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그룹 새 모델 지드래곤과 함께 글로벌 프로젝트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하나금융은 29일 오전 10시(미국 현지시간 28일 오후 6시) 세계 최대 규모 몰입형 LED 돔 공연장 '스피어'에서 새 광고 캠페인 'One Spirit, One Team' 송출을 시작했다. 이번 광고는 1분 11초 분량으로 지드래곤을 상징하는 데이지꽃이 하나금융 브랜드 컬러를 만나 초록색으로 물들면서 스피어를 채우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영상에는 '하나더넥스트', '하나더이지', '하나더소호' 등 하나금융의 미래 신성장 동력 브랜드를 통해 그룹이 제시할 금융 문화의 방향성을 상징적으로 담았다. 하나더넥스트는 새로운 시니어 금융 문화를, 하나더이지는 외국인을 위한 금융 접근성을, 하나더소호는 개인사업자(소상공인)를 대상으로 한 금융 솔루션을 제시한다. 또한 하나은행 뿐만 아니라 하나증권,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하나생명보험, 하나손해보험 등 그룹 관계사들이 함께 등장해 손님을 최우선으로 한 새로운 금융 문화를 표현했다. 아울러 영상 내에는 암호 메시지(Clue)를 넣어 하나금융과 지드래곤이 앞으로 전개할 활동 예측도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B금융그룹은 ‘세계 책의 날(4월 23일)’을 맞아 K-콘텐츠의 원형인 한국문학의 역사와 우수성을 소개한 ‘K-문학의 르네상스’ 영상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세계 책의 날’은 독서와 출판을 장려하고 저작권 제도를 통해 지적 소유권을 보호하기 위해 유네스코에서 1995년에 제정한 기념일이다. KB금융은 한강 작가의 아시아 최초 여성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전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K-문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K-문학의 르네상스’ 영상을 기획했다. KB금융과 ‘한국 알림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함께 기획하였으며, 기타리스트이자 라디오 DJ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 이상순이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이번 영상은 단일 민족과 고유 언어에 기반하여 독자적인 문학을 발전시켜 온 한국문학의 역사를 소개한다. 최초의 한글소설인 ‘홍길동전’과 일제강점기의 저항문학, 근대문학의 기틀을 다진 동인지 문학, 급속한 산업화 폐해와 민주화를 담은 현대문학 등 대한민국의 파란만장한 역사를 닮은 K-문학의 고유한 독창성을 전달한다. 나아가 AI시대의 K-문학의 새로운 트렌드도 소개한다. 더 빠르고, 더 짧게 진화하는 AI영상의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쏘시오홀딩스가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204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0.9% 상승했다고 29일 발표했다. 매출 역시 성장세를 보이며 3284억 원으로 7.7% 증가했다. 회사 측은 주요 자회사들의 외형 확대가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동아제약은 일반의약품 부문이 호조를 보이며 매출이 1701억 원으로 7.3% 늘었다. 그러나 공장 노후 설비 교체에 따른 일회성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2.9% 감소한 169억 원에 그쳤다. 물류 자회사인 용마로지스는 신규 고객사 확보와 의약품·화장품 물류 수요 증가에 힘입어 매출이 1009억 원으로 10.2%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운용 효율화에 따른 원가율 개선으로 108% 증가한 43억 원을 기록했다.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전문기업 에스티젠바이오도 괄목할 만한 실적을 냈다. 매출은 63.8% 늘어난 191억 원, 영업이익은 556.1% 증가한 19억 원을 기록하며 큰 폭의 성장을 이뤘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의 상업화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며 "생산 안정성과 효율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장학재단은 29일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에 재학 중인 취약계층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총 1억6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를 통해 지난해 총 25명의 법학전문대학원 장학생에게 1억원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대상 인원을 40명으로 확대했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교재비, 학업 보조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연간 400만원(학기당 200만원씩)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시작한 법학전문대학원생 장학 지원을 통해 학업에만 전념하게 된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얻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신한금융은 기업시민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취약계층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장학재단은 06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취약계층 중·고·대학생, 자립준비청년, 순직·공상 유공자 자녀 및 법학전문대학원생 등 2700여 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총 384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농심이 30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 ‘제5회 농심과 함께하는 세계 소아암의 날 기념 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한다. 본 공모전은 농심과 소아암협회가 지난 2021년부터 세계 소아암의 날(2월 15일)을 알리고, 소아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해 온 행사다. 2월 14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소아암 환아 및 완치자들이 총 156개 작품을 응모했다. 농심과 소아암협회는 전문가 및 온라인 투표를 통해 3개 부문(유아부, 아동부, 청소년부) 총 15개 수상작을 선정했다. 유아부 대상은 급성림프모구백혈병을 이겨낸 구소윤 어린이의 ‘무균실 속 우주여행’이 선정됐다. 