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B국민은행이 모바일뱅킹 앱 ‘KB스타뱅킹’을 통해 고객에게 등기우편과 내용증명을 전자 형태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종이 우편에 의존하던 금융 안내 절차가 디지털로 전환되면서 고객 편의성과 보안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11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통해 전자문서법상 효력을 국내 최초로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기존에 종이 형태로 발송하던 등기우편·배당증명을 고객은 별도의 우편 수령 과정 없이 스타뱅킹 앱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금융기관에서 발송하는 등기우편은 분실·반송 위험이 있고, 고객 주소 변경 시 불편이 뒤따랐다. 하지만 전자문서 방식이 도입되면서 고객은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앱을 통해 안내문을 안전하게 받아볼 수 있다. 은행 입장에서도 발송 절차 간소화와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조치는 금융권 최초로 전자문서 효력을 공식 인정받은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다른 은행이나 보험·증권사 등 금융업 전반으로도 전자문서 활용이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례 지정을 통해 고객 불편을 줄이고, 금융 서비스의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엔젤로보틱스와 협력해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사회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한다. 하나금융은 지난 10일 서울 명동 사옥에서 엔젤로보틱스와 ‘로봇과 금융의 융합을 통한 미래 전략산업 공동 발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융과 첨단 로봇 기술을 접목해 초고령사회 핵심 시장을 선점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양사는 ▲ESG 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시니어 맞춤형 헬스케어 패키지 개발 및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 ▲고령 친화 산업 글로벌 협력 ▲웨어러블 로봇 구입 금융 지원 및 관련 금융상품 개발 등 4대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한다. 단순한 금융 지원을 넘어 로봇 기술을 활용한 시니어 맞춤형 금융·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엔젤로보틱스는 국내를 대표하는 웨어러블 로봇 기업으로, 보행 재활 로봇과 근력 보조 로봇 등 다양한 의료·헬스케어용 제품을 개발해왔다. 이번 협력으로 고령층의 건강 관리와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금융·기술 패키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열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대한민국 첨단 전략산업으로 주목받는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미래에셋증권이 연금자산 50조원 달성을 기념해 고객 대상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11일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오는 10월 3일까지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간단한 퀴즈를 맞히면 선착순 5만 명에게 5천 원 상당의 신세계상품권이 지급되며, 경품은 11월 초 개별 발송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미래에셋증권 개인연금 및 퇴직연금 계좌 보유 고객 전원이다. 이벤트 기간 내 신규로 연금계좌를 개설한 고객도 영업점 또는 다이렉트 계좌 여부와 관계없이 동일하게 참여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의 연금자산은 지난 8월 27일 기준 50조원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퇴직연금이 34조원, 개인연금이 16조원 규모이며, 7월 말 기준 납입 원금 대비 평가차익은 약 8조4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관계자는 “8조4천억 원 규모의 투자 성과는 고객과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이번 이벤트는 성과를 기념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B금융그룹이 수원도시재단, 한국데이터뱅크와 손잡고 수원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공동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에 나선다. 이번 프로젝트는 수원시 소상공인 지원 정책 수립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기초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수원도시재단은 ‘상권활성화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상권 육성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고 있고, KB금융은 그룹 계열사가 보유한 금융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별 맞춤 분석을 지원한다. 특히 KB금융은 행정동별 ▲소득 및 금융자산 현황 ▲자산 변화 추이 ▲매출 패턴 ▲개·폐업 지수 ▲상권 회복 탄력성 등을 심층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여기에 수원 지역화폐인 ‘수원페이’ 데이터도 결합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분석 결과를 도출한다. KB금융 관계자는 “금융권에서 선제적으로 금융 데이터를 제공하며 정부·지자체의 소상공인 지원과 상권 활성화 정책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협력 모델을 정교화하고 이업종 협업을 확대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KB금융은 그간 KB국민은행, KB국민카드 등 주요 계열사의 데이터를 활용해 다수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협력해 왔다. 이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B국민은행이 글로벌 투자자와의 소통을 강화한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5박 7일간 미국 뉴욕과 시카고를 방문해 현지 주요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IR)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IR은 국내 금융권이 새 정부의 금융정책 기조에 맞춰 포용금융과 생산적 금융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마련됐다. 