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EZ손해보험(대표 강병관)이 그룹 통합 애플리케이션 ‘신한 슈퍼SOL’ 내 2030 금융 플랫폼 ‘처음크루’에 첫 합류하며 사회초년생을 위한 손해보험 상품 4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상품은 ▲신한 SOL 처음운전자보험 ▲신한 SOL 처음건강보험 ▲신한 SOL 처음실손의료보험 ▲신한 SOL 처음해외여행보험 등이다. 모두 20~30대의 생활 패턴과 필요에 맞춘 보장 설계가 특징이다. 특히 ‘처음운전자보험’은 가입 후 안전운전 습관을 유지하는 운전자에게 매월 최대 10%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처음해외여행보험’은 SOL트래블카드로 보험료를 결제하면 10% 할인받을 수 있다. 신한EZ손해보험의 이번 합류로 ‘처음크루’에는 은행·카드·증권·라이프에 이어 손해보험 부문까지 더해져, 그룹 차원의 라이프사이클 맞춤형 금융 서비스 체계가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11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4종 상품 중 하나 이상을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최대 3만원을 제공한다. 한편, 신한EZ손해보험은 장기 해외 유학, 워킹홀리데이 등 3개월 이상 해외 체류자를 위한 ‘신한 SOL 해외장기체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협력업체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열며 상생 경영 실천에 나섰다. 신한금융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명동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신한 어린이 금융체험교실’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금융의 기본 개념부터 실생활 활용까지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교육 과정이다. 2012년 고객 자녀를 대상으로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현재 그룹사 협력업체 직원 자녀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신한은행을 비롯해 그룹사 협력업체 11곳의 임직원 자녀 20명이 참여했다. 참가 어린이들은 실제 은행 영업점과 유사하게 꾸며진 체험 공간에서 통장 발급, 적금 가입, 환전, 투자 등 다양한 금융 업무를 직접 경험했다. 교육은 신한은행 직원들이 강사로 나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금융의 원리와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금융교육을 확대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하나은행이 금 실물을 안전하게 보관하면서도 안정적인 운용수익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자산관리 상품 ‘하나골드신탁(운용)’을 출시했다. 은행은 11일 “금이 단순 보관 자산을 넘어 수익 창출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투자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하나골드신탁(운용)’은 고객이 보유한 24K 순금을 은행에 맡기면, 만기 시 해당 금의 감정가를 기준으로 연 1.5%(11일 기준, 세전·보수 차감 후)의 운용수익과 함께 금 실물을 그대로 돌려받는 구조다. 운용수익은 원칙적으로 현금으로 지급되지만, 고객이 원하면 금 실물 형태로 수령하는 것도 가능하다. 가입은 100g 이상의 24K 순금에 한해 가능하며, 최소 단위 이상이면 추가 가입도 허용된다. 은행 측은 금의 가치 변동과 상관없이 확정 수익을 제공함으로써 보관과 투자라는 두 가지 니즈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상품은 이날부터 서울 ‘서초금융센터’와 ‘영업1부’ 지점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오는 18일부터는 서울지역 25개 지점과 부산 ‘해운대동백’ 지점까지 총 26곳으로 판매망을 확대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금 실물 자산도 적극적으로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우리금융그룹의 통합 금융 플랫폼 ‘유니버설뱅킹’이 출시 6개월 만에 회원 수 100만 명을 넘어섰다. 우리금융은 10일, 그룹 모바일 앱 ‘우리WON뱅킹’ 내에서 제공하는 유니버설뱅킹 서비스가 10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유니버설뱅킹은 은행·증권·카드·캐피탈·저축은행 등 우리금융 계열사의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별도의 앱 설치 없이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통합 서비스다. 이용자는 ‘우리WON뱅킹’ 접속만으로 주식 거래, 카드 결제 내역 조회, 캐피탈 대출 신청, 저축은행 상품 가입 등 금융 생활 전반을 처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에 개별 앱을 오가며 거래하던 불편함을 줄이고, 로그인과 인증 절차도 단순화했다. 우리금융은 서비스 출시 이후 MZ세대를 중심으로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금융상품 추천, 자산관리, 맞춤형 혜택 제공 등 서비스 연계성을 높인 점이 호응을 얻었다는 분석이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단일 플랫폼을 통해 고객의 금융 생활 전반을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과 그룹사 간 시너지 강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은행이 롯데멤버스와 손잡고 여름 쇼핑 시즌에 맞춘 포인트 적립 행사를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롯데멤버스의 간편결제 서비스 ‘엘페이(L.pay)’에 신한은행 계좌를 처음 등록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결제금액의 4%를 ‘엘포인트(L.POINT)’로 적립해준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엘포인트 앱에서 이벤트에 응모한 뒤 엘페이에 신한은행 계좌를 등록하고 결제하면 자동으로 적용된다. 