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유럽 교육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 교실 솔루션을 선보였다. 글로벌 교육 현장이 디지털 전환과 개인 맞춤형 학습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가운데, 하드웨어와 AI를 결합한 통합형 교육 플랫폼 전략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다. 삼성전자는 23일(현지시간)까지 영국 런던 엑셀(ExCeL London)에서 열린 유럽 최대 교육기술 전시회 ‘Bett 2026’에 참가해 AI 기반 학습 및 교실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Bett는 전 세계 130여 개국에서 600개 기업, 3만5,000명 이상의 교육 관계자가 참여하는 글로벌 교육기술 박람회로, 학교·공공 교육 시장의 최신 트렌드가 집약되는 행사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갤럭시 북6 시리즈’, 태블릿, ‘갤럭시 XR’ 등 모바일 기기와 인터랙티브 화이트보드, 대형 LED 디스플레이를 연계한 몰입형·참여형 학습 환경을 구현했다. 학생들은 대형 디스플레이와 태블릿, 노트북을 연동해 실시간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교사는 AI 기반 보조 기능을 활용해 자료 공유, 필기, 토론 관리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AI 기반 기능을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전자가 미국 대학 캠퍼스에 상업용 세탁 체험 공간을 조성하며 북미 B2B(기업간 거래) 가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품 체험과 브랜드 노출, 지역사회 기여를 결합한 전략으로, 대규모 상업용 세탁 시장을 겨냥한 접점 확대 행보로 해석된다. LG전자는 현지시간 20일 미국 테네시주 녹스빌에 위치한 테네시주립대학교(University of Tennessee at Knoxville) 기숙사에 ‘LG 런드리 라운지(Laundry Lounge powered by LG)’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공간에는 상업용 세탁기 16대와 건조기 24대를 비롯해 LG 올레드 TV, 모니터, 공기청정기 등이 설치돼 학생들이 세탁 대기 시간 동안 휴식과 콘텐츠 소비를 동시에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해당 시설은 약 700명의 학생이 거주하는 학교 내 최대 규모 기숙사인 ‘프레드 D. 브라운 홀’에 마련됐다. LG전자는 제품과 설비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공간을 조성해, 약 4만 명의 재학생과 연간 6만여 명의 방문객이 오가는 캠퍼스를 자연스러운 브랜드 체험 무대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테네시주는 LG전자의 미국 생산 거점이 위치한 지역으로,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화재가 임직원의 준법 의식을 높이고 윤리경영 문화를 조직 전반에 확산하기 위한 내부 행사에 나섰다. 삼성화재는 19일 ‘2026 컴플러스데이(Complus Day)’를 개최하고,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한 컴플라이언스 교육과 내부통제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융권 전반에서 내부통제와 소비자 보호 강화 요구가 높아지는 흐름에 맞춰 기획됐다. ‘컴플러스데이’는 2025년 신설된 사내 준법 문화 행사로, 컴플라이언스(Compliance)와 플러스(Plus)를 결합한 명칭이다. 준법경영을 통해 고객과 임직원 모두에게 긍정적인 가치를 더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올해 행사는 컴플라이언스팀과 소비자정책팀,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등 내부통제 관련 부서가 함께 참여해 ‘디지털 시대의 올바른 컴플라이언스’를 주제로 운영됐다. 개인정보 보호, 정보보안, 소비자 권익 보호 등 최근 금융업계의 핵심 이슈가 프로그램 전반에 반영됐다. 행사는 체험형 콘텐츠 중심으로 구성됐다. 삼성화재 본사 33층에서 진행된 ‘미션, 컴플러스’ 세션에서는 방탈출 콘셉트의 체험 부스를 통해 임직원들이 내부통제 기준과 준법 절차를 자연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SK텔레콤이 자급제 전용 디지털 통신 서비스 ‘에어(Air)’ 출시 100일을 맞아 대규모 요금 할인과 포인트 적립 행사를 진행한다. 자급제 단말 확산과 비대면 가입 수요 증가에 맞춰, 체감 요금을 낮추고 앱 기반 혜택을 강화하는 전략이다. SK텔레콤은 19일부터 24일까지 에어 신규 가입 또는 번호이동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포인트를 제공해, 월정액 4만7천원인 ‘5G 100GB’ 요금제를 첫 달 체감가 100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후에도 5개월간 매달 3만7천 포인트를 지급해, 해당 기간 동안 월 1만원 수준으로 100GB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자급제 이용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유심 배송비와 유심 구매비, eSIM 다운로드 비용도 최초 1회에 한해 무료로 제공된다. 