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3.9℃
  • 흐림서울 26.2℃
  • 구름많음대전 25.5℃
  • 구름많음대구 26.4℃
  • 구름많음울산 26.5℃
  • 구름조금광주 26.4℃
  • 구름조금부산 29.9℃
  • 구름조금고창 26.3℃
  • 맑음제주 29.2℃
  • 흐림강화 26.0℃
  • 구름많음보은 23.7℃
  • 구름많음금산 24.3℃
  • 구름조금강진군 28.1℃
  • 구름많음경주시 26.2℃
  • 구름조금거제 28.0℃
기상청 제공

DEVICE platform

삼성전자, 위치 확인 가능한 ‘IoT카드’ 선보인다…“분실시 빠르게 찾아”

URL복사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전자는 KB국민카드·아메리칸익스프레스와 사물인터넷(IoT)카드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MOU를 통해 KB국민카드·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 스마트싱스 파인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신용카드 위치 확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스마트싱스 파인드는 저전력 블루투스(BLE) 기술을 활용한 위치 확인 서비스로,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 웨어러블 등 다양한 종류의 삼성 기기들을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신용카드에 스마트싱스 파인드를 적용해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과 연결하면 국내외에서 IoT 카드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또 스마트폰과 IoT 카드가 멀어질 경우 알림을 제공하거나 IoT 카드와 연결된 스마트폰 찾기 등의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해외여행 도중 지갑을 분실한 경우, 갤럭시 스마트폰의 스마트싱스 파인드 서비스를 통해 IoT 카드 또는 카드가 들어 있는 지갑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삼성전자는 IoT 카드와 스마트싱스 파인드 연동을 위한 기술을 제공하고, KB국민카드와 아멕스는 IoT 카드 개발, 발급 및 결제 시스템을 담당할 예정이다.

 

박찬우 삼성전자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삼성 갤럭시 기기뿐 아니라 신용카드와 같은 다양한 파트너사 제품의 위치 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스마트싱스 파인드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더 높은 만족과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