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스마일게이트의 공익·교육사업 법인 퓨처랩은 오는 27일 경기 성남시 스마일게이트 사옥에서 미래 사회의 교육을 주제로 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개개인성과 다양성의 시대, 어떻게 배워야 할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매사추세츠공대(MIT) 미디어랩의 미첼 레스닉 교수를 비롯한 국내외 석학과 게임 기획자, 사회학자, 창의학습 교육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배움은’과 ‘그래서, 어떻게 배워야 할까’ 두 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은 미첼 레스닉 MIT 미디어랩 교수의 환영사로 시작해 송길영 작가와 스탠퍼드 대학교 디스쿨 애리엄 모고스 첨단 기술 교육 리드의 강연과 토론으로 진행된다. 연사들은 각각 미래 교육 환경에 대한 전망과 글로벌 대학의 혁신 교육 사례를 발표하고 적용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엄기호 교수, 카셀게임즈 황성진 대표, MIT 미디어랩 루팔 제인 연구원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연사들은 우리 사회에 필요한 성장과 배움의 의미, 창의적인 역량으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는 방법, 교육자로서 창의 환경을 설계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온라인 차량 관리 플랫폼 타이어픽이 지난해 타이어 판매 데이터를 토대로 판매 순위를 분석한 결과 금호타이어가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카티니의 온라인몰 타이어픽(tire-pick.com)이 2023년 구매 고객 데이터를 집계한 바에 따르면 국산차 고객이 가장 많이 구매한 타이어는 금호 ‘크루젠 HP71’이었다. 이어 금호 ‘마제스티9 솔루스 TA91’과 넥센 ‘엔프리즈 AH8’이 2위와 3위로 나타났다. 수입차 고객이 가장 선호한 타이어는 금호 ‘마제스티9 솔루스 TA91’이었다. 브리지스톤의 ‘투란자 세레니티 플러스’, 금호 ‘크루젠 HP71’이 뒤를 이었다. 타이어픽 관계자는 “수입차 운전 고객은 차량 출고 시 장착되는 순정 타이어를 선택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양한 정보 제공과 이벤트로 고객가치를 높이는 타이어픽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귀경길 타이어 교체를 지원하기 위해 ‘설레는 설맞이’ 이벤트도 준비했다. 내달 8일까지 타이어픽 앱으로 휠 얼라인먼트, 공임 포함 50만 원 이상 구매 후 응모 시 24명을 추첨해 2만4000타이어픽 포인트를 증정하는 것. 엔진오일 구매 고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KB증권은 다우존스사와 독점 계약을 체결해 원문(영문) 뉴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KB증권은 다우존스사가 발행하는 ‘다우존스 뉴스와이어’, ‘월스트리트 저널’, ‘마켓워치’, ‘바론스’의 미국, 중국, 홍콩 관련 뉴스 원문과 한글 번역본을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이날부터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다우존스사로부터 실시간으로 원문 뉴스를 공급받아 제공하는 것은 국내 증권사 중 처음이라고 KB증권 측은 설명했다. 뉴스 제공 언론사별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다우존스 뉴스와이어’의 경우 적시성 위주의 뉴스 속보를 제공하며, ‘월스트리트 저널’은 경제, 산업, 기업의 사설·오피니언 기사에 강점이 있다. 또한 ‘마켓워치’는 기업공개(IPO) 기업 정보에 대한 실시간 분석 기사를 위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바론스’는 재정, 경제 등 통계자료 위주의 기사를 제공한다. 하우성 디지털사업총괄본부장은 “업계에서 가장 많은 글로벌 뉴스 매체 제휴를 통해 해외주식 고객들의 미국, 중국·홍콩 증시 종목에 대한 커버리지 확대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해외주식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우리은행은 홈트레이딩 시스템(HTS) 방식의 기업 외환 거래 플랫폼인 ‘우리WON FX’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우리은행 기업 인터넷 뱅킹에 가입한 법인이나 개인 사업자가 외환을 거래하거나 환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는 비대면 금융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주문 접수, 체결 등 전 과정을 비대면 플랫폼에서 실시간 자동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구현, FX거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우리WON FX는 24개 통화를 외환중개기관과 연계, 9시부터 20시까지 실시간 환율정보를 제공해 사용자가 거래 시점의 시장환율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대해 사용자는 최적의 환율로 ▲시장가 주문 ▲지정가 주문 ▲시간지정가 주문 ▲MAR(Market Average Rate) 등 FX거래를 할 수 있다. 