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SK텔레콤이 후원하는 아마추어 선수들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7개를 포함해 총 38개의 메달을 따내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에서 열렸으며, SKT 후원 선수들은 육상·수영·역도·근대5종·스쿼시 등 다양한 종목에서 맹활약했다. 특히 역도의 간판 박혜정 선수와 근대5종 신수민 선수는 기대에 걸맞은 활약으로 메달을 수확했고, 수영의 노민규·김준우, 육상의 나마디 조엘진, 역도의 박산해, 스쿼시의 나주영 선수 등은 두 개 이상의 메달을 따내며 팀의 성과를 이끌었다.
SK텔레콤은 2022년부터 ‘스포츠 꿈나무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매년 30여 명의 중·고교 아마추어 선수들을 발굴·후원해왔다. 후원 대상은 육상, 수영, 근대5종, 스포츠 클라이밍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국가대표 및 차세대 스타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진 유망주들이다. 이번 대회 성과 역시 이러한 꾸준한 지원의 결실로 평가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전국체전에서 후원 선수들이 보여준 성과는 단순한 메달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도 활약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관점에서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희섭 SK텔레콤 PR센터장은 “청소년 선수들이 혹독한 훈련 속에서도 전국체전이라는 큰 무대에서 빛나는 결과를 보여줘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은 재능 있는 스포츠 유망주들이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