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 'Y수능 페스타'를 14일부터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능을 치른 만 17~20세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수험생 개통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쿠폰팩’이 증정된다. 14일부터 27일까지 KT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휴대폰을 개통한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총 2,000명에게 2만 원 상당의 스타벅스 쿠폰팩(무료 음료 쿠폰 2장과 음료 1+1 쿠폰 2장)이 제공된다. 온라인몰 KT닷컴에서는 휴대폰 개통 시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1명), 갤럭시 워치7(5명), CASETiFY 5만 원권(100명) 등의 경품을 증정하며, 선착순 100명에게는 운세를 매일 볼 수 있는 ‘태그미 럭키 운세 키링’을 제공한다. 또한 KT 멤버십의 ‘달.달.수능페스타’ 이벤트는 1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롯데시네마 이용권, 롯데백화점 상품권, 스타벅스 자몽 허니 블랙티, 도미노피자 할인, 사진 앱 ‘SNOW’의 AI 졸업사진 이용권, 롯데월드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포함한다. 수험생 전용 요금제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만 34세 이하 5G 고객에게는 데이터 두 배 혜택이 제공되고, 만 1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14일부터 가전에서 모바일까지 구매 당일 배송·설치가 가능한 '오늘보장'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당일 배송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국내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오늘보장'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오늘보장' 서비스는 삼성닷컴에서 낮 12시 이전에 구매할 경우, TV, 냉장고, 세탁기 등 사전 공사가 필요 없는 가전제품은 삼성전자로지텍을 통해 10만원에 당일 배송·설치가 가능하다. 제외 품목에는 정수기/전기레인지/인덕션/에어컨/식기세척기/오븐 및 TV 무타공 벽걸이 등이 있다. 또한, 스마트폰, 웨어러블 등 설치가 필요 없는 50만원 이하 모바일 제품도 별도 배송 업체를 통해 배송비 5000원에 당일 배송된다. 제외 품목에는 스마트폰 갤럭시 S/Z 시리즈, PC/프린터/갤럭시 링이 있다. '오늘보장' 서비스는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운영하며, 향후 광역시 등을 중심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고장이나 파손으로 음식물 변질이 우려되는 냉장고 ▲시청이 필요한 TV ▲신속한 통화가 필요한 스마트폰 등에 대한 '오늘보장' 서비스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
LG유플러스가 6G 시대를 열기 위한 핵심 네트워크 기술 중 하나인 '전광형(All-Photonic) 트랜스포트 네트워크'를 실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술 실증에 대해 LG유플러스는 '지속가능한 네트워크' 기술 확보에 한 걸음 다가가게 됐다고 소개했다. LG유플러스와 글로벌 통신장비 업체인 인피네라, 주니퍼네트웍스가 함께 실증한 '전광형 트랜스포트 네트워크'는 전기신호와 광신호 간 변환을 최소화해 전력 소비를 줄이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데이터 전송에 소요되는 전력을 저감해 에너지를 아낄 수 있고, 폭발적인 트래픽에도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자체 제작한 '6G 백서'를 통해 6G의 비전 중 하나로 '지속가능성'을 제시한 바 있다. 글로벌한 환경 변화 등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칩셋에서부터 단말, 네트워크 장비, 인프라 시설, 주파수까지 전반적으로 에너지 소비 절감을 위한 설계와 구축·운영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국내외 통신사업자들은 지속가능한 네트워크 기술을 보유하기 위해 전송망에서 능동적으로 전력 사용을 제어하는 기술이나 친환경 에너지를 이용하는 기술 등을 고민하고 있다. 특히 전송망 분야에서 에너지 소비가 적은 전송