특히, 시간지정가 주문은 우리은행만 제공하는 서비스로 사용자가 거래를 원하는 시간에 통화 분할매매를 할 수 있도록 구현, 시장 변동성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사용자에게 우리은행 전문가가 작성한 글로벌 외환시장 동향, 각종 환율 차트 등 환리스크 관리에 유용한 자료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비대면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SK네트웍스는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 스타트업인 ‘업스테이지’에 25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업스테이지가 조성하는 시리즈 B 라운드에 리드 투자자로 참여한 것이다. SK네트웍스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최성환 사업총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스테이지 투자 체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업스테이지는 AI 솔루션 개발 및 공급과 관련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스타트업으로, 대규모언어모델(LLM)과 비교해 정보 보안과 영역별 특화 등에 강점을 지닌 ssLLM(small scale LLM) 시장에서 앞선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기업 내부 데이터만을 활용해 훈련된 언어모델인 프라이빗 LLM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정부부처 및 금융, IT, 커머스 등 산업 전반에 다수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업스테이지는 또한 업계 최고의 AI 기술 조직을 갖춘 것으로도 유명하다. 업계 관계자는 “업스테이지는 네이버에서 AI팀 리더로 꼽히던 3인이 창업해 많은 이들이 관심을 보인 스타트업”이라며 “AI 분야의 세계적 석학 어드바이저를 보유한 것은 물론 글로벌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우리금융그룹이 IT 운영 방식을 그룹사 직접 수행 방식으로 전환해 IT 개발 기간을 절반 정도 단축하고, 연간 관리비 150억 원가량을 줄이기로 했다. 11일 우리금융은 본사 5층에서 진행한 IT 거버넌스 개편 기자간담회에서 옥일진 우리금융 디지털혁신부문 부사장은 “인력을 재배치해 은행, 카드사 간 중복됐던 업무를 줄이고, 기존 7단계였던 IT 개발 절차를 3~5단계로 절반가량 줄여 디지털 경쟁력을 대폭 높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우리금융은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올해 출시 예정인 슈퍼 앱 ‘뉴 원’, 생성형 AI 활성화도 더 수월해졌다”며 “외주 개발을 줄이고 자체 개발을 우선해 연간 관리비 150억 원가량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은행, 카드 등 그룹사의 자체 IT 개발 역량을 키워 ▲뉴 원 슈퍼 앱 ▲서비스형 뱅킹(BASS) ▲생성형 AI·빅데이터 ▲디지털 자산 등 디지털 사업의 동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뉴원 슈퍼 앱은 은행, 카드, 캐피탈, 종합금융, 저축은행 등 그룹사 서비스를 하나로 연결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우리금융은 올해 11월 출시할 예정이다. 옥일진 부사장은 “IT 개발 역할과 책임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스마일게이트는 메타휴먼(가상인간) 한유아를 소재로 한 책 ‘답장은 우편함에 넣어둘게요: 메타휴먼 한유아가 사연에 답해드립니다’를 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는 ‘한유아’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4개월간 이용자로부터 다양한 소재의 사연을 수집하고, 인공지능(AI) 연구개발 조직 AI센터가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이 만든 답변을 책으로 엮었다. 전자책은 두 개 챕터로 구성됐다. 첫 번째 챕터 ‘책장 속에서 발견한 지혜와 온기’는 한유아가 사람들의 다양한 고민에 대해 공감하고 따스한 격려의 말을 건네는 글이 담겨있다. 두 번째 챕터 ‘영화 안에서 마주친 위로와 혜안’에서는 여러 사람들이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한 한유아의 감성적이고 위트 넘치는 글이 실렸다. 각각의 챕터에 적힌 ‘유아의 서재’와 ‘유아의 영화관’에서는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되는 책과 영화들이 소개된다. 