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어느 학부모든 우리 아이는 어떤 직업을 가지게 될까 궁금할 것이다. 특히 우리 아이가 어떤 적성이 있으며 이 적성을 어떻게 키워줘야 하는가도 학부모들의 중요한 고민거리다. 이런 학부모들의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교육부는 초등학생에게 맞춤형 진로 탐색 활동을 지원하는 ‘주니어 커리어넷’(www.career.go.kr/jr/)을 2일 개설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홈페이지에서 초등학생은 자기 흥미와 적성을 알아볼 수 있고, 현재 사회에 어떤 직업이 있으며 미래에는 어떤 직업이 생길지도 찾아볼 수 있다. 자신이 원하는 진로나 진학 경로 등을 입력하면 진로 상담 전문가의 맞춤형 상담도 받을 수 있어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된다. ‘커리어넷’에서는 그동안 중고생 이상 학생이나 직장인, 학부모, 교사를 위해 진로 관련 자료를 제공했는데 초등학생 전용 공간을 만든 것은 처음이다. 구연희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장은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대응하려면 초등학생 때부터 체계적인 진로 교육이 필수”라며 “전 국민의 생애 단계별 맞춤형 진로 교육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본 기사는 보도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됐습니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인공지능(AI) 서비스 이용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언택트 라이프의 영향으로 AI 기기를 이용한 가정에서 장보기, 홈트레이닝 등이 인기를 얻고 있었다. KT가 올해 1분기 AI 서비스 기가지니 가입자들이 가장 많이 말한 키워드를 뽑아 ‘기가지니 말해랭킹’을 1일 발표했다. KT 기가지니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220만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한 AI 스피커다. 기가지니 말해랭킹은 ▲요리(만개의 레시피) ▲장보기(롯데슈퍼) ▲운동(홈트레이닝) 3개 분야에서 각각 순위를 선정했다. 올해 1분기 기가지니 전체 발화량은 지난해 4분기에 비해 38% 증가했다. KT는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화되면서 외출을 자제하고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기가지니 서비스 이용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기가지니 서비스별 발화량 증가율을 보면 명확해진다.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연기되면서 핑크퐁 칭찬하기(333%), 구구단 연습(277%), 끝말잇기(82%), 속담 퀴즈(81%) 등 키즈 및 게임 서비스 이용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또한 코로나19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투데이e코노믹=우혜진 기자] 국내에서 LG전자가 삼성전자의 QLED 화질 문제를 거론 했지만 해외에서는 호평이 이어지는 분위기다. 삼성전자의 2020년형 QLED 8K TV가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 IT전문매체 T3는 Q950TS는 8K의 걸작, 새로운 지구상 최고의 TV(an 8K masterpiece, and the new best TV on the planet)라고 극찬하며 5점 만점을 주었다. 이 매체는 특히 ▲뛰어난 화질 업스케일링 기술 ▲최고의 HDR 영상 재생과 명암비 ▲환상적인 디자인을 역대 최고의 TV로 선정한 이유로 꼽았다. 글로벌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Q950TS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경이로운 화질"이라며 극찬했다. 포브스는 특히 ▲디즈니+·애플TV·넷플릭스·아마존 프라임 등 주요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앱이 잘 갖춰져 있는 스마트 플랫폼 ▲딥러닝 기술이 적용돼 선명도와 디테일이 살아있는 화질을 보여주는 '퀀텀 프로세서 8K' ▲시청자의 몰입감을 높여주는 '인피니티 스크린' 디자인 등을 높이 평가했다. IT 전문 매체 테크레이더(Techradar)는 "Q950TS는 현존하는 8K TV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LG유플러스는 영유아 IPTV 플랫폼 ‘U+tv 아이들나라’에서 제공하는 ‘누리교실’ 서비스가 예비 초등학생을 위한 교육 콘텐츠를 처음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 U+tv 아이들나라는 최근 ‘누리교실’ 서비스를 통해 만 6세를 대상 한솔교육의 ‘신기한한글나라’ 58편과 ‘신기한수학나라’ 24편을 독점 제공하기 시작했다. 한솔교육은 2020년 학부모가 뽑은 교육브랜드 대상 2관왕을 차지한 프리미엄 교육 브랜드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홈스쿨링을 통해 학습공백을 줄일 수 있도록 기존 누리교실 대상 범위를 만 3~5세 영유아에서 만 6세 예비 초등학생까지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독점 콘텐츠는 아이주도형 맞춤놀이를 지향해 누리과정의 ‘유아중심, 놀이중심’의 교육정책과도 일맥상통하다. 이를 통해 남다른 언어 표현력은 물론, 수학사고력과 창의융합 역량을 배울 수 있다. 특히 ‘신기한한글나라’는 13년 연속 영유아 교육부문 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부모들에게 인기가 높다. 지난 3월 누리교실 개편 이후 올해 3월 U+tv 아이들나라 ‘누리교실’ 서비스 이용횟수가 전년 동기 대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코로나19가 기업 채용방식도 변화시키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기업들도 이런 차원에서 인재 채용에 IT기술을 도입으로 새로운 혁신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SK텔레콤은 30일 발표한 2021년 신입(Junior Talent) 채용 공고에서 ‘언택트 채용’이라는 신규 방식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주요 기업들의 채용 일정이 늦어지는 가운데 ‘언택트 채용’ 방식으로 돌파구를 연 것이다. SK텔레콤은 SK그룹이 주관하는 정기 채용을 통해 마케팅, 5G 통신 인프라 직무의 인재를 모집하는 동시에, 자체 수시 채용에서도 AI, 데이터, 클라우드 등 New ICT 직무 채용을 진행한다. SK텔레콤은 코로나19로부터 지원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여러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 채널을 적극 활용해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 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대체하고 영상통화 면접을 강화한다. 먼저 온라인 채용 설명회 ‘T커리어 캐스트(T-Careers Cast)’를 오는 4월 4일 13시부터 SK그룹 유튜브 채널에서 중계할 예정이다. 채용 전형과 직무를 소개하고 지원자들과 실시간 채팅을 통해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알뜰폰에서 5G 서비스가 확대돼 이용자 편의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LG유플러스와 KT에 이어 SK텔레콤이 알뜰폰 업계에 5G망을 개방하기 때문이다. 알뜰폰 5G는 3만 원대의 저렴한 요금제가 특징이다. SK텔레콤은 6개 알뜰폰 사업자에게 5G 요금제를 도매로 제공하고 5G 망을 알뜰폰에 본격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5G망 개방은 알뜰폰 고객들의 선택권을 확대해 알뜰폰 업계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이 5G 요금제를 도매 제공하는 알뜰폰 사업자는 스마텔·아이즈비전·프리텔레콤·에스원·SK텔링크·큰사람 등 6개로 이들은 30일부터 각 사별 순차적으로 5G 알뜰폰 요금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5G 가입자 모집에 나선다. SK텔레콤이 알뜰폰에 도매로 제공하는 5G요금제는 「5GX 스탠다드」와 「슬림」 2가지다. 특히, 「슬림」 요금제의 도매 제공으로 월 3만 원대에 SK텔레콤 5G 서비스를 이용하는 5G 알뜰폰 요금제 출시가 가능해졌다. 5G알뜰폰 요금제가 제공하는 기본 데이터 등 모든 혜택은 SK텔레콤 모(母) 요금제와 동일하다. 한편 SK텔레콤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