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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일반/과학

유한양행, 병원학교 환아 위한 아동위생교육 팝업북 나눔 확대… 누적 3,400부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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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유한양행이 취약계층 아동과 장기 치료가 필요한 병원학교 학생들을 위한 위생교육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한양행은 최근 서울 대방동 본사에서 임직원 참여형 봉사 프로그램을 열고 ‘아동위생교육 팝업북 나눔상자’를 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11월 28일과 12월 3일 이틀에 걸쳐 진행됐으며, 임직원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직접 팝업북과 위생용품 패키지를 제작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나눔상자는 위생교육 팝업북과 다양한 위생용품으로 구성된다. 팝업북은 2021년 코로나19 예방 교육 자료로 처음 제작된 이후, 올해부터는 병원학교 환아를 위한 위생교육책자로 새롭게 개편됐다. 유한양행은 이를 전국 병원에 배포하며 장기 입원 학생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병원학교는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학생들이 학습 공백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병원 내에 설치된 기관으로, 치료와 학습을 병행해야 하는 환아들에게 중요한 역할을 한다. 유한양행은 올해 전국 5개 병원학교에서 환아 1천명을 대상으로 팝업북을 배포할 예정이며, 지금까지의 누적 배포량은 3,400부에 이른다.

 

나눔상자에는 멸균밴드, 핸드워시, 아동용 치약·칫솔, 살균티슈, 알코올스왑 등 어린이 위생·건강 관리를 돕는 기부 물품도 함께 포함됐다. 유한양행은 향후에도 환아 및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위생 교육·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아동위생 교육을 돕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며 실천하고 있다”며 “각기 다른 환경의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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