함께 실린 ‘부적’은 한유아가 생성형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그린 그림들이다. 세상을 바라보는 한유아의 시선과 해석을 담아 독특한 화풍으로 완성됐다. 한유아는 이번 전자책 출간을 위해 자신의 SNS 채널에서 4개월 동안 사람들의 사연을 수집했다. 사연은 ‘연애’,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미래에셋증권이 투자자들의 우량 해외자산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미국주식 온라인 매수 수수료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또한 비대면으로 증권 계좌를 개설한 신규 고객에 한해 국내주식과 미국주식 거래 시 3개월 동안 온라인 매매 수수료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미래에셋증권은 우량 해외자산 투자를 통해 국내에만 편중된 고객 자산의 수익률을 제고하기 위해 이 같은 혜택을 제공하는 ‘제로 캠페인 시즌2’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투자비용제로 ▲투자고민제로 ▲투자불안제로 ▲투자부담제로 등 총 네 가지로 나뉘어 진행된다. 고객들의 투자 고민 해결을 돕기 위해 인공지능(AI)울 활용해 해외주식 투자 정보 콘텐츠를 강화하고, 지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의 투자 상담을 위한 디지털PB센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해외 투자자의 야간 투자 상담을 지원하는 글로벌 나이트 데스크를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배당플래너’, ‘공모주플래너’ 등 다양한 투자 솔루션을 제공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고객동맹 실천을 위해 진행했던 ‘전 국민 미국 주식 온라인 매수수수료 제로’ 캠페인을 통해 당사의 많은 고객들이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전자는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A25 5G’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5일부터 통신 3사 가입 모델과 함께 자급제 모델로도 판매되며 가격은 44만9900원이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로는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의 ‘엑시노스 1280’을 탑재했다. 164.2mm(6.5형)의 대화면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12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한다. 최대 1000니트(nit) 밝기를 지원해 햇빛이 강한 야외에서도 밝은 화면을 제공하며 블루라이트를 줄여주는 시력 보호 기능(Eye Comfort Shield)을 지원해 눈의 피로를 최소화 해준다. 후면에는 광학식 손떨림 방지(OIS)와 동영상 손떨림 보정(VDIS)이 되는 5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와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200만 화소 접사 카메라를 담았다. 전면 카메라는 1300만 화소이다. 특히 후면 카메라는 OIS(광학식 손떨림 방지)와 VDIS(동영상 손떨림 보정) 기능을 탑재했다. 흔들림이나 움직임이 많은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진과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최대 25W의 유선 충전을 지원하며 5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채용했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넷마블은 신임 각자대표에 경영기획 담당 임원인 김병규 부사장을 승진 내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신임 각자 대표에 오른 김병규 부사장은 1974년생으로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나와 삼성물산을 거쳐 지난 2015년 넷마블에 조인했고 전략기획, 법무, 정책, 해외 계열사 관리 등 넷마블컴퍼니 전반에 걸쳐 다양한 업무를 맡아온 ‘전략기획통(通)’이다. 넷마블은 “법무 뿐만 아니라 해외 계열사 관리와 전략 기획 등에도 전문성을 가진 40대 김병규 신임 각자 대표 내정자가 넷마블의 새로운 변화와 성장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넷마블은 김 내정자를 올해 3월 주주총회 승인 등 절차를 거쳐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권영식 대표와 함께 넷마블을 이끌어온 도기욱 대표는 각자 대표직을 내려놓고, 겸직하고 있던 최고재무책임자(CFO) 직책에 집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