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B금융그룹이 중소기업 산업현장의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한 ‘산업안전 구축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금융과 산업안전 기술을 결합한 ESG형 지원 모델로, 총 70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KB금융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함께 ‘중소기업 산업안전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공급기업 50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양 기관이 체결한 ‘중소기업 산업안전 지원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안전기술 기업 발굴 + 현장 무상 적용 ‘투트랙 구조’ 이번 사업은 산업안전 기술을 보유한 ‘공급기업’과 안전 설비 도입이 필요한 ‘수혜기업(중소기업)’을 매칭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공급기업은 ▲화재 ▲끼임 ▲충돌 ▲추락 등 산업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기술 또는 제품을 상용화한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선정된 50개 기업은 사업계획서를 기반으로 1단계 사업비를 지원받고, 이후 수혜기업 현장에서의 개선 성과에 따라 2단계 후속 지원을 받는다. 수혜기업은 공급기업의 기술·솔루션을 무상으로 도입해 작업환경을 개선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기술 보유 기업은 실증과 레퍼런스 확보 기회를 얻고, 도입 기업은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제약이 판독 편의성을 강화한 체외진단 의료기기 ‘이체크 굿뉴스 배란 테스트기’를 출시하며 여성 건강 자가진단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배란 테스트기의 가장 큰 한계로 지적돼 온 ‘결과 해석의 모호성’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일반적으로 배란 테스트기는 임신 테스트기와 달리 단순히 결과선 유무로 판단하지 않고, 대조선 대비 발색 농도를 비교해 배란 여부를 판단한다. 이 과정에서 배란일이 아니어도 옅은 결과선이 나타날 수 있어 소비자가 직관적으로 해석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동아제약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색상차트(Color Chart)’를 동봉했다. 사용자는 테스트 결과선의 발색 강도를 색상 차트와 즉각 비교해 배란 임박 여부를 보다 명확히 판단할 수 있다. 아날로그 방식이지만 사용자 경험(UX)을 개선한 설계라는 점에서 차별화 전략이 돋보인다. 10년 노하우 기반… ‘E-CHECK’ 브랜드 확장 이번 제품은 동아제약의 자가진단 테스트기 브랜드 ‘이체크(E-CHECK)’의 신규 라인업이다. 이체크는 임신 테스트기와 갱년기 테스트기에 이어 약 3년 만에 배란 테스트기를 추가하며 제품군을 확장했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첨단 전동화·로보틱스 기술을 접목한 원격 화재 진압 장비 ‘무인소방로봇’을 소방청에 기증하며 재난 대응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했다. 현대차그룹은 24일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정의선 회장과 소방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을 열고 총 4대를 공식 전달했다. 이번 장비는 고위험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의 직접 진입을 최소화하고, 원격 기반 초동 진압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방산 플랫폼 ‘HR-셰르파’에 소방 특화 기술 집약 무인소방로봇은 현대로템의 전동화 다목적 무인차량 ‘HR-셰르파(HR-Sherpa)’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HR-셰르파는 원격 주행과 6륜 독립구동 인휠모터 시스템을 갖춘 플랫폼으로, 방산 분야에서 운용돼 온 검증된 기술이다. 여기에 ▲방수포(직사·방사 제어 노즐) ▲자체 분무 시스템 ▲적외선 기반 시야 개선 카메라 ▲실시간 영상 송출 원격 제어기 등을 탑재해 화재 진압 특화 장비로 재설계했다. 특히 자체 분무 시스템은 장비 외부에 미세 물 입자를 지속 분사해 수막을 형성, 화염과 복사열로부터 차체를 보호한다. 이를 통해 섭씨 500~800도에 달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전자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총 26개의 본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 ▲커뮤니케이션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패키지 ▲인테리어 ▲프로페셔널 콘셉트 ▲건축 ▲서비스 등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완성도를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혁신 제품, 디자인과 기술의 결합으로 주목 이번 수상에는 집 안 환경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면서 사람의 표정·음성·몸짓에 반응해 상호작용하는 홈로봇 ‘LG 클로이드’가 포함됐다. 기술 중심이 아닌 ‘공간 속 조화’와 ‘감성적 인터랙션’을 구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두께 9mm대의 초슬림 디자인을 구현한 무선 월페이퍼 TV ‘LG 올레드 에보(evo) W6’ 역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벽에 밀착되는 미니멀한 디자인과 무선 설계를 통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이 밖에도 항공·우주 산업용 신소재 ‘에어로미늄’을 적용한 ‘LG 그램 프로’ 노트북, 커브드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LG 울트라기어 올레드 에보 모니터’, 다양한 고객 경험을 반영한 L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에스티팜이 아시아 최대 핵산·펩타이드 치료제 전문 포럼 ‘TIDES Asia 2026’에 참가하며 글로벌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 확대에 나섰다. 에스티팜은 24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TIDES Asia 2026**에 참가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사전 조율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회사는 CDMO 협력, 상업 공급, 공동개발 및 장기 파트너십 구축을 주요 의제로 다룬다. 특히 기존 상업화 중심의 협력 모델을 초기 임상 단계 시료 공급까지 확대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신규 수요가 기대되는 일본 시장을 적극 공략해 중장기 수주 기반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에스티팜은 고품질 올리고 원료의약품(API) 생산 역량과 함께 비임상 및 임상 초기 단계의 소규모(Small-scale) 생산부터 상업화 단계의 대규모(Large-scale) 생산까지 유연하게 대응 가능한 스케일업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프로젝트 확대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는 siRNA 및 안티센스(ASO) 치료제의 상업화가 가속화되면서 안정적인 대량 생산 능력과 엄격한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쿠팡플레이가 K-팝 대형 콘서트와 글로벌 스포츠 중계를 잇달아 선보이며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한다. 