LG유플러스는 LG전자-KAIST 6G 연구센터와 차세대 6G 통신 후보 주파수 대역에서 전파 투과와 반사 특성을 측정한 연구를 했으며 다음 주 결과를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6G 통신망 개발을 위한 기초 연구로, 주파수의 특성 분석에 중점을 두었다. 지난해 국제전기통신연합 세계전파회의(WRC-23)에서 한국이 제안한 4.44.8㎓, 7.1258.4㎓, 14.815.35㎓ 주파수 대역이 6G 후보 주파수로 채택되었다. 또한 2030년 이후 추가 주파수 할당을 위해 140160㎓의 광대역 주파수가 지정되었다. LG유플러스와 LG전자-KAIST 6G연구센터는 이 후보 대역 중 715㎓와 140160㎓ 대역을 선정해 유리, 목재, 화강암 등 다양한 건축 자재에 대해 투과 및 반사 특성을 측정했다. 이를 위해 자동화된 측정 시스템과 최적화된 안테나를 사용해 실험의 정밀성을 높였다. 이번 연구 결과는 6G 표준 기술 개발과 이동통신 셀 설계 전략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연구 결과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전파산업대전(KRS 2024)에서 소개된다. 이상헌 LG유플러스 네트워크선행개발담당은 “이번 연구가 6G 통신망 주요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지난 8일 챗GPT 내 검색 기능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세계 최대 검색엔진 업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의 빙과 경쟁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오픈AI는 지난 7월부터 서치GPT라는 이름으로 테스트해 온 챗GPT 내 검색 기능을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챗GPT 검색은 실시간 웹 검색과 뉴스 및 데이터 제공업체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이용자가 얻고자 하는 정보와 함께 최신 스포츠, 주가, 뉴스, 날씨 등을 제공한다. 검색 기능은 챗GPT닷컴(chatgpt.com)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데스크톱 및 모바일 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유료 구독인 챗GPT 플러스 및 팀 사용자들과 서치GPT신청 대기자들은 이날부터 사용할 수 있고, 챗GPT 기업용인 엔터프라이즈와 에듀 사용자는 수주 내 접속할 수 있다. 또 무료 사용자들은 수개월 안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전에는 검색 엔진을 이용해야 했던 정보들을 이제는 챗GPT와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한 자연어 인터페이스로 쉽게 얻을 수 있다. 챗GPT는 이용자 질문에 따라 자동으로 웹을 검색하며, 이용자가 웹 검색 아이콘을 클릭해 직접 검색 기능
LG유플러스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용산사옥에서 친환경 경영 활동과 사회공헌 등 ESG 경영 성과를 소개하는 '2024 U+ESG Fair'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LG유플러스의 ESG 활동 성과를 임직원과 고객에게 공유하고, ESG 경영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은 LG유플러스의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영역에서 이루어진 다양한 ESG 활동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물들로 구성되며, 용산사옥 1층 로비에 설치될 예정이다. 환경(E) 영역에서는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LG유플러스의 노력이 강조된다. 특히, 올해 6월 가동을 시작한 1천㎾급 대전 R&D센터 태양광 발전설비가 주목을 받는다. 이 설비는 대전 R&D센터의 연간 전력 소비의 11%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며, LG유플러스는 이를 시작으로 다른 사옥과 운영 시설에도 재생에너지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사회(S) 영역에서는 LG유플러스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소개된다. 용산사옥 외부 공원에는 LG유플러스의 배터리 충전차량과 함께 아동 및 반려동물 특화 구호공간이 마련돼, 산불·지진·홍수 등 재난 발생 시 LG유플러스가 제공할 특화된 재
KT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KT와 공동 사업 진행이 가능한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비즈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총 10개 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비즈 콜라보레이션'은 중소·벤처기업이 보유한 기술 중 협업이 가능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아이디어 구상 단계부터 KT와 일대일로 매칭해 공동 사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은 연구개발, 특허출원, 시제품 제작, 마케팅·홍보 비용으로 최대 1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번에는 KT의 AI, 클라우드, IT 기반 혁신 플랫폼을 통해 고객에게 AI 전환을 제공할 AICT 융합 서비스 분야에서 협력이 가능한 우수한 중소·벤처 기업을 선발했다. 