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행정안전부는 29일부터 ‘정부24’ 아이폰용 앱으로도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28일 밝혔다.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는 실물 주민등록증 없이도 주민등록증에 수록된 성명, 사진, 주민번호, 발행일 등 정보를 QR코드와 함께 스마트폰 화면에 표출하고 신분을 확인해주는 서비스다.
행안부는 지난 6월 29일부터 정부24 안드로이드 앱에서 시범운영을 개시했으며, 7월 1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 중이다.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는 운영 한 달 만에 서비스 등록 8만2205명, QR 검증 등 이용이 59만1814건에 달했다.
아이폰에서까지 이용이 가능해지면서 서비스 등록과 이용 건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행안부는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