이 행장은 코스피 5,000 달성 비전과 함께 KB국민은행의 중장기 경영 전략, 안정적인 수익성 관리 방안, 글로벌 금융시장 변화에 대응한 성장 전략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KB국민은행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금융 확대, 디지털 혁신 기반의 고객 서비스 강화, 글로벌 사업 확장 전략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루며, 미국 투자자들에게 은행의 신뢰도와 경쟁력을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한·미 정상회담 이후 양국 간 경제 협력 강화와 상호관세 협상에 따른 비즈니스 기회가 늘고 있는 만큼, 이번 IR은 미국 시장 내 새로운 협력 가능성을 점검하는 자리이기도 하다”며 “투자자들에게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갖춘 KB국민은행의 비전을 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포용적 돌봄 문화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이용수기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하나돌봄어린이집을 실제로 이용한 경험이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갑작스러운 상황에서 하나돌봄서비스를 이용하며 느낀 경험이나 아이와 가정에 생긴 긍정적 변화를 주제로 글을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10월 17일까지 진행되며, 하나금융은 심사를 거쳐 총 18명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하나돌봄어린이집은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돌봄 서비스가 가져온 소중한 변화를 널리 공유하고, 더 나은 보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은행이 올 하반기 100여 명 규모의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청년 취업 기회 확대와 함께 금융권 전문인재 확보를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신한은행은 10일, 일반직 신입행원(지역인재 포함), 전문인력, 사무인력 등 다양한 부문에서 인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히 전문인력 부문에서는 금융산업의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해 리스크(위험) 모델링 전문가, 공인회계사 2차 합격자 등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은행의 리스크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신사업과 디지털 금융 확대에 필요한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일반직 신입행원의 경우 전국 각지에서 지원자를 모집하며, 지역 균형 발전 차원에서 지역인재 전형도 포함된다. 사무인력 채용도 병행해 현업 지원 기능을 보강하고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꾀할 예정이다. 지원자는 신한은행 채용 홈페이지(http://shinhan.recruiter.co.kr)에서 상세한 공고와 지원 절차를 확인할 수 있다. 서류 접수 이후 필기 전형, 면접 전형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선발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금융을 이끌 우수 인재를 확보해 조직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특히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미래에셋증권이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개인투자용 국채 9월 청약을 오는 16일까지 접수한다. 안정적인 수익성과 세제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상품으로, 기준금리 인하 기조 속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발행되는 국채 규모는 총 1,400억 원으로, 만기별로는 ▲5년물 900억 원 ▲10년물 400억 원 ▲20년물 100억 원이다. 가산금리는 각각 0.45%, 0.565%, 0.635%로 책정됐다. 만기 보유 시 세전 수익률은 5년물 16.08%(연 3.21%), 10년물 39.47%(연 3.94%), 20년물 98.9%(연 4.94%) 수준으로, 지난 7월과 8월과 동일하게 유지됐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정부가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발행하는 저축성 국채로, 표면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한 복리 방식의 이자가 지급된다. 또한 매입금액 2억 원까지는 이자소득에 대해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발행 후 1년이 지나면 중도 환매도 가능하지만, 이 경우 복리이자와 분리과세 혜택은 적용되지 않고 표면금리에 따른 단리 이자만 지급된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지난해 6월 첫 출시 이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올해 8월까지 누적 발행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농림축산식품부와 손잡고 농촌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교육에 나선다. 그룹은 오는 11일부터 ‘KB착한푸드트럭’을 활용한 생활 밀착형 금융안전 프로그램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식품부가 2013년부터 운영해 온 대학생 농촌재능나눔 활동과 KB금융의 보이스피싱 교육을 결합한 형태다. 대학생 봉사단은 KB금융이 제작한 최신 보이스피싱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현장 안내와 교육을 담당하며, KB금융은 푸드트럭을 통해 교육 자료와 간식을 배포하는 이동형 거점 역할을 맡는다. KB금융은 전북 진안군을 시작으로 경북 구미, 전남 담양, 충남 아산, 경기 여주 등지의 읍·면·동을 순회하며 주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교육은 문자·메신저 사칭, 악성 앱 설치 유도, 환급금 미끼 등 최신 보이스피싱·스미싱 수법을 시연 중심으로 소개하고, 피해 확인·신고 방법을 안내하는 실습형으로 진행된다. 특히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농촌 고령층을 겨냥해 마을회관·전통시장 등 주민 생활공간을 직접 찾아가 교육을 펼친다. KB금융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이스피싱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금융소비자보호 분야에서 선도적 모델을 제시했다. 그룹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모범관행 간담회’*에서 금융회사 대표로 참여해 그룹의 소비자보호 거버넌스 운영 현황과 사례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해 주요 은행·보험·증권사 CEO와 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가 참석했으며, 금융소비자 중심의 조직문화 확산과 우수사례 공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금융지주 최초 ‘소비자보호부문’ 신설 신한금융은 2023년 7월 금융지주사 중 최초로 ‘소비자보호부문’을 독립적으로 신설하고, 전 그룹사 CCO가 참여하는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제도화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보호 전략과 제도를 심의하며, 진옥동 회장이 강조해 온 *“금융의 본질은 고객 자산의 안전한 보관과 신뢰 확보”*라는 철학을 경영 체계에 반영했다. 이 같은 체계 구축은 그룹 전반에 소비자보호 문화를 확산시키는 기반이 되고 있으며, 고객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금융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그룹 차원의 소비자보호 강화 활동 신한금융은 지주와 그룹사 간 금융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