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우리은행은 청소년 전용 선불카드 서비스 ‘우리틴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전국 CU편의점에서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2월 31일까지 계속되며, ‘틴틴카드’를 사용해 CU편의점에서 간편식, 용기면, 가공식품 등 지정 품목을 구매할 경우 결제 금액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 한도는 월 최대 5,000원이며, 카드 등록 후 온라인에서 혜택 신청을 완료해야 적용된다.
‘우리틴틴’은 만 7세부터 18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우리은행의 청소년 특화 금융 서비스로, 교통카드 기능과 용돈 관리 기능 등을 함께 제공한다. 학부모가 앱을 통해 자녀의 소비 내역을 확인하고 충전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돼 있어, 올바른 금융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실생활에서 경제활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혜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에 맞춘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