쿠팡플레이는 지난해 총 82만 관객을 동원한 지드래곤의 월드투어 ‘위버멘쉬(Ubermensch)’ 서울 앙코르 공연 실황을 다음 달 26일 오후 8시부터 4K 초고화질로 전 세계 최초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콘텐츠는 와우회원이라면 추가 비용 없이 무제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화려한 무대 연출과 대형 LED 비주얼, 라이브 밴드 세션이 결합된 초대형 프로덕션으로, 서울 앙코르 무대만의 특별 세트리스트와 연출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플레이는 4K UHD 화질과 다채로운 카메라 워크를 통해 현장의 몰입감을 극대화했다는 설명이다. 쿠팡플레이는 최근 K-팝, 스포츠, 오리지널 시리즈 등 장르 다변화를 통해 OTT 플랫폼 차별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대형 공연 실황을 독점 공개함으로써 ‘콘서트 스트리밍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도 확대하는 모습이다. 이와 함께 쿠팡플레이는 2027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원정 경기 2경기를 생중계한다. 국가대표팀의 해외 원정 경기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스포츠 팬층 확보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넷마블이 글로벌 흥행 IP를 기반으로 한 액션 RPG의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넷마블은 자회사 넷마블네오가 개발한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RPG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국내 및 아시아 지역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 등록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HBO의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 세계관을 기반으로 개발된 오픈월드 액션 RPG다. 원작 속 웨스테로스 대륙을 배경으로 주요 지역과 인물, 스토리를 고품질 그래픽과 시네마틱 연출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다양한 가문과 세력 간 갈등 속에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성장시키며 스토리를 전개하게 된다. 이 게임은 지난해 5월 북미·유럽 시장에 먼저 출시돼 글로벌 이용자 반응을 검증받은 바 있다. 넷마블은 이번 한국·아시아 출시를 통해 IP 기반 게임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모바일·PC 멀티 플랫폼 전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게임은 실시간 전투 시스템과 대규모 필드 탐험 요소를 결합해 콘솔급 액션 경험을 모바일 환경에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다양한 클래스와 스킬 트리, 장비 강화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 맞춤형 성장 전략을 설계할 수 있으며,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유플러스가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2026에서 LG그룹 계열사와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한 AI 데이터센터(AIDC) 전략을 공개한다. 설계·운영·냉각·전력까지 그룹 역량을 통합한 ‘ONE LG’ 모델로 글로벌 AI 인프라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LG유플러스는 다음 달 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6에서 ‘비욘드 AI-레디 AIDC(Beyond AI-Ready AIDC)’ 통합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략 수립부터 설계, 구축, 운영, 에너지 관리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데이터센터 통합 모델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수도권에 건설 중인 ‘파주 AIDC’의 핵심 기술과 차세대 운영 전략도 함께 공개된다. 파주 AIDC는 대규모 GPU 기반 AI 워크로드를 처리하는 하이퍼스케일급 인프라로 설계되고 있다. AI 데이터센터의 최대 난제로 꼽히는 발열 문제는 LG전자와 협업해 해결한다. 양사는 GPU 칩에 전용 금속판을 부착하고 냉각수 분배장치(CDU)를 통해 액체를 순환시켜 열을 직접 제거하는 ‘다이렉트투칩(D2C)’ 방식의 액체 냉각 기술을 적용한다. 해당 방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SK텔레콤이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2026에서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투자 유치와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AI 전환(AX)과 ESG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15개사와 함께 단독 전시관을 운영하며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강화한다. SK텔레콤은 다음 달 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6의 스타트업 전문 부대행사 4YFN(Four Years From Now)에 단독 전시관을 마련한다고 24일 밝혔다. 4YFN은 향후 4년 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잠재력을 지닌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행사로, 글로벌 벤처캐피탈(VC)과 통신·빅테크 기업이 대거 참여한다. 이번 전시에는 AI 및 ESG 분야 스타트업 15개사가 참여해 산업별 특화 솔루션을 선보인다. 보안·공간·콘텐츠·에너지·헬스케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실제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기술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AI 분야에서는 얼굴인식 기반 보안 솔루션을 개발한 메사쿠어컴퍼니, 3D 공간 자동 생성 기술을 보유한 브로즈, AI 서비스 품질 분석 플랫폼 콕스웨이브, 법률 번역 특화 AI를 개발한 베링랩, AI 추론 최적화 엔진을 제공하는 에너자이,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신임 회장으로 정재헌 SK텔레콤 대표를 선임했다. AI·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대응해 협회의 정책 대응 역량과 산업 지원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방향도 함께 제시됐다. KAIT는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145회 이사회 및 제40회 정기총회를 열고 정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 중심으로 급변하는 정책·산업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전략과 조직 운영 방향, 중점 추진 과제가 함께 논의됐다. 회원사들은 생성형 AI 확산, 6G 연구개발, 데이터 주권 및 보안 이슈 등 ICT 산업 전반의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AI 기반 산업 생태계 확산 ▲디지털 인프라 고도화 ▲통신·플랫폼 규제 환경 변화 대응 ▲ICT 인재 양성 강화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정책 제안 기능을 고도화하는 한편, 회원사 간 협업 플랫폼 역할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KAIT는 향후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AI·클라우드·네트워크 등 신기술 분야에서 공동 프로젝트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스타트업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