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14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AWE (Appliance & Electronics World Expo) 2024’에 참가해 현지 소비자를 위한 맞춤형 비스포크(BESPOKE) 가전과 TV 라인업을 선보인다. AWE는 글로벌 3대 가전·전자산업박람회 중 하나로, 삼성전자는 신국제박람센터에 전시장을 마련해 비스포크 냉장고, 비스포크 세탁기, 마이크로 LED, Neo QLED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가 이번 AWE에서 선보이는 비스포크 가전은 중국 현지 가옥 구조에 맞춰 외관은 슬림하게 디자인하면서도 내부는 짜임새 있는 구조로 활용성을 높인 특징을 가진다. ‘비스포크 냉장고’ 신제품은 중국의 평균적인 주방 가구장 크기에 맞춰 600mm 깊이로 설계했고, 약간의 공간만 남겨두고 꼭 맞게 설치할 수 있는 '제로갭 키친핏' 제품이다. 따라서 별도의 공사 없이도 빌트인 냉장고를 설치한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냉장고 내부는 중국 소비자들의 식습관을 반영한 특화 보관 기능을 적용했다. 건습 박스와 보습 박스를 갖췄으며, 삼성 냉장고의 트리플 독립 냉각 기능으로 냄새 섞임 걱정 없이 식재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오늘(14일)부터 휴대전화 번호이동을 할 경우 현행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에 더해 전환지원금을 별도로 최대 50만 원까지 받을 수 있게 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어제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제14차 전체회의를 통해 번호이동 전환지원금 지급 기준 제정안 및 지원금 공시와 관련한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에 의결된 고시 제·개정안은 사업자 간 마케팅 경쟁을 활성화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3월 8일 단말기 유통법 시행령 개정에 대한 후속조치이다. 이동통신사업자 변경 시 번호이동 전환지원금 지급 기준 제정안은 이동사의 자율적인 지원금 경쟁 활성화를 통해 국민들의 단말기 구입부담이 경감될 수 있도록 전환지원금 세부 지급 기준을 마련했다. 아울러, 지원금 공시 및 게시 방법 등에 관한 세부기준 개정안은 이통사의 지원금 공시 주기를 화, 금 주2회에서 매일로 변경시켜 사업자의 마케팅 자율성을 전보다 강화했다. 앞으로 이통사를 변경하는 경우 현행 공시지원금, 추가지원금 뿐만 아니라 전환지원금을 최대 50만 원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되어 국민들의 단말기 구입부담이 대폭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의결된 고시 제·개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지난 2월 16일 카이스트 학위수여식에서 일어난 일은 최근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에 대한 반감 여론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가 되고 있다. 이날 윤 대통령이 참석해 축사하는 가운데 졸업생 신분으로 참석한 녹색정의당 대전시당 신민기 대변인이 "생색내지 말고 R&D 예산을 복원하라"는 취지로 소리치다 경호원들에게 입을 틀어 막히고 사지가 들린 채로 끌려 나갔다. 이에 대해 많은 이들이 분노하며, R&D 예산 삭감에 대해 관심이 확산되고 있는 분위기다. 정부는 올해 과학기술 R&D 예산을 지난해 대비 대폭 삭감했다. R&D 예산 규모가 최근 단기간에 급증하면서 ‘나눠 먹기식’ 낭비 사업 등 부작용이 심해졌으며, 올해 R&D 예산안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불가피한 구조조정 과정이라는 것이 정부의 설명이다. 전체 R&D 예산은 26조5000억 원 규모로 지난해와 비교해 14.7% 감소해 현장에 적지 않은 충격을 안겼다. 이 때문에 과학계에선 예산 편성 과정에서 현장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불만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연구자들에 기존 연구과제비를 삭감한다는 통보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