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LG유플러스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IPTV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U+tv 아이들나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5월 한 달간 LG유플러스 공식온라인몰 U+Shop을 통해 3년 약정으로 U+인터넷(스마트 기가안심)과 U+tv(프리미엄)을 동시에 가입하는 신규고객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43인치 LG LED TV, 55인치 인켈 UHD TV, 다이슨 무선 청소기, LG 퓨리케어 공기 청정기 중 한 가지를 선택하면 사은품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또한 가전제품 대신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상품권, 스마일캐시 상품권으로도 사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인터넷, IPTV 약정할인 및 결합할인 외 매달 7%의 U+Shop 추가 요금할인 혜택도 받는다. 서비스 가입 및 이벤트 관련 문의는 상담센터(1644-7070)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영유아 특화 IPTV 서비스 ‘U+tv 아이들나라’에서는 영유아 프리미엄 영어교육 브랜드 ‘잉글리시 에그’, 영국 초등학생 베스트셀러 ‘옥스포드 리딩트리’, 한솔교육의 롤플레이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소비자들이 흔히 대형마트에서 정부 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그렇지 않다. 이 때문에 대형마트들이 이를 바로 잡기 위해 나섰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는 점포 내 소상공인 임대매장에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고 12일 밝혔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전 국민에게 지급하기로 한 긴급재난지원금은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다만 대형마트에 입점한 임대매장 중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에서는 사용할 수 있다. 이런 기준에 따라 보면 전국 158개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점포에 입점한 2400개 임대 매장 중 30%가량인 800여 개 매장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성수점에서는 미용실과 안경점, 약국, 키즈카페, 세차장, 구두·열쇠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점포별로 화원과 차량정비소, 치과, 소아과, 동물병원 등에서도 긴급재난지원금으로 결제할 수 있다. 이마트는 고객 편의를 위해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한 임대매장 안내문을 매장 곳곳에 비치할 계획이다. 롯데마트의 경우 124개 점포의 1444개 임대매장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소비 욕구가 억눌렸던 소비자들이 지난 4월말부터 5월초까지 이어진 황금연휴 기간 동안 드디어 터졌다. 이처럼 억눌린 소비가 터지는 것으로 ‘보복 소비’라고 부른다. 이때 효과를 톡톡히 누렸던 이커머스 업계가 ‘보복 소비’ 수요를 잡기 위한 대규모 할인 행사에 나선다. 티몬은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특가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티몬은 황금연휴 기간 ‘보복 소비’ 영향으로 1∼7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6.6% 증가한 점을 고려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 기간 매일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티몬 유료 멤버십 고객에게는 최대 15만 원까지 할인되는 ‘블랙쿠폰’을 매일 1장씩 지급한다. 11번가는 매달 진행하는 월간 십일절 행사를 통해 에어팟 프로와 롯데호텔 제주 숙박권 등을 최대 72% 할인한다. 또 이날 오전 11시 11분부터 2시간마다 퀴즈쇼를 열어 SK페이 포인트를 상금으로 지급하고,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삼성 갤럭시 Z플립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올해 십일절 행사에서 처음 구매한 고객은 최대 10만 원 상당의 제품이 담긴 럭키 박스를 3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 등으로 최근 전자상거래가 늘고 있다. 젊은층뿐 아니라 노년층까지 그 이용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노년층에게 전자상거래는 익숙하지 않은 문제로 이용이 활발해진 만큼 관련 소비자 상담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2017∼2019년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60세 이상 고령 소비자 상담이 연평균 3.5%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기간 60세 미만 소비자 상담이 연평균 6% 감소한 것과 대조적이다. 특히 60세 이상 소비자의 경우 전자상거래 관련 상담이 가장 많이 증가했다. 최근 3년간 접수된 상담을 판매 방법별로 분석하면 전자상거래 상담 증가율이 연평균 51.2%로 가장 높았다. 전화 권유 판매 상담 증가율이 24.5%, 방문판매가 4.5%로 뒤를 이었다. 품목별로는 금융 활동 관련 상담의 연평균 증가율이 15.3%로 가장 높았고, 패션·미용(14.2%), 생활·가전(2.3%) 등의 순이었다. 반면 정보통신(-4.1%)과 여가활동(-4.3%) 관련 품목의 고령 소비자 상담은 오히려 감소했다. 금융 활동 가운데는 상조 서비스 관련 상담이 가장 많았고
[투데이e코노믹=우혜정 기자] 국내 최초 비대면 인공지능(AI) 기반 비대면 중고폰 무인 매입기 '민팃ATM'에 내장된 휴대폰 기능 검사 기술을 활용해 액정파손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 나왔다. SK네트웍스의 ICT 리사이클 사업 브랜드 민팃은 7일 캐롯손해보험과 함께 '민팃×캐롯 폰케어 액정안심보험'을 출시하고, 전국 400여 대형마트에 위치한 민팃ATM을 통해 현장 가입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AI 및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중고폰 유통문화 조성을 추진해온 민팃이 휴대폰 이용고객의 가치 증진을 위해 선보인 것으로, 개통 한 달 이내의 새 휴대폰만 가능했던 기존 액정파손보험과는 달리 2017년 이후 출시된 중고폰 및 신규 휴대폰 모두 가입할 수 있다. 전국 3대 마트에 있는 민팃ATM에서 손쉽게 즉시 가입할 수 있다. 민팃ATM의 감정을 통해 가입 상품을 자동 매칭해주며, 고객은 연 1만9천원부터 최대 4만5천원의 보험료로 액정 파손 시 수리비를 보장받게 된다. 