구소윤 어린이는 “처음 무균실에 입원했을 때 우주선에 들어간 것 같은 신기한 느낌과 힘들었지만 엄마와 함께 무균실에서 병을 이겨냈던 기억을 그렸다”라며, “지금도 백혈병과 싸우는 친구들도 힘내서 꼭 건강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농심은 수상자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향후 수상작품 도록과 디지털 배경화면, 관련 굿즈를 제작해 일반에 공개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모든 응모작이 완치에 대한 간절한 의지, 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한 역작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3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그룹의 모든 임직원이 에너지 절약을 위해 폐가전기기를 기부하는 행사인 ‘자원순환 DAY’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자원순환 DAY’는 신한금융이 지구의 날(22일)을 맞아 21일부터 한 주간 실시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인 ‘지구에 진심 WEEK’의 일환으로 진행된 행사로, 자원순환 촉진 및 탄소배출 절감을 위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 1천여 명이 선풍기, 프린터, 태블릿 등 사무실과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가전기기 2천여 점을 기부했으며, e-순환거버넌스에서 이를 수거해 친환경 방식으로 재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자원순환 DAY’는 앞으로 연중 상시 운영해 에너지 절약 활동을 지속 독려할 방침이다. 진옥동 회장은 “폐가전기기가 새로운 자원으로 다시 태어나는, 이른바 ‘도시 광산’ 활동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서 매우 뿌듯했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삼성증권이 삼성금융통합앱인 모니모에서 미국 소수점 주식을 랜덤 지급하는 이벤트를 6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모니모 가입고객 중 삼성증권 계좌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4개의 미션을 달성한 고객을 대상으로 모니모에서 제공하는 젤리, 미국 소수점 주식 등을 지급한다. 첫번째 미션은, 모니모에서 삼성증권의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신청하면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모니머니'로 교환할 수 있는 일반 젤리를 5개 지급한다. 두 번째 미션은 첫 미션을 달성 후, 모니모 채널을 통해 미국주식을 1달러 이상 매수하고, 체결된 고객에게 최소 1천원에서 최대 5만원 상당의 미국주식 소수점 주식을 지급한다. 제공되는 미국주식은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아마존, 알파벳, 테슬라 중 랜덤하게 소수점 주식으로 지급된다. 세 번째 미션은 미국주식을 1달러 이상 매수하는 두번째 이벤트와 동일하며, 두번째 미션과 다른 날짜에 참여하면된다. 미션당 1인 1회만 미국 소수점 주식을 받을 수 있으며, 하루에 한번씩만 달성이 가능하다. 마지막 미션은 미국주식을 1천달러 이상 누적 매수한 고객을 대상으로, 5천원 ~ 5만원 상당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최근 미국 관세 장벽 강화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수입주문 보류, 납품 지연 등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가운데, 관세 대응 역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소상공인들은 대기업·중견기업보다 더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 통계청 ‘기업특성별로 본 소상공인 수출기업 현황(2024년 발간)’에 따르면, 소상공인 수출기업 수는 전체 수출기업의 55.8%를 차지하고 있어 이들의 중요성이 크다. KB금융그룹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소상공인의 관세 대응력 강화를 위한 수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수출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수출 컨설팅’과 ‘수출 바우처’로 구성됐다. ‘수출 컨설팅’은 수출 소상공인 400개 사를 수출 전문 컨설턴트와 매칭하여 수출역량 강화와 신규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수출 바우처’는 수출 컨설팅을 받는 기업 중 미국 관세 조치로 어려움을 겪는 100개 사를 별도 선정하여 관세 대응에 필요한 서비스를 바우처 방식으로 기업당 최대 200만원까지 추가 지원한다. 특히, ‘수출 바우처’는 ▲수출 대체시장 공급망 확보, ▲관세 현지분쟁 대응, ▲물류통관 지원, ▲대체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는 자사의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가 출시 1년 만에 국내 누적 판매량 10만 대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는 지난해 출시 당시 3일만에 1000대, 12일만에 3000대가 판매되며 역대급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출시 후 1년간 하루 평균 230대 이상 판매돼 국내 올인원 세탁건조기 대표 제품으로 자리잡으며 'AI 가전=삼성' 공식을 공고히 하고 있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기와 건조기가 하나로 합쳐진 혁신적인 올인원 제품으로, 세탁물 이동없이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수행해 편리하다. 설치 공간도 세탁기와 건조기를 각각 설치할 때보다 약 40% 절약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3월 한층 강력해진 성능과 AI 기능을 탑재한 2025년형 '비스포크 AI 콤보'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판매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비스포크 AI 콤보' 신제품은 건조 용량을 기존 제품보다 3kg나 늘려 국내 최대 18kg의 건조 용량을 달성하고, 열 교환기 구조와 예열 기능을 개선해 건조 시간을 20분이나 단축했다. 건조 용량이 기존 제품보다 3kg 늘어났지만 제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 뉴스를 이용한 온라인 사기와 가짜뉴스가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확인돼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사이버 보안회사 '체크포인트'는 최근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 뉴스를 악용한 온라인 사기나 개인정보 절도 시도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주로 인스타그램이나 틱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에 포함된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도속 유도해 돈을 가로채거나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식이다. 예컨대 가짜 뉴스 기사의 제목을 선택하면 가짜 구글 인터넷 사이트로 연결되도록 하고, 이 사이트에서 결제를 유도하거나 민감한 정보를 입력하게 하는 '기프트(선물) 카드 사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온라인 기프트 카드를 사도록 한 후 카드 번호나 핀(PIN) 번호를 요구해 돈을 갈취하는 것이다. 사회적 혼란, 호기심 악용 뿐만 아니라 SNS 게시물의 조회수를 올리기 위해 교황 선종 뉴스가 거짓이라고 주장하거나 인공지능(AI)으로 만든 교황 사진을 올리는 등 가짜뉴스도 판을 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폴리티코는 이런 현상이 주요 뉴스가 나오기 전후 사기성 인터넷 사이트로 유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