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은행이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이 밀집한 경기 안산 지역에 맞춤형 금융 거점을 마련했다. 신한은행은 19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에 ‘안산외국인중심영업점’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점포는 외국인 고객의 증가하는 금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특화 영업점이다. 안산외국인중심영업점은 일반 영업점 기능과 화상상담 기반 ‘디지털라운지’를 결합한 형태로 운영된다. 외국인 고객은 이곳에서 계좌 개설이나 제신고 같은 기본 업무뿐 아니라 전문 상담까지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다. 특히 다국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 장벽 없이 원활한 상담이 가능하다. 운영 시간도 고객 편의에 맞춰 확장됐다. 영업점은 평일 오전 9시~오후 4시, 일요일에는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문을 연다. 디지털라운지는 평일 오후 9시까지, 토요일 오후 5시까지 운영돼 평일 근무로 은행 이용이 어려운 외국인 고객들도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지점 개설 외에도 외국인 고객 맞춤 영업망을 꾸준히 늘려왔다. 현재 동대문지점, 수원역지점, 온양금융센터 등을 외국인 특화 점포로 지정해 일요일 영업을 운영 중이다. 온·오프라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국내 자동차 산업이 미국의 관세 조치로 어려움에 직면한 가운데, 민관 협력을 통한 대규모 금융 지원이 본격화됐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8일 충남 아산 디와이오토㈜ 본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현대자동차·기아,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함께 **‘자동차 산업 수출 공급망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300억 원, 현대차·기아는 100억 원을 각각 출연해 총 6,300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 패키지를 마련했다. 대상은 현대차·기아가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대출금리 우대와 보증료 전액 지원 등 실질적인 금융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하나은행은 글로벌 공급망 전반에서 강화되고 있는 ESG 규제 대응을 돕기 위해 수출기업 맞춤형 ESG 컨설팅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성 김 현대차그룹 사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협약식 후 1호 보증서 발급 대상인 디와이오토㈜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올해 7월까지 수출이 불확실성 속에서도 플러스 성장을 기록한 것은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금융그룹이 시니어 고객층을 겨냥한 특화 브랜드를 내놓으며 고령화 시대 맞춤 금융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19일, 시니어 고객을 위한 전용 브랜드 ‘신한 SOL메이트’를 공식 론칭했다고 밝혔다. ‘SOL메이트’는 신한의 디지털 금융 플랫폼 ‘SOL’과 평생의 동반자를 뜻하는 ‘Soulmate’를 결합한 명칭으로, 은퇴 이후 인생 전환기를 함께 준비하는 평생 파트너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한금융은 이번 브랜드를 통해 단순 금융 상품 제공을 넘어, 고객의 은퇴·경력 전환 등 새로운 인생 단계를 지원하는 종합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지향한다. 금융 부문에서는 연금, 신탁, 펀드, 보험, ETF, 대출 등 생애 전환기에 필요한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은퇴 이후 소득 절벽을 완화할 수 있는 현금흐름 기반 자산관리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비금융 부문에서도 프리미엄 요양원·실버타운 연계, 병원 예약 대행, 치매 예방 프로그램, 재취업 지원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확대해 시니어 고객의 삶의 질 향상을 돕는다. 신한금융은 앞으로 ‘SOL메이트’를 그룹사별 서비스와 연계해 고객 생애주기에 맞춘 맞춤형 상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한국 원자력 산업 전반에 투자하는 새로운 상장지수펀드(ETF) ‘TIGER 코리아원자력’을 19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이번 상품은 최근 국내 증시에서 주목받는 조선·방위산업·원자력, 이른바 ‘조·방·원’ 투자 트렌드에 대응한 전략적 포트폴리오로, 미래에셋은 이를 통해 세 분야를 모두 아우르는 ETF 라인업을 완성했다는 평가다. 미래에셋운용은 상장 하루 전인 18일 온라인 세미나를 열고 이번 ETF의 편입 종목과 전략을 공개했다. 회사 측은 “K-원전 수출 밸류체인에 초점을 맞춰 핵심 기업들을 선별했으며, 대표 종목으로 두산에너빌리티와 현대건설을 편입했다”고 설명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자로, 증기발생기, 냉각재 펌프 등 원자력 발전소 핵심 장비를 제작하며,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의 위탁 생산을 맡아 ‘SMR 파운드리’로 성장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한국형 원전 24기를 시공한 실적을 보유한 세계적 원전 건설사로, 원전 수출 경험과 글로벌 신뢰도를 강점으로 하고 있다. 이번 ETF 내에서 두산에너빌리티와 현대건설의 편입 비중은 각각 26.5%, 23.2%로 가장 높다. 미래에셋운용은 이번 상장으로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우리은행이 올해 하반기 신입행원 195명을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기업금융, 개인금융, 지역인재, 우리 투게더, 테크, IT 특성화고, 보훈 특별채용, 장애인 특별채용 등 총 8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우리 투게더’ 부문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자녀를 비롯해 군 전역(예정) 장교가 지원할 수 있어 사회적 포용 채용 확대라는 의미가 담겼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1차·2차·최종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지원서 접수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우리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인재들이 은행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자산”이라며 “특히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청년 일자리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채용은 금융권 전반의 고용 확대 기조와 맞물려 청년 구직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창업 준비와 성공적인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그룹은 14일, ‘2025 하나 파워 온 세컨드라이프-창업 과정’을 신설하고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40세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창업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것이 핵심이다. 