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하나증권이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하나증권은 19일,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약 660여 명의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하나증권 패밀리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임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Work-Life Balance)을 실현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CEO 집무실을 둘러보고, 이일형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하는 퀴즈 및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친근한 분위기에서 교감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하나증권의 자산관리(WM) 및 기업금융(IB) 등 주요 금융 업무를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금융 이해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페이스페인팅 체험 ▲한강 요트 투어 ▲포토존 이벤트 등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야외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국내 유일의 시각장애인 전문예술단 ‘한빛예술단’의 오케스트라 공연도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이번 패밀리 데이는 단순한 초청 행사를 넘어,
KT는 만 34세 이하 Y세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통신·식생활·생활편의 혜택을 아우르는 '와이로운 독립생활' 캠페인을 5월 19일부터 9월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독립을 시작한 고객들이 통신비 부담 없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황에 맞춘 다양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KT를 이용 중인 가족이 있다면 '따로 살아도 가족결합' 할인을 통해 월 1만 원대 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며, 혼자서도 모바일·인터넷 결합 및 KT Shop 단독 할인 혜택을 통해 실속 있는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전체 인터넷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이용 요금에 따라 'LG 스마트모니터 스윙' 가전구독 사은품을 특가로 제공하고, Y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1만 원권을 추가로 증정하는 특별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은 종합식품기업 ㈜오뚜기와의 협업이다. KT는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를 위해, 매월 인터넷 신규 가입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5만 원 상당의 'Y x 오뚜기 콜라보 밥상' 패키지를 제공한다. 이 패키지는 전자레인지로 조리할 수 있는 파우치형 카레·짜장, '가뿐한끼' 현미밥, '오뚜기 라이트앤조이 저당 케챂' 등 건
하나금융그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17일 '취약계층 아동 문화체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보호자 80여명을 초청해 ▲역사 해설 동반 '창경궁 문화 체험' 나들이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먼저, 창경궁 문화체험 나들이는 전문 역사 해설가의 설명을 듣는 것으로 시작됐다. 아동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미있는 진행으로, 어린이들은 책에서만 볼 수 있었던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둘러보며 전통과 문화를 직접 배우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이어서 하나금융그룹 강당에서 진행된 어린이 경제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 공연은 참가 어린이들과 보호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재크의 요술지갑은 하나은행이 2007년부터 18년째 이어오고 있는 뮤지컬 형식의 금융교육 프로그램으로, 유명 동화인 '재크와 콩나무'를 모티브로 저축·소비·나눔 등 올바른 경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가까이 있지만 자주 찾아가지 못했던 궁궐로 나들이도 나오고, 재미있는 뮤지컬 공연도 즐길 수 있었던 선물 같은 하루였다"며 "다음번에도 기회가 된다면 가
LG유플러스는 19일 5월 대학교 축제 기간을 맞아 20대 대학생들이 '익시(ixi)' 기반 AI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유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쓰 페스티벌은 LG유플러스가 20대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Z세대 맞춤형 캠퍼스 프로그램이다. 2023년에는 전국 8개 대학 학생 800명을 초청해 페스티벌을 진행했고, 2024년에는 전국 5개 대학 캠퍼스에서 AI 기술과 네트워크 체험존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유쓰 페스티벌은 홍익대(15∼16일)를 시작으로 중앙대(19∼20일), 고려대(21∼22일) 등 총 3개 대학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대학생들은 축제 현장에 마련된 LG유플러스 체험 부스에서 AI 기술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대표 체험 콘텐츠로 '안티딥보이스' 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안티딥보이스는 AI가 음성 주파수 패턴과 발음의 미세한 차이를 분석해 가짜 음성을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기술이다. 경찰청이 발표한 전화금융사기 통계에 따르면 2023년(1∼9월) 보이스피싱 피해자의 76%, 지난해 같은 기간 보이스피싱 피해자의 54%가 20대 이하인 것으로 나타나는 등 젊은 층을 겨냥한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연금 시장의 패러다임 전환을 겨냥한 신개념 인출형 연금 펀드를 선보였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9일, 은퇴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생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된 ‘미래에셋 투자하며 또박또박 연금 받는 펀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연금 자산의 ‘인출 단계’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으로, 국내 시장에서 주로 적립 중심으로 설계된 기존 연금 펀드와 차별화를 꾀했다. 이 펀드는 가입자에게 매월 정기적인 분배금을 제공하는 구조다. 구체적으로는 보유 좌수 × 1000좌당 4.17원의 분배금을 매월 지급한다. 예컨대 투자자가 1억 원을 기준가 1,000원에 매수한 경우, 매달 약 41만7000원의 현금 흐름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일정한 생활비 확보를 원하는 은퇴자들에게 특히 유용하다는 평가다. 자산 배분 측면에서는 ▲해외 주식과 대체 자산 등 고수익성 자산에 40%, ▲글로벌 채권 등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자산에 60% 비중으로 분산 투자하며, 시장 상황에 따라 이 비율을 유연하게 조정해 수익성과 안정성의 균형을 꾀한다. 