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LG유플러스와 아프리카TV는 양사의 서비스 플랫폼 개발과 게임방송 서비스 발굴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e스포츠를 활용한 공동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멀티뷰와 VR 등 5G 기술을 접목한 게임방송 관련 플랫폼 서비스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5G서비스와 게임방송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팀을 만들어 서비스 플랫폼을 공유해 방송중계ㆍ클라우드게임 등 새로운 형태의 게임방송 서비스 개발도 추진한다. LG유플러스는 기존 프로야구ㆍ골프ㆍ아이돌ㆍ게임Live에 적용했던 멀티뷰 기술의 노하우를 아프리카TV 방송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멀티뷰’는 게임방송 중에서 시청자가 보고 싶은 선수의 경기화면을 골라 볼 수 있는 기능이다. 아프리카TV는 공동마케팅의 일환으로 U+5G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 아프리카TV ‘퀵뷰’ 6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퀵뷰는 아프리카TV의 모든 컨텐츠를 광고 없이 시청할 수 있는 유료 상품이며, 이벤트는 이달부터 2021년 7월까지 1년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프리카TV와 U+Page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정원 아프리카TV 인터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대부분 온라인 쇼핑몰에서 가공·신선식품이나 일용 잡화를 판매할 때 단위 가격을 표시하지 않아 소비자들의 선택권에 혼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돕기 위해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오프라인 매장처럼 단위가격을 표시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은 올해 3월19일부터 4월6일까지 대형마트 쇼핑몰 3곳과 오픈마켓 8곳, 종합몰(홈쇼핑이나 백화점 기반) 8곳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 19곳의 단위가격 표시 실태를 조사한 결과 73.7%인 14개 쇼핑몰이 단위 가격을 전혀 표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대형마트나 백화점, 대기업 계열 슈퍼 등 오프라인 매장은 가격표시제 실시요령에 따라 판매가격만으로는 가격 비교가 어려운 84개 품목에 대해 10g, 100g, 10㎖, 100㎖당 가격을 표시해야 하지만 온라인 쇼핑몰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이 없다. 소비자원이 84개 단위가격 표시 지정 품목 중 온라인 쇼핑몰별로 79∼82개 품목(온라인에서 판매할 수 없는 주류 등 제외) 각 20개 제품을 모니터링한 결과 총 2만9780개 제품 중 19.1%인 5679개 제품만 단위 가격을 표시하고
[투데이e코노믹=우혜정 기자] 내비게이션을 이용하다보면 길을 놓쳐 다시 돌아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운전자가 실재와 내비의 화면이 달라 그런 실수를 범하기 쉽다. 하지만 실재와 내비 화면을 접목해 이런 길찾기 오류를 방지하는 기술이 출시돼 많은 운전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는 29일 LG전자,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 'U+카카오내비'에 실제 주행 중인 도로 위에 주행 경로와 방향을 그려주는 'AR 길 안내(증강현실 길 안내)' 기능을 도입해 LG유플러스 5세대(5G) 고객 대상으로 이날부터 앱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기존 AR 길 안내 기능은 별도로 고가의 카메라 등 추가 장비 설치가 필요했다. LG유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U+카카오내비에 고객이 기존에 보유한 5G 스마트폰만으로도 AR 길 안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LG유플러스 5G 고객은 이번에 출시된 U+카카오내비 AR 길 안내 서비스 이용료와 데이터 이용료 부담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행 시 기본 '지도 모드'와 'AR 모드' 중 선택할 수 있고, 'AR 모드'를 선택하면 AR 길 안내로 전환된다. 주행 도중 언제든지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저렴한 가격’이란 유혹으로 온라인에서 해외 물품을 구매했다가 피해를 보는 사례가 늘어나 주의가 필요하다. 온라인으로 해외의 물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한 소비자 10명 중 1명 이상이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대부분이 구매 후 배송에 문제가 생겼거나 숙박 시설 결제 및 항공권 취소 시 금액 관련 피해를 본 사례가 상당수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1년 이내 온라인을 통해 해외 물품(500명)과 서비스(500명)를 구매한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용실태 조사 결과를 29일 공개했다. 조사 결과 해외 물품 구매 경험자 500명 중 11.6%(58명)가 소비자 피해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이 중 직접 구매 과정에서 피해를 본 경우가 74.1%로, 배송 대행(12.1%)이나 구매 대행(13.8%)에 비해 많았다. 피해 유형(복수 응답)으로는 배송 지연과 오배송, 분실 등 배송 관련 피해가 56.9%로 가장 많았고, 제품 하자 및 불량은 43.1%로 뒤를 이었다. 해외 서비스 거래에서는 숙박 시설을 예약한 468명 중 16%(75명)가 피해를 봤다고 답했으며, 이 중 38.7%(복수 응답)는 결제 전 확인한 금액보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올해 시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 공급사인 삼성전자가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공급을 시작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5월 방송통신위원회의 ‘2020년 시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 공급자로 선정돼 올해 말까지 1만5000대를 공급한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공급하는 TV는 40형 풀HD 스마트 TV로, 기존 제품보다 시청각 장애인의 접근성·편의성을 높인 기능들을 탑재했다. 삼성 갤럭시 휴대폰 카메라를 TV와 연동해 작은 글씨나 이미지를 TV 큰 화면으로 볼 수 있는 ‘스마트 돋보기’, 특정 글자 크기를 확대하는 ‘포커스 확대’ 기능 등이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는 장애인을 위한 접근성 기능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인력을 상품전략팀에 별도로 두고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회사는 전했다. 