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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오토바이 온라인구매 수요 증가…올해 정부 보조금은 얼마?

2020년 전기 오토바이 구매 건수가 2019년 대비 3배 이상 증가
미세먼지 배출량 적어 친환경적이고, 유지비용이 낮다는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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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전기 오토바이 구매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2021년 새해 정부가 지원하는 보조금은 얼마가 될지 주목되고 있다.

 

인터파크는 11일 2020년 전기 오토바이 구매 건수가 2019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는 2018년부터 원스톱 예약 구매 시스템을 통해 전기 오토바이 온라인 판매를 전개하고 있다.

 

전기 이륜차는 일반 오토바이보다 미세먼지 배출량이 적어 친환경적이고, 유지비용이 낮다는 장점이 있다. 가정용 220V 전용 충전기로 4시간 가량이면 충전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최근 배달 등 오토바이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일부 사업장은 미세먼지 저감 등 사회적 책임을 위해 내연기관 오토바이를 일부 전기 오토바이로 바꾸기도 했다. 이같은 현상에 힘입어 2018년 당시 한해를 통틀어 3975대 팔렸던 전기 이륜차는 2019년 1만 대 가량 팔렸다.

 

정부는 지난 8일 올해 전기 이륜차 보급 물량을 1만 1000대에서 2만 대로 확대하고, 경형 전기 이륜차 보조금 지원 단가를 150만 원, 소형 260만 원, 대형·기타형 330만 원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저가 이륜차의 시장교란 방지를 위해 최소 자부담금(경형 75만 원)을 설정하고 AS 의무기간 및 보험증서 제출 의무화로 구매자 부담을 완화한다. 이같은 지침은 이달 19일까지 의견 수렴을 거친 뒤 21일 최종안으로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인터파크는 정부 보조금 책정에 앞서 ‘2021 전기 오토바이 예약전’을 통해 발빠른 예약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오는 10월말까지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정부 보조금 혜택을 한발 빠르게 누릴 수 있다. 

 

예약 구매는 인터파크 원스톱 예약 구매 시스템으로 누구나 간편하게 진행 가능하다. 개인은 1인당 1대, 사업자는 수량 제한 없이 예약할 수 있다. 정부 보조금의 경우 정부 지원 정책에 따라 금액 변동 및 지원 마감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