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독일의 글로벌 공조기기 기업 플랙트그룹(Fläkt Group) 인수를 최종 마무리하며 데이터센터 공조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삼성전자는 6일, 지난 5월 체결했던 15억 유로(약 2조4천800억 원) 규모의 플랙트 지분 100% 인수 계약이 예정대로 완료됐다고 밝혔다. 플랙트는 1918년 설립된 이후 100년 넘게 중앙공조(HVAC) 분야에서 기술력을 축적해온 유럽 최대급 공조 솔루션 기업이다. 65개국에 걸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가정·사무공간·의료시설·교육기관·산업시설 등 다양한 환경에 맞춘 공조 장비를 공급하고 있으며, 연 매출은 7억 유로(약 1조 원)를 넘는다. 유럽·미주·중동·아시아 등 전 세계로 확장된 판매·서비스망과 10개 이상의 생산 거점을 보유한 점 역시 경쟁력으로 꼽힌다. 플랙트는 ‘우즈(Woods)’, ‘셈코(SEMCO)’, ‘SE-일렉트로닉(Elektronic)’ 등 다수의 전문 자회사를 통해 환기·화재 안전 시스템, 공기 유동 솔루션, 빌딩 자동제어 분야에서도 강력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초대형 AI 인프라 프로젝트 ‘스타게이트(Stargate)’ 프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유플러스가 30~40대 직장인 200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AI 토크콘서트 ‘AI 미래토크’를 열고 직장인의 실무 중심 AI 역량 강화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6일 이번 행사를 통해 “AI를 실제 업무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LG유플러스와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과실연) AI미래포럼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첫 강연은 김경훈 오픈AI 코리아 총괄 대표가 맡았다. 그는 “AI가 대체하는 업무보다, AI를 능숙하게 다루는 사람이 더 많은 기회를 갖는 시대가 왔다”고 강조하며, AI 시대의 새로운 인재상과 직장인이 갖춰야 할 핵심 역량을 설명했다. 업무 자동화와 생산성 향상 사례 외에도 개인 커리어 성장을 위한 AI 활용법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어 김승일 과실연 AI미래포럼 대표의장과 류정혜 공동의장이 무대에 올라 AI를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이는 실제 방법, 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직장인의 마음가짐, 즉시 실무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활용 사례 등을 소개했다. 마케팅 기획, 보고서 작성, 데이터 정리 등 직장인들이 실제로 마주하는 업무를 기반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의 신규 색상 2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다. 이번에 추가된 색상은 ‘다크스틸’과 ‘블랙캐비어’로, 기존 ‘그레이지’, ‘화이트’ 색상과 함께 소비자 취향에 맞춘 선택 폭을 넓혔다.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 25kg·건조 15kg 모델은 킹사이즈 이불도 세탁 가능한 대용량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4.3형(109.2mm) LCD 스크린을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 AI 이불 코스는 마른 이불 4kg 이내 동작. AI 기능 역시 강화됐다. ▲세탁물 종류에 맞춰 자동으로 최적 코스를 설정하는 AI 맞춤 코스 ▲적정량의 세제를 스스로 투입하는 AI 세제자동투입 ▲옷감 특성에 맞는 버블 양을 조절해 세탁 성능을 높이는 AI 버블 등 주요 AI 기능을 동일하게 적용했다. 특히 합리적인 가격 구성으로 출시 직후부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이번 신규 색상이 적용된 ‘비스포크 AI 콤보’ 출고가는 314만 9,000원이다. 제품 구매 채널도 다양하다. 삼성닷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색상별로 판매처도 구분된다. 다크스틸은 전국 삼성스토어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KT가 겨울방학과 연말연시 해외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네이버페이와 손잡고 로밍 이용 고객을 위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KT는 5일, 해외에서 로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네이버페이 해외 QR 결제를 사용할 경우 요금 할인과 포인트 적립을 제공하는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혜택은 내년 5월 5일까지 진행되며, KT 로밍 요금제를 사용하는 고객이 해외에서 네이버페이 해외 QR 결제로 1건당 2만 원 이상 결제하면 자동으로 적용된다. 