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스마일게이트가 선보일 차기 기대작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이하 카제나)’가 글로벌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 중인 다크 판타지 RPG ‘카제나’의 글로벌 사전등록자 수가 200만 명을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부터 진행된 사전등록은 일본, 북미, 동남아 등 주요 권역에서 빠른 속도로 확산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특히 지난주 열린 ‘도쿄게임쇼(TGS) 2025’에서 마련된 전용 부스는 현지 게이머와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현장에서 제공된 시연 버전은 몰입감 있는 전투 시스템과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으며,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스마일게이트는 오는 22일 글로벌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회사는 지난달 18~21일 실시한 글로벌 플레이 테스트 결과와 TGS 현장 피드백을 반영해 막바지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10월 초에는 개발진이 직접 참여하는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해 플레이 테스트에서 수집된 유저 의견과 향후 개발 방향을 공유할 계획이다. 김주형 스마일게이트 사업실장은 “200만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최신 AI 기반 가전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구독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 회사는 오는 11월 30일까지 ‘AI 구독 페스타’를 열고 다양한 멤버십 포인트 적립과 정부 환급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올인원 2.0’ 요금제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다. 고객은 총 구독 금액의 최대 8%를 멤버십 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으며, 일부 모델은 첫 달 구독료 수준의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특히 2개 이상의 제품을 ‘AI 패키지’로 함께 구독하면 품목당 최대 5만 포인트 기존 혜택에 더해 3만 포인트를 추가 증정한다. 정수기(RWP70F15AN* 모델) 고객에게는 15만 포인트 특별 혜택도 마련됐다. 여기에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 대상 모델을 구독하면 최대 30만 원 한도 내에서 정부 환급금(10%)까지 동시에 받을 수 있어 혜택이 배가된다. 편의 서비스도 강화됐다. ‘AI 올인원 2.0’ 가입 고객 전용 ‘블루패스’ 프로그램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맞춰 설치 가능한 ‘시간 맞춤 설치’, 당일 배송이 가능한 ‘오늘 보장 설치’를 제공한다. 또한 ▲A/S 패스트트랙 ▲스마트싱스 세팅 ▲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스마일게이트의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토브(STOVE)’**가 가을 연휴를 맞아 대규모 할인 및 이벤트가 결합된 특별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스토브는 30일, 한가위와 한글날을 기념한 가을맞이 이벤트 **‘ㅎㅎㅎㅎ 2025’**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12일까지 약 2주간 이어진다. ‘ㅎㅎㅎㅎ’라는 명칭은 ‘한가위와 한글날엔 혜택이 한아름’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름처럼 이용자들은 연휴 기간 동안 다양한 게임을 파격적인 혜택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차수별 쿠폰 지급, 무료 게임 배포, 유명 타이틀 특가전, 경품 이벤트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스토브는 이벤트 기간 동안 총 4회에 걸쳐 최대 25%까지 할인되는 ‘ㅎㅎㅎㅎ 쿠폰’을 지급한다. 또 스토브 카카오톡 채널을 신규 친구 추가한 이용자에게는 10월 1일부터 12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5% 중복 할인 쿠폰이 별도로 제공된다. 더불어 한글날(10월 9일)부터 12일까지는 ‘스토브 한글화 타이틀’ 전용 15% 중복 할인 쿠폰이 배포돼, 인기 한글화 게임을 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무료 배포 이벤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KT가 한국어 특화 대규모언어모델(LLM)을 내놓으며 국내 AI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KT는 30일, 메타의 오픈소스 모델 ‘Llama-3.3’을 기반으로 한국어 성능을 대폭 강화한 ‘Llama K’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Llama K 74B는 740억 파라미터 규모의 초대형 모델로, 기존 Llama 시리즈에서 부족했던 한국어 이해와 처리 능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KT는 “특히 지시 이행 능력과 추론 능력에서 GPT-4o 등 글로벌 최상위 모델과 대등하거나 일부 영역에서는 더 높은 성능을 보였다”고 강조했다. KT는 오픈 벤치마크와 자체 평가를 통해 한국어 이해, 사회·문화적 맥락, 전문 지식 등 전 영역에서 Llama-3.3 대비 우수한 성능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복잡한 한국어 명령어 처리, 상황 추론, 맥락 기반 대화 등에서 한층 정교해진 결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모델 운영 효율성도 개선됐다. 개인정보 보호와 유해 표현 차단, 환각 현상 최소화를 위해 데이터 수집부터 학습·응답 생성까지 품질 관리 프로세스를 적용했으며, 모델 병합, 챗 벡터 최적화 등 최신 기법을 도입해 GPU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활용한 산업 안전 관리 솔루션을 선보였다. 회사는 30일, ‘스마트싱스 프로 안전 관리 솔루션’을 출시하고 건설·제조·물류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근무자 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솔루션은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기반 B2B 플랫폼 ‘스마트싱스 프로’와 LTE 모델의 갤럭시 워치를 결합한 형태다. 근무자는 워치를 착용하고, 관리자는 PC·태블릿 대시보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근무자의 생체·환경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측정 항목은 피부 온도, 심박수, 낙상 여부 등 개인 건강 지표는 물론, 현장의 온도·습도 같은 환경 데이터까지 포함된다. 온열지수 상승, 낙상 등 위험 상황이 포착되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인근 근무자와 안전 관리자에게 알림을 전송해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근무자가 위험 구역에 진입하거나 직접 SOS 버튼을 누를 경우에도 긴급 알림이 발송된다. 이 솔루션은 안전 관리 외에도 대규모 사업장에서 업무 지시나 공지사항을 근무자에게 원격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근무자 보호뿐 아니라 현장 운영 효율성도 함께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넷마블이 스페인에서 열린 K-엑스포 무대에 올랐다. 