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KT가 차세대 문자 서비스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문자 수신 고객에 대한 분석 자료를 기업들에게 제공해주는 ‘내고객분석리포트’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RCS는 고용량/고화질 파일 첨부, 읽음 표시 안내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KT ‘내고객분석리포트’는 RCS문자 수신 고객의 정보를 분석해 성별과 연령 같은 인구 통계 외에도 라이프 이벤트 등 고객들의 관심사를 확인할 수 있는 보고서다. KT는 문자 수신자 중 위탁정보 활용에 동의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리포트를 제공한다. RCS문자를 발송한 자사 및 경쟁사에 대한 관심도는 물론, 시장 내 경쟁 서비스에 대한 모바일 트래픽 추이 등도 제공한다. 기업고객은 KT의 ‘스마트메시지RCS’ 서비스를 이용 시 ‘내고객분석리포트’를 같이 신청하면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명제훈 KT 엔터프라이즈 통신사업본부 상무는 “KT 내고객분석리포트가 마케팅 문자를 사용하시는 고객사분들께 효과적이고 차별화된 마케팅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해 RCS문자 서비스가 기업들의 영업 활동을 지원하는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범죄의 온상이 된 텔레그램을 한국에서 퇴출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강력한 보안성을 가진 텔레그램을 이용해 최근 딥페이크 성범죄와 같은 범죄들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가수사본부 사이버범죄수사과는 앞으로 7개월간 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딥페이크 성범죄 관련 특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딥페이크 제작부터 유포까지 철저히 추적, 검거해 피의자를 색출하겠다는 계획이지만 사실상 텔레그램의 협조 없이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텔레그램은 발신자와 수신자 없이는 암호화된 메시지를 풀 수 없는 강력한 보안 기능이 적용되고 있을 뿐더러 정확한 서버 위치를 알 수 없어 압수수색이 힘들다. 원활한 수사를 위해선 텔레그램의 협조가 필요하지만 ‘반 검열’을 주창하며 설립된 기업인 만큼 각국 정부의 수사에 비협조적이다. 2019년 N번방 사건도 텔레그램의 협조가 아닌 여성인권단체 ‘추적단 불꽃’의 잠입수사를 통해 적발됐다. 100개 이상 학교서 피해 드러나...미성년자도 포함돼 추적단 불꽃 출신인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26일 페이스북에서 딥페이크 사태를 언급하며 "국가적 재난 상황임을 선포하고 시
▲ 이규한씨 별세, 장복희씨 남편상, 이보경(유한대 명예교수)·화경(카톨릭대 치과 교수)·재호(前 경기도 환경사무관)·재근(KB국민은행장)씨 부친상, 홍기정(홍기정 이비인후과 원장)씨 장인상 = 28일,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실, 발인 30일 오전 9시, 장지 천주교용인공원묘원, 02-3410-3151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스마일게이트는 <테일즈런너> 채널 ‘호텔 나이트메어’에 이벤트 ‘도망쳐, 빌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호텔에서 업무 중이던 나이트와 메어가 혼자 다니던 유령 ‘빌리’를 악몽의 소재로 사용하려는 음모에서 시작된다. 이용자들은 호텔 나이트메어 채널 맵 플레이와 테일즈북 미션을 수행해 이벤트 재화를 획득한 뒤, 빌리가 나이트와 메어의 손에서 도망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이용자들은 게임 내 공원에서 ‘도망쳐, 빌리!’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수행 결과에 따라 나이트와 메어 펫을 포함한 신규 액세서리를 획득할 수 있다. 이외에도 나이트메어 5차 캡슐 기계를 통해 신규 아이템 귀욤 해골 세트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이재준 라온엔터테인먼트 PD는 “이번 여름시즌 이벤트 채널인 ‘호텔 나이트메어’에 보내주신 이용자들의 많은 성원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에게 최선의 콘텐츠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넷마블은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에 신규 고대 던전 ‘비장의 마천루’를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비장의 마천루는 고대와 전설 두 가지 난이도로 구성돼 있는 던전이다. 생명력이 일정한 단계에 도달하면 마력 구슬 폭발을 발생시키는 보스 ‘파멸의 촉마왕’이 등장한다. 이용자는 비장의 마천루 토벌에 성공하면 최대 빛나는 고대 무기/장신구 도안, 파멸의 촉마왕 고대 보패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검사, 역사, 권사, 기공사, 암살자, 소환사 등 15종 직업 무공 피해량과 초식 효과를 조정하는 등 밸런스 개선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홍문 65레벨에서 습득 가능한 ‘홍문 내공’과 ‘전설 내공’을 공개했다. 홍문 내공은 공격력 상쇄, 대인공격력 상쇄, 명중 등의 효과를 증가시키고, 전설 내공은 후방 피해량과 전설무공 피해량 감소 효과를 지니고 있다. 새로운 신화 등급 ‘수호령’ 2종도 선보였다. 