민팃은 이를 통해 비대면·언택트 트렌드가 정착되는 상황 속에서 많은 고객들이 민팃에 대한 신뢰를 갖고 편리하게 액정파손보험을 이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비접촉) 소비가 확산되면서 전체 소매판매액 중 온라인쇼핑이 차지하는 비중은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다만 온라인을 통한 여행·영화관람 상품 구매가 줄면서 그간 빠르게 늘던 온라인쇼핑 거래액 증가세가 주춤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6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온라인쇼핑 동향’을 보면 지난 3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2조5825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1.8% 늘어났다. 상품군별로 보면 농·축·수산물(91.8%), 음식서비스(75.8%), 음·식료품(59.4%), 생활용품(46.9%), 컴퓨터 및 주변기기(30.1%) 등에서 전년 대비 증가율이 높았다. 통계청은 코로나19에 따른 소비행태 변화로 신선식품, 간편식, 배달음식, 세정제, 휴지, 세제 등의 온라인 거래가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또 재택근무와 온라인 개학으로 노트북, 태블릿PC 온라인 거래도 늘어났다고 봤다. 반면 문화 및 레저서비스(-88.9%), 여행 및 교통서비스(-73.4%)는 크게 감소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라 영화관람, 여행, 대중교통 이용이 줄어든 영향이다. 전체 소매판매액 중 온라인쇼핑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부모라면 아이들이 갖고 노는 인형들이 ‘아이들에게 유해하지 않는가’ 걱정을 해보았을 것이다. 이런 걱정이 실제로 드러나 아이들을 둔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이는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사람 모양의 어린이 장난감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발암물질과 유해물질이 검출됐기 때문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온라인몰에서 판매 중인 사람 모양의 인형 완구를 조사한 결과 9개 제품에서 유해물질이나 발암물질이 검출됐다고 3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2만 원 이하의 플라스틱 재질 장난감 16개다. SF유통 인형(Fashion Girl)·쿠쿠스 인형(Beauty Fashion models pretty girls)·태성상사 도도걸2 MCB-01·대성상사 인형(8811, YBC-169-3)·쥬크박스 벨라 구체관절인형·푸른팬시 뷰티걸 코디세트와 뷰티걸 인형·티블루 에비의 패션 프린세스 등 9개 제품에서 간 손상 등을 유발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안전기준을 8∼321배 초과해 검출됐다. 특히 대성상사 인형(YBC-169-3) 제품에서는 인체 발암물질인 카드뮴도 안전기준을 1.7배 초과해 검출됐다. 16개 제품 중 4개는 제조 연월 등 한글 표시사항을 누락했고 2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패션업계가 큰 타격을 받고 있다. 특히 규모가 작은 중소 패션 브랜드는 더욱 심각한 사정이다. 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패션 브랜드를 돕기 위한 ‘무관중 패션쇼’가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업계 최초로 무관중 패션쇼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와 손잡고 여는 이번 패션쇼에는 만지, 홀리넘버세븐 등 25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25일 오후 7시부터 3시간 동안 현대백화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글로벌비디오커머스협회와 제휴를 통해 중국 온라인몰 타오바오, 동남아 온라인몰 쇼피 등 해외 온라인몰 라이브채널에서도 중계된다. 또 인플루언서 30명도 행사에 참여해 각자의 SNS 계정으로 라이브 방송을 내보낼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코로나19 여파로 국내외 패션쇼가 취소되거나 연기돼 신제품 소개 기회를 마련하지 못하고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브랜드를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패션쇼 영상은 편집해 해당 브랜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 본 기사는 보도자료를 기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주식 시장이 요동치자 이 틈을 타 저가매수를 노리고 개미들이 활발하게 주식 매매 활동을 펴고 있다. 하지만 덩달아 투자자들의 손실도 늘어나면서 주식투자정보서비스를 해지하겠다는 소비자들이 늘자 환급을 거부하는 등 주식투자정보서비스 관련 소비자 피해도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은 주식투자정보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신청이 2월부터 증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올 1월에는 190건이 접수돼 전년 동기보다 28.8% 감소했지만 2월에는 204건으로 17.9% 늘었고, 3월에는 247건으로 12.8% 증가했다. 소비자원은 이런 현상을 코로나19로 주식시장이 불안정해지면서 투자 손실이 발생한 소비자들의 계약 해지 요청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소비자원이 지난해 접수된 피해구제 신청 3천237건을 분석한 결과, 업체가 제공한 정보로 투자했지만 손실이 발생해 계약을 해지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피해가 96.5%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세부적으로는 환급 거부나 지연이 61.2%로 가장 많았고 위약금 과다청구가 35.3%로 뒤를 이었다. 계약 해지 시 소비자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코로나19로 온라인 개학을 맞거나 개학이 무기한 연장되면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님들의 학습 고민이 깊어진다. 개학 연기로 학습 습관이 흐트러진 자녀들에 대한 부모님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고, 체계적인 홈스쿨링을 지원하기 위해 KT와 교원그룹이 손잡았다. KT가 국내 교육 1위 기업 교원그룹과 손잡고 20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위한 학습 콘텐츠 150여 편을 KT 키즈랜드에서 단독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교원그룹의 프리미엄 학습 콘텐츠가 IPTV를 통해 제공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레 tv 가입자라면 누구나 키즈랜드 메뉴를 통해 ▲’스마트 빨간펜’ 초등학교 전 학년 대상 핵심 특강 콘텐츠 90여 편 ▲국내 최대 아동전집 브랜드 ‘올스토리’ 북시네마 콘텐츠 40여편 등 150여 편의 VOD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KT는 유초등 자녀를 둔 고객들이 국내 최고 수준의 교원 학습 콘텐츠를 활용해 교과 학습부터 독서까지 집에서도 손쉽게 자녀들을 교육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KT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육아가정의 홈스쿨링 지원을 위해 지난 2월 말부터 올레 tv에서 ‘키즈랜드 TV 홈스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