천강욱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TV에 적용되는 접근성 향상 기능을 계속 개발해왔다”며 “자사의 기술력으로 시청각 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뜻깊은 사업에 참여해 기쁘다”고 말했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최근 식기세척기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나면서 판매도 급성장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집에서 요리하는 시간도 늘었을 뿐 아니라 맞벌이에 가사 부담을 줄이기 위한 관심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식기세척기도 성능이 좋아지고 가격도 저렴해져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늘린 것으로 분석된다. 전자랜드는 올해 상반기 식기세척기 판매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459%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달 1~20일 판매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 더 많았다. 전자랜드는 식기세척기 성능이 좋아지고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젊은 맞벌이 부부의 수요가 늘어난 것이 판매량 증가에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인 품목이 식기세척기”라며 “이 같은 추세로 볼 때 식기세척기는 올해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자랜드는 31일까지 카카오페이로 삼성카드를 등록해 삼성전자, SK매직, 쿠쿠전자의 식기세척기를 구매하는 경우 결제 금액의 5%를 캐시백하는 행사를 한다. * 본 기사는 보도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됐습니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차량을 구입할 때 많은 소비자들이 가성비를 생각해서 감가가 많이 이뤄진 중고차를 생각해본다. 하지만 많은 중고차시장이 소비자들의 신뢰를 잃고 있다. 이는 그동안 허위 매물이 난무하고 폭력을 동원한 강매, 주행거리 조작 등 많은 문제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최근 지자체가 조사한 결과만 봐도 이런 사실들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경기도가 허위매물을 올려놓은 것으로 의심되는 중고차 온라인 매매 사이트 31곳의 판매상품을 표본 조사한 결과 95%가 ‘가짜’ 매물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이 사이트들이 구매할 수 없는 허위매물 사진을 게시하고, 차량 가격은 터무니없이 낮게 표기해 소비자를 유인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소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도는 지난달 5일부터 이달 24일까지 포털사이트 검색을 통해 사업자 정보, 차량 시세 등의 내용이 부실한 31개 중고차 거래 사이트를 선정, 매물로 게시된 차량 100대씩을 임의 추출한 뒤 등록원부와 대조했다. 조사 결과 3천96대 중 2946대(95.2%)가 허위매물로 드러났다고 도는 27일 밝혔다. 허위매물은 등록말소 차량 71대, 차량번호 변경 304대, 차량번호 조회 불가 24대, 판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넷마블은 액션 RPG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이하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에 인기 개그 애니메이션 ‘은혼’ 콜라보레이션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은혼’의 주인공인 긴토키, 인기 캐릭터인 카구라, 카츠라, 카무이 등 ‘은혼’의 캐릭터 10종이 새롭게 추가됐다. 또한 개그 애니메이션답게 스킬을 사용하는 장면 등에서 캐릭터들의 재미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넷마블은 이번 ‘은혼 콜라보레이션’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와 보상을 준비했다. * 본 기사는 보도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됐습니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자회사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서비스하고 루미디아게임즈가 개발한 신작 모바일게임 ‘슈퍼탱크 블리츠’를 글로벌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슈퍼탱크 블리츠는 다양한 부품으로 고유의 탱크를 만들어 다른 이용자들과 실시간 대결을 펼치는 캐주얼 모바일게임이다. 스마일게이트가 2017년 출시해 전 세계 2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슈퍼탱크대작전’의 후속작이다. 슈퍼탱크 블리츠는 5월 21일부터 전 세계 142개국에서 사전예약을 받았는데 200만여명이 등록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슈퍼탱크 블리츠 정식 출시를 기념해 출석 이벤트, 캐릭터 인기 투표 등으로 보상을 지급한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장인아 대표는 “슈퍼탱크 블리츠는 샌드박스 게임의 재미를 캐주얼하게 풀어내기 위해 개발사와 밤낮으로 연구를 거듭해 온 결과물인 만큼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본 기사는 보도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됐습니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인공지능(AI) 전문 인재를 꿈꾸는 미래의 인재들에게 기쁜 소식이 나왔다. 국내 통신그룹인 KT가 AI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핸 전문 시스템을 구축했기 때문이다. KT는 코딩 교육 전문 기업 마르시스에듀와 서울 강남구 마르시스에듀 본사에서 ‘인공지능(AI) 코딩 교육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KT AI/BigData사업본부장 김채희 상무, 마르시스에듀 박용규 대표이사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AI 코딩 교육용 로봇‧앱 개발, AI 기반 포스트 코딩 교육 콘텐츠 발굴, AI 기반 상호 반응형 코딩 교육 프로그램 연구 등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KT는 작년 AI 코딩팩(구 AI 에듀팩)과 AI 코딩블록(구 지니블록) 등을 출시하며 통신사 최초로 AI 코딩 교육 시장에 진출했으며 이후 AI 교육 콘텐츠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또한, 클라우드 AI 플랫폼 ‘기가지니 인사이드’를 활용해 다양한 산업군에 AI 기술을 접목하는 등 플랫폼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르시스에듀는 스마트 코딩 로봇과 코딩 교구재 등을 개발하는 코딩 교육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