넷마블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2025 K-엑스포’에 참가해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를 출품했다고 30일 밝혔다. K-엑스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한류 융합 박람회로, K-팝·드라마·패션·뷰티뿐 아니라 게임까지 아우르는 종합 콘텐츠 전시회다. 올해는 캐나다, 스페인, 아랍에미리트 순으로 개최되며, 현지 관람객과 바이어들에게 한국 콘텐츠의 경쟁력을 알리는 장이 되고 있다. 넷마블은 행사 현장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체험 부스를 마련해 시연과 영상 상영을 진행했다. 부스 방문객들에게는 게임 내에서 활용 가능한 특별 쿠폰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마드리드 소재 테아트로 페르난도 데 로하스 극장에서는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트레일러를 상영, 한국 게임이 가진 기술력과 몰입형 연출을 현지인들에게 직접 각인시켰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인기 웹툰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모바일·PC 크로스 플랫폼 액션 RPG다. 원작 특유의 성장 서사를 고품질 그래픽과 액션으로 구현해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SK텔레콤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1천330억 원 규모의 납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 이번 조치는 1천430여 개 협력사와 전국 250여 개 유통망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고금리·고물가 환경이 겹치면서 중소기업과 유통망의 유동성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협력사들이 원활히 자금을 운용하고 명절 전 안정적으로 경영을 이어가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SK텔레콤은 대기업과 협력사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경영’의 일환으로 명절마다 대금 조기 지급을 실시해왔다. 이번 지원 역시 중소 협력사들의 경영 안정과 사업 지속성을 뒷받침하는 차원이다. 김양섭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번 조기 지급이 협력사와 유통망의 자금 운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뢰와 상생을 기반으로 한 건강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SK텔레콤의 이번 행보가 협력사들의 경영 불확실성을 완화하는 동시에, ICT 산업 전반의 동반 성장을 촉진하는 긍정적 신호로 평가하고 있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LG유플러스가 소상공인 전용 온라인 몰을 통해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멤버십 혜택까지 강화하며 고객 잡기에 나섰다. 회사는 29일 “다음 달 20일까지 유플러스닷컴 소상공인 공식몰에서 ‘가을맞이 다다익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인터넷과 함께 소상공인 대상 상품(인터넷전화, CCTV, IPTV, 오더 등) 가운데 한 가지 이상을 동시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공기청정기, 가습기, 커피머신, 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상품별 혜택도 눈길을 끈다. 이벤트 기간 동안 AI전화에 신규 가입하면 고급 유선전화기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CCTV 가입 시에는 3개월 요금이 면제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이 사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통신·보안·업무 지원 서비스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멤버십 서비스도 한층 강화된다. 이날부터 VIP 등급 이상의 고객은 매월 1회 스타벅스 ‘더블 사이즈업’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VVIP 고객은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무료 제공 또는 더블 사이즈업 혜택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KT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개발한 한국형 인공지능(AI) 모델 ‘SOTA K built on GPT-4o’(이하 SOTA K)를 공식 발표했다. 글로벌 초거대 언어모델의 한계를 한국 사회 특유의 언어·문화·제도적 맥락으로 보완한 결과, 일부 한국 특화 지표에서 GPT-4o를 능가했다는 평가다. KT는 29일 “기존 대형 언어모델(LLM)이 한국어와 고유한 사회·문화적 맥락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고품질 한국 특화 데이터를 대거 학습에 반영했다”며 “MS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GPT-4o 기반 모델을 한국 사회에 최적화된 형태로 발전시켰다”고 설명했다. SOTA K는 ▲데이터 주권 보호 ▲한국 문화 이해 ▲모델 선택권 보장 ▲책임 있는 AI라는 4대 철학을 바탕으로 구축됐다. 한국어 경어법과 방언, 법률·금융·역사 분야의 전문 용어까지 정교하게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문장을 생성할 수 있어, 공공·금융·교육·헬스케어 등 다양한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하다는 게 KT 측의 설명이다. 내부적으로 진행한 정량·정성 평가에서는 한국어 이해, 생성, 추론, 사회·문화 지식, 전문 분야 지식 등 핵심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넷마블이 일본 도쿄에서 열린 도쿄게임쇼 2025(TGS 2025) 무대에서 신작 ‘프로젝트 이블베인(가칭)’의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을 통해 협동 액션 중심의 게임 플레이와 차별화된 전투 시스템이 처음으로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프로젝트 이블베인’은 넷마블몬스터가 개발 중인 3인칭 협동 액션 게임이다. 다크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플레이어는 인류 재건을 위해 조직된 부대의 일원으로서 ‘적왕(敵王)’이 이끄는 악마 군단에 맞서 싸우게 된다. 최대 4인의 이용자가 팀을 꾸려 전장에 투입되고, 미션을 해결하며 점차 높은 난이도의 전투에 도전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이번 트레일러 영상에는 팀원들이 협력해 거대한 보스 몬스터를 제압하는 인게임 장면이 담겼다. 특히 근거리 무기(한손검·대검)와 원거리 무기(석궁·확산궁)를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교체하며 전투를 이어가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공격을 단순히 방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타이밍을 맞춰 적의 공격을 반격하는 ‘카운터 액션’ 시스템도 확인됐다. 고퀄리티 그래픽과 사실적인 타격감은 현장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넷마블은 이번 출품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