교육 과정은 ▲온라인 창업 이론 교육(16시간) ▲오프라인 심화 실습 교육(60시간) ▲1:1 전문가 컨설팅 ▲모의 피칭(사업 발표) 등 실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사업 아이템 구상부터 사업계획서 작성, 마케팅 전략 수립, 투자 유치 준비까지 창업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운영은 서울, 부산, 대전, 광주 등 전국 4대 권역에서 총 8기수로 진행된다. 기수별 32명씩, 총 256명의 예비 창업자가 선발될 예정이며, 교육비 전액은 하나금융그룹이 부담한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중장년층은 풍부한 경력과 경험을 갖추고 있지만, 창업 과정에서 필요한 최신 경영 지식과 실무 노하우를 접할 기회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체계적인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안정적이고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의 자립을 돕는 ‘명예를 품은 가게(명품가게)’ 지원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KB금융은 13일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1호 명품가게 현판식을 열고, 첫 번째 지원 사례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김진 광복회 부회장, 양종희 KB금융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독립정신을 이어가는 보훈 소상공인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했다. ‘명품가게’ 사업은 KB금융이 국가보훈부, 한국경제인협회, 광복회와 협력해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발굴·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생계와 자립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과 함께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첫 번째 지원 대상은 독립운동가 김혁 선생의 손녀 김수정 씨가 운영하는 ‘팔레트 미술교습소’다. KB금융과 한국경제인협회는 지역 아동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외벽 정비, 간판 교체, 실내 리모델링, 수도관 보강 등 전면적인 공간 개선을 진행했다. 김수정 원장은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 독립운동가의 후손이라는 것이 더욱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우리은행이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고정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한정판 예금 상품을 선보인다. 은행은 14일, 기본금리 연 2.6%를 적용하는 ‘우리 광복 80주년 정기예금’을 출시하고, 이달 28일까지 전국 영업점 창구를 통해 선착순 판매한다고 밝혔다. 가입 금액은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100만 원 단위로 가능하며, 총 판매 한도는 1조 원이다. 판매 한도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어, 은행은 관심 있는 고객들에게 서둘러 가입할 것을 권하고 있다. 이번 특판 예금은 온라인·모바일 채널이 아닌 오프라인 영업점 창구 가입 전용 상품으로,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아 고객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특별한 조건의 정기예금을 준비했다”며 “안정적인 금리 혜택과 함께 역사적 의미까지 담은 상품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상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원금과 소정의 이자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며, 일반 정기예금과 동일하게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은행이 고액 퇴직자의 노후자산 운용 부담을 덜기 위해 개인형 퇴직연금(IRP) 수수료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은행은 14일, 오는 15일부터 비대면으로 IRP 계좌를 개설하고 퇴직금을 1억 원 이상 입금하는 고객에게 운용·자산관리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대규모 퇴직금을 한 번에 입금하는 고객의 장기 운용 부담을 낮추고, 보다 적극적으로 노후 자산 관리에 나설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예를 들어, 1억 원을 초과 입금하면 연간 발생할 수 있는 수십만 원 상당의 수수료 부담이 사라져, 해당 금액을 추가 투자나 이자 수익 확보에 활용할 수 있다. 비대면뿐 아니라 대면 채널을 통한 신규 가입 혜택도 강화된다. 대면 신규 IRP 계좌의 운용·자산관리 수수료율을 기존 0.38%에서 0.20%로 인하해, 기존 대비 약 47%의 수수료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이로써 금융상품에 익숙하지 않거나 직접 상담을 원하는 고객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은 이번 개편이 단순한 수수료 인하에 그치지 않고, 고객 맞춤형 퇴직연금 포트폴리오 제공, 자산 재배분 컨설팅, 세액공제 혜택 안내 등 종합적인 노후자산 관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과 손잡고 한국과 베트남 간 QR결제 서비스 활성화에 나선다. 양사는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국가 간 QR결제 서비스 확대와 디지털 금융 협력 강화를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과 BIDV는 양국 소비자와 기업이 보다 간편하고 안전하게 결제·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가 간 QR결제 인프라 공동 개발 ▲글로벌 정산 서비스 구축 ▲핀테크 기술 교류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특히 소상공인, 관광객, 유학생 등 양국을 오가는 다양한 고객층이 별도의 환전 절차 없이 QR코드로 현지 결제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목표다. 하나은행은 2019년 BIDV 지분 15%를 인수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이후, 자회사인 GLN 인터내셔널을 통해 베트남 내 디지털 금융 인프라 확대에 힘써왔다. 현재 GLN 플랫폼을 기반으로 베트남 주요 가맹점에서 한국 결제앱을 통한 QR결제가 가능하며, 앞으로 양국의 결제망을 더 촘촘히 연결해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