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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자급제 ‘에어’ 출시 100일…요금 할인·포인트 행사로 고객 혜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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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SK텔레콤이 자급제 전용 디지털 통신 서비스 ‘에어(Air)’ 출시 100일을 맞아 대규모 요금 할인과 포인트 적립 행사를 진행한다. 자급제 단말 확산과 비대면 가입 수요 증가에 맞춰, 체감 요금을 낮추고 앱 기반 혜택을 강화하는 전략이다.

 

SK텔레콤은 19일부터 24일까지 에어 신규 가입 또는 번호이동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포인트를 제공해, 월정액 4만7천원인 ‘5G 100GB’ 요금제를 첫 달 체감가 100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후에도 5개월간 매달 3만7천 포인트를 지급해, 해당 기간 동안 월 1만원 수준으로 100GB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자급제 이용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유심 배송비와 유심 구매비, eSIM 다운로드 비용도 최초 1회에 한해 무료로 제공된다. 특히 즉시 개통이 가능한 eSIM 선택 시 대리점 방문 없이 빠르게 개통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기존 고객을 포함한 모든 에어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포인트 2배 적립’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에어 앱 내 만보기, 오늘의 픽, 위클리 픽, 친구 초대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면 기존 대비 두 배의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어, 요금 할인과 실질적인 체감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에어 앱 회원 수는 출시 100일 만에 10만 명을 넘어섰으며, 누적 포인트 미션 참여 건수는 100만 건을 기록했다. 주간 활성 사용자(WAU)는 약 2만2천 명 수준으로, 앱 기반 서비스로서는 안정적인 초기 이용자 흐름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가입자 구성도 디지털 친화적인 성향이 뚜렷하다. 전체 가입자의 90% 이상이 20~40대이며,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eSIM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급제 단말과 비대면 개통,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선호하는 이용자 특성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에어 경쟁력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1분기 내 UI·UX 개편을 통해 포인트 적립과 사용 동선을 단순화하고, 주요 기능을 보다 직관적으로 배치할 방침이다. 또한 앱 이용 과정에서 고객이 선택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보상형 광고 모델을 도입해, 서비스 이용 혜택과 수익 구조를 동시에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업계에서는 에어가 단순한 요금제 상품을 넘어, 자급제·eSIM·앱 기반 리워드를 결합한 새로운 디지털 통신 서비스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SK텔레콤 역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과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자급제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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