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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일반/과학

KB증권 “SK하이닉스, AI 반도체 최대 수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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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KB증권은 28일 SK하이닉스가 4분기 실적에서 매출은 1년 만에 10조원을 상회하고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할 가능성이 크다며 반도체 섹터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16만 원을 유지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내년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은 7조6000억 원으로 추정돼 2021년(12조4000억 원) 이후 3년 만에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며 “D램과 낸드 ASP가 전년 대비 각각 39%, 14% 상승하며 실적 견인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또 김 연구원은 “오는 2028년까지 향후 5년간 AI 서버 출하량이 연평균 50% 증가하고 ‘온 디바이스’ AI 시장도 내년부터 본격 개화가 예상된다”며 SK하이닉스가 AI에 최적화된 반도체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점을 들어 AI 반도체 수요 증가의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