선발 기업은 ▲피아스페이스(AI기반 멀티모달 CCTV 솔루션) ▲파일러(AI기반 동영상 브랜드 세이프티 보호 서비스) ▲베슬에이아이(MLOps 플랫폼) ▲비전스페이스(AI기반 공장/물류센터 통합관리 솔루션) ▲슈퍼브에이아이(AI,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일만백만(AI기반 마케팅 영상 자동제작 솔루션) ▲위솝(소상공인 HR관리 및 매장관리 솔루션) ▲케이엘큐브(청각장애인 위한 AI수어 번역 서비스) ▲쓰리디랩스(위성영상 3차원 정보추출 솔루션) ▲도비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으로 3조8600억 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는 3분기 확정실적으로 매출 79조1000억 원, 영업이익 9조1800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이달 초 발표한 잠정실적 집계치와 부합하는 수치다. 구체적으로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반도체부문(DS)의 매출은 29조2700억 원, 영업이익은 3조 8600억 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7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다만 반도체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인 5조 원에도 미치지 못 했다. 이에 대해 회사는 DS부문의 성과급(인센티브) 충당 등 일회성 비용 반영과 달러 약세에 따른 환영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메모리 반도체는 인공지능(AI)과 서버용 수요에 적극 대응해 HBM, DDR5, 서버용 SSD등 고부가가치 제품은 판매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시스템LSI는 매출 극대화 및 재고 최소화로 매출은 증가했으나 일회성 비용 증가로 실적은 하락했다. SoC는 플래그십 제품의 신규 고객사 확보로 판매량이 증가했고 DDI도 판매가 확대됐다. 파운드리는 모바일 및 PC 수요 회복이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철도, 항공, 버스, 개인형 이동장치(PM) 등 교통수단을 각각의 앱이 아닌 하나의 앱 '슈퍼무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이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한 전국 통합교통서비스(Mobility as a Service·MaaS)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K-MaaS 서비스는 모바일 앱 '슈퍼무브'를 내려받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교통수단별 앱을 각각 설치할 필요 없이 이 앱 하나로 목적지까지 최적의 경로를 검색한 뒤 실시간 시간표 조회부터 예약·결제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중계 플랫폼 사업자인 한국도로공사가 여러 운송사의 정보를 통합하고, 민간 서비스 플랫폼 사업자인 슈퍼무브가 이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을 개발했다. 코레일(철도), 노랑풍선·선민투어(항공), TAGO(시내버스), 버스연합회(시외버스), 지바이크(PM) 등이 함께 참여했다. 그간 대광위는 각 운송수단 정보가 실시간으로 연계·활용되는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사업자 공모·선정, 업무협약 체결, 국민체험단 운영 등을 진행해 슈퍼무브를 개발했다. 대광위는 K-MaaS 서비스를 관광·숙박으로 확
LG유플러스가 30일 국내외 영화·드라마 정보를 확인하고, 나만의 감상평을 기록·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 리뷰 플랫폼 '1ROW(원로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OTT의 등장으로 콘텐츠가 범람하는 가운데, 고객들에게 새로운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원로우'는 영화·드라마 관련 배우와 감독 정보, 예고편, 사전 리뷰, 해설 등 콘텐츠를 더욱 즐겁게 시청할 수 있는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플랫폼이다. 고객은 영화나 드라마 시청 후 자신만의 감상평을 기록하고, 다른 고객의 감상평을 확인하고 댓글을 남기며 소통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고객들의 OTT 서비스 이용이 증가하면서 콘텐츠 시청 시간이 크게 늘었지만, 콘텐츠를 즐기는 방법에 대한 고민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콘텐츠 시청 전에는 사전 리뷰와 예고편을 통해 기대감을 높이고, 시청 후에는 해설과 감상평을 읽으며 여운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영화 감상을 저장하는 플랫폼 '원로우'를 개발했다. '원로우'는 LG유플러스 고객뿐만 아니라 타사 고객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원로우' 이용 고객은 앱 첫 화면에서 그날의 추천 콘텐츠를 소개받고, 고객의 취향에 맞춘 콘텐츠를 추천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