방어무시공격력 효과를 보유한 ‘성화조’와 대인공격력 상쇄 효과를 지닌 ‘두억시니’를 추가해 대인 전투 중 피해량과 방어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고대 등급 보패의 한계 돌파 기존 2회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구글 클라우드는 LG AI(인공지능)연구원이 구글 클라우드의 AI 최적화 인프라 및 설루션을 기반으로 자사의 생성형 AI 모델 최신 버전인 ‘엑사원 3.0’과 엔터프라이즈 AI 에이전트 ‘챗엑사원’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LG AI연구원은 지난 7일 엑사원의 최신 모델 엑사원 3.0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기업 구성원의 생산성을 향상하고 전문가 수준의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ChatEXAONE도 공개했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 개발 초창기부터 구글 클라우드와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왔다. 사측은 엑사원 3.0 개발에 구글 클라우드 GPU를 추가로 도입하면서 학습과 추론을 위한 호환성을 향상하고, 아키텍처를 유연하게 변환하는 AI 모델 학습 인프라를 조성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LG AI연구원이 오픈소스로 공개한 EXAONE 3.0 7.8B 모델은 EXAONE 3.0 모델 중 가장 높은 활용도를 지닌 경량화 모델이다. EXAONE 3.0 7.8B Instruction Tuned 언어 모델은 이전 모델(EXAONE 2.0) 대비 추론 처리 시간은 56%, 메모리 사용량은 35% 줄이고, 구동 비용은 72% 절감하며 성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하나증권은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한 퇴직연금 투자 전략을 제시하기 위한 온라인 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설명회는 다음 달 11일과 25일 오후 6시부터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다. 설명회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삼성자산운용의 담당자들이 출연해 퇴직연금 ETF 투자 노하우를 공개한다. 설명회는 하나증권 퇴직연금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한 고객 중에 추첨을 통해 모바일 커피 쿠폰과 케이크 세트를 증정한다. 김민태 하나증권 연금사업실장은 “최근 최직연금 가입자들 사이에서 ETF 투자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올해 2분기 퇴직연금 DC형 공시수익률 증권사 1위인 하나증권의 전략 노하우를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전기차 배터리 정보 공개가 의무화된다. 전기차 안전과 관련된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한다는 취지다. 정부·대통령실·국민의힘은 최근 고위 협의회를 열고 배터리 제조사 정보 의무화 내용 등이 담긴 '전기차 화재 방지 대책'을 확정했다. 현재 현대차그룹을 포함한 완성차 업체가 소비자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배터리 정보를 공개하는데 이를 의무화한 것이다. 인천 아파트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화재 사고 이후 전기차 안전 우려가 확산하는 상황에 대한 조치다. 배터리 인증사업도 조기 시행하기로 했다. 배터리 인증사업은 전기차 제조사들이 차량에 탑재하는 배터리 팩에 대해 한국교통안전공단 또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정하는 시험기관에서 안전 성능 시험을 거쳐 인증을 받도록 하는 제도다. 당초 내년 2월 도입 예정이었지만 오는 10월 일부 차량에 시범 도입하기로 결정됐다. 이르면 올해 말 본격 시행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배터리 상태 원격 진단’ BMS 고도화 추진 이 외에도 전국 모든 소방서에 전기차 화재 진압 장비를 전진 배치하고, 업계와 협의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무상 점검도 매년 실시하기로 했다. 전기차 화재 원인으로 과도한 충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최근 SNS 등에 게시된 지인 얼굴 사진을 합성한 성적 영상물을 만들어 텔레그램에서 공유하는 '딥페이크 음란물'이 전국적으로 퍼지고 있다. 심지어 아직 청소년인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까지 유행처럼 딥페이크 음란물 제작·배포에 가담해 충격을 주고 있다. 딥페이크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기존 인물의 얼굴이나, 특정 부위를 합성한 영상 편집물을 말한다. 딥페이크 음란물을 만드는 사람은 같은 학교에 다니는 친구나 교사, 심지어 친족 등 지인을 상대로 SNS나 채팅 프로필, 졸업사진 등을 수집한다. 기존 음란물에 AI 기술을 이용하여 지인의 얼굴을 합성한 영상을 제작하는 것이다. 이후 겹지방(겹치는 지인이 있는 채팅방)을 만들어 피해자의 지인이 속하는 채팅방에서 음란물을 공유하거나 성희롱 대화를 이어나가는 것이다. 피해자를 협박할 음란물 제작비용으로 금전거래까지 오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텔레그램에는 '지인능욕' '겹지인방'이라는 타이틀로 검색하면 방마다 최소 수백명의 이용자가 모여 있었다. 문제는 중·고등학교의 타이틀을 단 딥페이크 음란물 채팅방이 우후죽순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같은 학교에 다니는 친구나 선후배, 교사 등의
▲ 이금선씨 별세, 유경상(부산남구장애인복지관장)·철상(롯데칠성 매니저)·영상(SK텔레콤 대표이사)·길상(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프로)씨 모친상 = 27일, 경남 산청군 원지산청장례식장, 발인 29일, 장지 산청군 선영. 055-974-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