참여 고객에게는 ▲KT 로밍 요금 1만 원 할인 쿠폰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 원 등 총 2만 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 할인 쿠폰이 제공되는 대상 로밍 요금제는 이용자 수가 많은 ▲함께 쓰는 로밍 ▲Y함께 쓰는 로밍 ▲중국·일본 알뜰 로밍 등 3종으로, 가족·지인과 데이터를 공유하거나 특정 지역에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KT의 대표 상품들이다. 네이버페이 해외 QR 결제는 전 세계 66개국에서 사용 가능하며 중국·일본·동남아뿐 아니라 미국과 유럽 주요 지역에서도 지원된다. 별도의 환전 과정 없이 QR코드 스캔만으로 결제가 완료돼 해외여행객들 사이에서 편의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넷마블이 ‘지스타 2025’ 출품작을 미리 공개하는 자리를 마련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넷마블은 5일 서울 구로 ‘지타워’에서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사전 시연회를 열고, 올해 지스타 현장에서 첫 공개될 신작 4종을 소개했다. 이번 시연회는 오는 13일 부산에서 개막하는 지스타에 앞서 작품별 개발 의도와 핵심 콘텐츠를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된 행사다. 현장에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몬길: 스타 다이브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프로젝트 이블베인 등 총 4개 프로젝트의 개발 총괄 PD들이 참석해 각 타이틀의 방향성과 시연 빌드 특징을 직접 설명했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 오픈월드 기반의 신작 대형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인기 IP ‘일곱 개의 대죄’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액션 RPG로, 멀티버스 세계관 속에서 원작과 게임만의 신규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다. 지스타 빌드에서는 ▲스토리 모드 ▲브리타니아 대륙 오픈월드 탐험 ▲3종 마신과의 보스 타임어택 콘텐츠가 공개된다. 게임은 내년 1월 28일 PS5·스팀·모바일 플랫폼에서 동시 출시될 예정이며, 이미 PS 스토어와 스팀에서 위시리스트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이동형 스크린 ‘무빙스타일’을 활용한 다양한 매장 운영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4일 서울 강남에서 ‘무빙스타일 202 소상공인 포럼’을 열고, 소상공인들이 실제 매장에서 무빙스타일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사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무빙스타일’은 디스플레이 종류, 화면 크기, 색상, 스탠드 타입 등 총 202가지 조합을 갖춘 이동형 스크린으로, 매장 인테리어와 업종 특성에 맞춰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포럼에는 숙박업, 공방, 필라테스 등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 60여 명이 참석해 무빙스타일을 적용한 실제 매장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발표자로 나선 한옥스테이 ‘웰컴미스테익스하우스’ 이한욱 대표는 고객 방문 시 무빙스타일에 환영 메시지와 숙소 소개 영상을 띄워 높은 고객 만족도를 얻은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제품 기능도 좋지만, 한옥 인테리어와 어울리는 미니멀한 디자인 덕분에 시각적인 만족감까지 크다”고 말했다. 화과자 공방 ‘마쥬네’ 박정우 대표는 클래스 참여 고객을 위해 화과자 제작 과정을 무빙스타일로 상영해 교육 효과와 고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유플러스가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크게 줄었음에도 증권가 전망치를 상회하며 예상보다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LG유플러스는 5일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1,617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3% 감소한 수치다. 실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예상한 수준은 넘어섰다. 연합인포맥스 컨센서스(1,425억 원)를 13.4% 웃돌며, 비용 증가와 경쟁 심화 속에서도 핵심 수익 기반이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줬다는 분석이 나온다. 