이번 펀드는 퇴직연금(IRP), 개인형 연금저축계좌, 일반계좌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가입할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은행이 자체 운영 중인 음식 배달 플랫폼 ‘땡겨요’가 금융당국으로부터 정식 부수업무 승인을 받으며, 금융과 비금융 융합 서비스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한은행은 19일, 금융위원회가 지난 16일 자사 배달중개 서비스 ‘땡겨요’를 부수업무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신한은행이 2020년 12월 해당 서비스를 금융위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은 이후 약 3년 6개월 만에 정식 제도권 내 업무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땡겨요’는 2022년 1월 정식 출시된 이후 은행권 최초로 자체 플랫폼을 통해 음식 주문과 결제를 중개하는 서비스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수수료 구조를 간소화하고, 입점 소상공인의 정산 주기를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등 기존 배달 플랫폼과 차별화된 운영 전략을 통해 금융-생활 융합 모델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지난해 말부터 신한은행은 금융위와 협의해 기존 제도상 한계였던 ‘비금융 생활 서비스 제공의 정당성’ 문제를 해결하고자 규제 개선 논의를 본격화했고, 약 6개월 만에 부수업무 승인을 이끌어냈다. 이번 조치로 신한은행은 음식 주문중개 플랫폼을 정식 은행 부수업무로 등록해 지속 운영할 수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넷마블의 대표 지식재산권(IP) ‘세븐나이츠’가 리메이크 신작으로 다시 한 번 흥행 저력을 입증했다. 넷마블은 19일, 지난 15일 출시한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Seven Knights Rebirth)’가 출시 5일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양대 마켓에서 매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출시 후 단 7시간 만에 매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넷마블의 개발 자회사 넷마블넥서스가 제작한 작품으로, 2014년 출시돼 글로벌 누적 6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원작 ‘세븐나이츠’의 리부트 타이틀이다. 기존 스토리라인과 세계관을 계승하면서도, 전투 시스템과 비주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이용자 경험을 새롭게 구성했다. 게임은 실시간 전략 전투, 유저 편의성을 고려한 성장 시스템, 고품질 3D 그래픽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RPG 장르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 여기에 팬덤이 형성된 주요 캐릭터들의 스토리 리마스터와 새로운 해석이 이용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 넷마블은 이번 흥행 돌풍을 기념해 5월 26일까지 접속 보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가 멸종 위기에 놓인 토종 꿀벌 복원을 위해 대규모 생태 복원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LG는 19일 자연 생태계 보존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토종 꿀벌 증식 및 서식지 복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LG상록재단은 경기도 광주 곤지암에 위치한 화담숲 인근 정광산 일대에 토종 꿀벌을 위한 생태 서식지를 새롭게 조성했다. 화담숲은 LG가 생물 다양성 보호를 위해 조성한 대표적 생태 공간으로, 이번 꿀벌 프로젝트는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꿀벌은 지구상의 주요 식량 작물 중 약 75%의 수분을 담당하는 핵심 생물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돌배나무와 같은 토종 수목의 번식에 있어 토종 꿀벌의 역할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이들의 보존은 단순한 생물 종 복원을 넘어 생태계 전반의 건강성과 직결된다. 하지만 2010년 이후 낭충봉아부패병 등으로 국내 토종 꿀벌 개체 수는 98% 가까이 급감해 사실상 멸종 위기에 처했다. 이후 일부 개량종 개발과 방역 강화로 소폭 회복세를 보였지만, 최근 기후 변화로 꿀벌 폐사 현상이 반복되며 불안정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LG는 올해 한라 토종벌 100만 마리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삼성증권은 신규 고객 또는 2020년부터 삼성증권에서 해외주식 거래 경험이 없었던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0달러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 고객 또는 2020년 1월 1일부터 2025년 4월 30일까지 해외주식 거래가 없던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지원금 30달러를 지급하고, 이후 온라인 해외주식 거래금액에 따라 추가로 최대 70달러에 달하는 거래축하지원금을 단계별로 지급한다. 먼저, 투자지원금은 이벤트 참여 신청 시 즉시 신청 계좌로 입금되며, 입금된 30달러는 입금된 날로부터 5영업일 이내에 미국 주식 매수금으로 사용 가능하다. 입금된 투자지원금 30달러로 미국주식을 매수하지 않을 경우, 투자지원금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6영업일 이후 자동으로 출금 처리된다. 이후, 거래축하지원금은 2025년 6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해외주식을 일정 금액 이상 거래해 단계별 기준을 모두 충족했을 시 최대 70달러를 받을 수 있다. 온라인으로 해외주식을 1백만원 이상 거래시 10달러, 5천만원 이상 거래시 20달러, 2억원 이상 거래시 20달러, 마지막으로 10억원 이상 거래시 20달러가 2025년 7월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농심이 지난 16일 본사 3층 아트리움에서 이병학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함께 회사 미래 비전과 현안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 참여한 본사 임직원 약 100명 외에도, 온라인 중계를 통해 본사 외 사업장과 해외법인 직원들도 참여해 전 세계 농심 임직원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이번 농심 타운홀 미팅은 경영진이 주요 경영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사전 질문 및 현장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질문과 답변을 통해 “농심이 100여 개국에 진출했지만, 국가마다 시장 지배력은 다르다”라는 현실 인식을 기반으로, “농심이 진출한 모든 나라가 주력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제도와 글로벌 마케팅, 기업문화를 혁신해 나가자”라는 변화 방향성 등에 대한 의미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또한 농심은 타운홀 미팅 시작 전 본사 ‘농심 캠퍼스’ 공간을 활용해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농심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운영 및 OX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농심 이병학 대표이사는 “이번 타운홀 미팅은 모든 농심 구성원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솔직하게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