험 · HRD-Net ·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통합
본인인증 실패, 페이지 연결 오류, 없는 페이지 등 총체적 오류

URL복사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국민내일배움카드를 고용24 인터넷플랫폼으로 발급받으려 하루종일 시도했으나 고용24 인증오류로 실패했다. 포털에서 '실업급여' 키워드로 검색하니 정식오픈한 고용24 사이트가 아닌 시범운영 사이트가 연결되었다. 전산 오류시 전화하라는 전화번호로 통화를 시도하니 대기인원이 67명이라는 안내가 나왔다.

 

모든 온라인 고용서비스를 한 곳에서 신청하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고용통합포털 고용24가 문을 열어 체험해보았다. 고용24에서 만날 수 있는 서비스는 고용노동부에 속한 대부분의 것들이다. 

 

개인은 ▲일자리 검색 ▲구직신청 ▲실업급여 신청 ▲출산휴가급여 신청 ▲국민내일배움카드 신청 등이고 기업은 ▲구인신청 ▲인재 검색 ▲고용 장려금 신청 ▲근로자 훈련 신청 ▲이직 확인서 ▲출산휴가 확인서 작성 등이다.

 

 

이전까지는 일자리 검색은 워크넷, 구직(실업)급여 신청은 고용보험, 내일배움카드는 직업훈련포털 HRD-Net 등 각각의 사이트가 존재했다. 이를 고용24라는 고용통합 플랫폼으로 묶은 것이다. 고용24 타이틀은 정부24를 연상시켰다.

 

현재도 각각의 사이트는 존재하기도 하고 고용24로 유도하기도 했다. 고용보험, 워크넷 사이트의 경우 고용24의 사이트로 연결을 알리는 팝업을 띄우며 추후 사이트 이용이 불가함을 안내했다. 직업훈련포털 HRD-Net 사이트는 존재했으나  사이트를 이용하면서 로그인을 하게되면 결국 고용24 인증시스템을 이용하게 됐다. 

 

 

문제는 고용24 인증시스템이 불안정하다는 점이었다. 국민내일배움카드의 경우 2번의 인증과정을 거쳐야했는데 모두 통과하지 못하고 다운이 되어 버렸다. 다행히 모바일 고용24는 본인인증이 가능해서 국민내일배움카드 신청을 완료했다.

 

고용24는 이달부터 AI 일자리 매칭 등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AI 일자리 매칭은 2020년부터 워크넷을 통해 제공해왔던 기능이다. 이에 더해 연령대별 선호 일자리 추천 기능을 추가한다는 것이다. 

 

고용24의 AI가 추천한 일자리와 직업훈련을 살펴보았다. 인터넷 사이트로는 도저히 로그인이 불가해서 모바일을 이용해보았다. AI가 구직신청서에 있는 직무 역량을 분석하여 적합한 일자리를 추천해준다고 되어 있었다. 구직신청서에 사무직을 원한다고 썼더니 사무직과 사무보조, 전산입력 일자리가 추천되었다. 단, 거리를 전혀 고려를 안하는지 기자가 사는 지역인 대전은 딱 한 곳에 불과하고 경기도와 서울에 집중되어 있었다.

 

AI가 추천해주는 직업훈련을 살펴보니 취업률과 만족도가 높은 우수훈련과정이라 되어 있었다. 역시 마찬가지로 지역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데이터가 더 필요한가 싶어 '공공마이데이터 가져오기'를 눌렀으나 역시 본인인증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다.(완료가 되지 않는다)

 

 

고용24는 질문과 답변 페이지에서 "현재 시범운영중으로, 일부 오류나 이용에 불안정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다"는 안내사항을 올려두었다. 어렵게 연결된 고용24에서 문의사항을 올리려 로그인창을 누르자 다시 페이지가 다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