매출은 4조10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유·무선 통신사업과 기업용 인프라 사업의 고른 성장세가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순이익은 491억 원으로 전년 대비 63.6% 감소하며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이는 일회성 비용, 마케팅·콘텐츠 투자 증가, 금융비용 확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업계에서는 ARPU 경쟁, 인프라 투자 증가 등 단기 비용 부담 요인이 여전히 존재하지만, 기업 인프라·신사업 중심의 포트폴리오 확대로 중장기 수익성 개선 가능성이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유플러스가 내년 2월 개막하는 2026 이탈리아 밀라노 동계올림픽의 생생한 현장을 국내 시청자들에게 안정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중계 시스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5일 “전례 없는 2만㎞ 초장거리 구간에서도 끊김 없는 무결점 중계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대회에서 국내 단독 방송중계 회선 제공 사업자로 참여하며, 지난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산하 OBS의 국제방송중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본격적인 준비를 진행 중이다. 중계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경기 안양 사옥은 이미 2021년 도쿄올림픽과 2024년 파리올림픽 중계 경험을 갖춘 곳으로, 국제 스포츠 이벤트 신호를 안정적으로 제어해 온 인프라가 축적되어 있다. 밀라노 현장에서 촬영된 영상은 국제방송센터(IBC)를 거쳐 해저케이블을 통해 국내로 약 2만㎞를 이동하게 된다. 지구 반바퀴에 달하는 거리인 만큼 케이블 장애, 전력 문제 등 다양한 변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초고도 안정성 확보가 필수적이다. LG유플러스는 끊김과 지연을 막기 위해 해저케이블 4원화, 무중단 전환이 가능한 히트리스 프로텍션, 지연 자동 보정, 프레임·패킷 단위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이 오는 12월 열리는 인디게임 문화 축제 ‘비버롹스(BEAVER ROCKS) 2025’의 출품작 명단을 5일 발표했다. 올해 행사에는 총 287개 인디게임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전망이다. 올해 비버롹스는 오프라인 전시작 82개, 스마일게이트 플랫폼 스토브(STOVE)에서 독점으로 선보이는 온라인 전시작 205개로 구성된다. 특히 온라인 전시작은 전부 무료 플레이가 가능해, 신작 인디게임을 미리 맛보고 싶은 게이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출품작 가운데는 스마일게이트가 운영하는 지원 프로그램 스마일게이트멤버십(SGM) 출신 개발사들의 참여가 돋보인다. 대한민국게임대상 인디게임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던 ‘팀 타파스’의 〈마녀의 정원〉, Lifuel의 횡스크롤 액션 게임 〈오비스루프〉, 페퍼스톤즈가 개발한 전략게임 〈HIPS N NOSES〉, 1인 개발자로 활동 중인 Zniq의 리듬 액션 게임 〈Finger Dance〉 등 독창적인 콘셉트의 작품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해외 개발자들의 참여도 크게 확대됐다. 올해는 총 36개 해외 작품이 온라인·오프라인을 통해 한국 이용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유플러스는 4일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해 에이전틱AI(Agentic AI) 기술을 활용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자동 설치’ 기술을 공동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네트워크 설치 및 관리 전 과정을 AI가 자동화함으로써,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사례로 평가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네트워크 소프트웨어’는 실제 물리적 네트워크 장비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가상으로 구현한 소프트웨어로, 데이터센터·통신망·기업용 네트워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된다. 기존에는 전문가가 일일이 수작업으로 설치와 설정을 진행해야 해 많은 시간과 인력이 소요됐다. 이번에 LG유플러스와 AWS가 공동 개발한 기술은 에이전틱AI가 네트워크 설계 문서를 스스로 분석하고, 설치·설정·테스트·문제 해결까지 자동으로 수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 결과, 설치 시간이 기존 대비 최대 80% 단축되며, 사람이 개입하던 반복적 수작업이 대폭 줄어든다. 이 기술은 특히 전문 엔지니어 인력이 부족한 중소 네트워크 기업이나 스타트업에도 손쉽게 적용할 수 있어,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