특히 즉시 개통이 가능한 eSIM 선택 시 대리점 방문 없이 빠르게 개통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기존 고객을 포함한 모든 에어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포인트 2배 적립’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에어 앱 내 만보기, 오늘의 픽, 위클리 픽, 친구 초대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면 기존 대비 두 배의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어, 요금 할인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애플이 자사의 인공지능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와 음성 비서 시리의 기반 모델로 구글 의 생성형 AI 모델 '제미나이‘를 채택했다고 14일 공식 발표했다. 애플과 구글은 공동 성명을 내고 "차세대 애플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글의 제미나이 모델과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하는 다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글의 AI 기술은 애플이 올해 내놓을 AI 비서 '시리'의 새 버전을 포함해 애플 인텔리전스의 주요 기능을 구동하는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애플은 이번 결정에 대해 "신중한 평가 끝에 구글의 AI기술이 애플 파운데이션 모델을 위한 가장 유능한 기반을 제공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다만 애플 인텔리전스는 애플 기기 내부와 애플의 내부 시스템인 '프라이빗 클라우드 컴퓨팅'에서 구동되는 등 애플이 그간 강조해온 개인정보 보호 원칙은 유지된다. 구글 제미나이 기반의 새로운 시리는 2026년 중 출시될 예정인데, 현재 베타 테스트가 진행 중인 iOS 26.3이 아닌 이후 버전에서 제공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의 전형적인 업데이트 패턴을 고려하면 iOS 26.4나 26.5 같은 중간 업데이트를 통해 배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SK텔레콤의 독자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델 ‘A.X K1’이 텍스트 기반을 넘어 이미지와 음성, 영상까지 처리하는 멀티모달 AI로 진화한다. SK텔레콤은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 2단계에 진출함에 따라, 자사 초거대 AI 모델 A.X K1에 이미지 데이터를 시작으로 멀티모달 기능을 단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를 통해 텍스트 중심의 언어 모델을 넘어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이해하고 분석하는 종합 AI로 고도화한다는 구상이다. 우선 이미지 인식 기능을 도입해 논문, 보고서, 업무 문서 등 이미지 형태의 자료를 인식하고 텍스트로 변환하거나 요약하는 기능을 구현한다. 이후 올 하반기부터는 음성과 영상 데이터까지 처리할 수 있도록 모델 기능을 확장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이를 통해 연구, 업무, 서비스 전반에서 활용 가능한 범용 AI 모델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모델 성능 강화를 위해 학습 데이터 규모도 1단계보다 대폭 확대한다. 학습 언어 역시 기존 한국어 중심에서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5개 언어로 늘려 글로벌 활용성을 높일 방침이다. 다국어 확장은 해외 시장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KT가 대만 최대 케이블방송 사업자 KBRO와 손잡고 AI 기반 디지털 미디어 및 스마트 홈 서비스 협력에 나선다. KT는 16일 KBRO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미디어와 스마트 홈 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T는 자사가 보유한 AI·미디어 플랫폼 기술을 대만 시장에 적용하고, 글로벌 미디어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AI 기반 스마트 홈 서비스와 대화형 음성 인식 기술을 비롯해 AI 최적화 UI·UX 화면, 지능형 콘텐츠 추천 기능 등 차별화된 미디어 서비스와 디바이스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고도화한다. KT는 국내에서 축적한 IPTV와 AI 에이전트, 스마트 홈 서비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KBRO의 케이블 방송 및 미디어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KT는 AI 음성 인식과 개인화 추천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의 시청 패턴과 생활 환경에 맞춘 맞춤형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고, 스마트 홈 기기와 연동한 서비스로 미디어 활용 범위를 가정 내 생활 전반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단순 방송 시청을 넘어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KT의 지니TV AI 에이전트가 콘텐츠 제어를 넘어 이용자와 일상적인 대화를 주고받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KT는 15일 지니TV AI 에이전트의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음성 인식 서비스 이용 패턴이 단순 명령 수행 중심에서 질문·대화 기반 상호작용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원 제어나 채널 변경 등 기능 중심의 요청이 주를 이뤘던 기존 이용 방식에서, AI 에이전트와 대화를 나누는 형태로 사용 목적이 변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장기기억 기반 상호작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 연령대에서 ‘엄마’, ‘아빠’, ‘사랑’ 등 가족을 의미하는 단어가 반복적으로 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KT는 이를 이용자들이 AI를 단순한 기기가 아닌 친숙한 존재로 인식하며 정서적 교감을 시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했다. 대화 이용 시간대는 주로 오전 8시와 오후 7시에 집중됐다. 출근·등교 전과 귀가 이후 가정 내 체류 시간이 늘어나는 시점에 AI 에이전트와의 상호작용이 활발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용자 1인당 하루 평균 발화 횟수는 3회 이상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뚜렷한 이용 특성도 나타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 CNS가 차바이오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LG CNS는 15일 차바이오그룹의 지주사인 차바이오텍에 100억 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단행하고, AX(AI 전환)·DX(디지털 전환)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전날 경기 성남시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열렸으며, 현신균 LG CNS 사장과 차원태 차바이오그룹 부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LG CNS는 차바이오그룹과 정기 협의체를 구성하고, 그룹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AI 기반 헬스케어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LG CNS는 IT 서비스와 AI·데이터 역량을, 차바이오그룹은 의료·바이오 분야의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각각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단기적으로는 차바이오그룹 내 병원과 제약, 연구 계열사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인프라 전환을 추진하고, 분산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의료·연구·생산 전반의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고, 치료제 생산 시설의 운영 인프라도 AI 기반으로 고도화해 공정 효율성과 품질 관리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스마일게이트가 자사 게임 플랫폼 ‘스토브(STOVE)’를 통해 인디게임 시상식 ‘2025 스토브인디 어워즈’를 개최한다. 스마일게이트는 15일 스토브 플랫폼에서 한 해 동안 이용자들의 선택을 받은 인디게임을 조명하는 ‘2025 스토브인디 어워즈’를 연다고 밝혔다. 해당 어워즈는 단순한 시상식을 넘어, 인디 개발자와 이용자가 함께 플랫폼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축제 성격의 행사로 기획됐다. 올해 어워즈에는 총 21종의 국내외 인디게임이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주요 후보작으로는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를 비롯해 ‘아르티스 임팩트’, ‘이터널 스트랜드’, ‘다크 데이티 2’, ‘계약X연애’, ‘프렌치커넥션’, ‘플라티나 랩’, ‘폭풍의 메이드’ 등이 이름을 올렸다. 장르와 국적을 넘나드는 다양한 작품들이 포함되며 스토브 인디 라인업의 확장성을 보여준다. 수상작은 스토브인디 내부 심사와 함께 이용자 참여 요소를 반영해 최종 선정된다. 특히 △매력적인 세계관과 서사를 구축한 작품에 수여하는 ‘두근두근 서브컬처’ △한국어화를 통해 몰입도를 높인 게임을 선정하는 ‘베스트 로컬라이저’ △인디 부스트 랩을 시작으로 이용자와의 소통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