특히 한도와 횟수 제한이 없어 행사 기간 동안 결제할 때마다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충전한 엘포인트는 롯데백화점·롯데마트·롯데온 등 롯데 계열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플랫폼은 물론, 제휴 가맹점에서도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신한은행과 롯데멤버스는 지난해 11월 롯데백화점·롯데면세점과 ‘데이터 기반 사업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마케팅 협력 관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해당 협약의 일환으로, 양사가 보유한 고객 데이터와 채널을 활용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롯데멤버스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우리은행과 LG유플러스가 갈수록 교묘해지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차단하기 위해 전략적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우리은행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LG유플러스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융권과 통신사가 보이스피싱 대응 역량을 결합해 범죄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취지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최신 보이스피싱 수법과 범죄 동향 공유 ▲피해 예방을 위한 기술·제도적 지원 체계 마련 ▲실무 협의체 운영을 통한 구체적 실행 계획 수립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특히 정기 협의체를 구성해 실시간 정보 교환과 공동 대응 프로세스를 표준화하고, 사기 의심 거래와 통신 패턴을 조기에 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최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메신저·기관 사칭형 범죄가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금융사와 통신사 간 협력 필요성이 한층 커지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는 우리은행과 전국적인 통신망과 데이터 역량을 갖춘 LG유플러스의 협업은 의미가 크다
우혜정 기자 | 하나은행이 대표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에서 예비군 동원훈련 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8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병무청 시스템과 연동해 예비군 대상자가 ‘하나원큐’ 앱에서 손쉽게 본인의 동원훈련 일정을 조회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기존에는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확인 가능했지만, 이번 서비스로 접근성이 크게 높아졌다. 하나은행은 행정안전부의 ‘공공기관 디지털서비스 개방’ 사업에 참여해 생활밀착형 금융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 4분기에는 병역의무자를 위한 ‘병역판정검사 일정조회’ 서비스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하나은행 디지털채널부 관계자는 “국가 예비전력인 예비군 고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생활금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하나원큐’에서는 예비군 일정 조회 외에도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생활 안전정보 ▲맞춤형 정부 혜택 알림 ‘혜택알리미’ ▲고향사랑기부 서비스 ▲해외여행객 대상 ‘스마트 패스’ ▲정부24 전자증명서 발급 ▲국민비서 등 다양한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하나은행은 ‘나라사랑카드’ 3기 사업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우리은행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특별 금리 혜택과 기부를 결합한 금융상품을 선보였다. 우리은행은 8일, 오는 8월 15일 광복절 80주년을 맞아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1인 1계좌 한정 가입 가능한 12개월 만기 자유적립식 적금으로, 월 최대 3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2.0%이며, ▲국가유공자·독립유공자 및 그 유족은 4.15%포인트(p) ▲최근 6개월간 우리은행 예·적금 상품을 보유하지 않은 신규 고객은 2.0%p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모든 조건을 충족할 경우 최고 연 8.15% 금리가 적용된다. 특히 이 적금은 단순한 금융상품을 넘어 기부와 연계된 사회공헌의 의미도 담았다. 고객이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에 가입할 때마다 우리은행은 국가보훈부가 운영하는 국민 기부 온라인 플랫폼 ‘모두의 보훈드림’에 계좌당 815원을 기부한다. ‘815’는 광복절의 의미를 담아 상징적으로 책정됐다. 상품은 전국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신분증만 지참하면 가입할 수 있으며, 총 10만 좌 한도로 선착순 판매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고객에게 높은 금리 혜택을 제공함과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미래에셋증권이 8월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에 나서며 투자자들에게 역대 최고 수준의 가산금리를 제공한다. 미래에셋증권은 8일 “오는 14일까지 8월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행 규모는 총 1천400억원으로, 만기별로는 5년물 900억원, 10년물 400억원, 20년물 100억원이 공급된다. 이는 지난달과 동일한 수준이다. 특히 10년물과 20년물에는 각각 0.55%와 0.695%의 역대 최고 가산금리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세전 기준 만기 수익률(복리 기준)은 5년물 16.08%(연 3.21%), 10년물 39.47%(연 3.94%), 20년물 98.90%(연 4.94%)에 달한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정부가 개인 투자자 전용으로 발행하는 저축성 상품으로, 표면금리와 가산금리를 합산해 복리 방식으로 이자를 지급한다. 매입금액 2억원까지는 이자소득에 대한 분리과세 혜택이 주어져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다만 발행 후 1년이 지나야 중도환매가 가능하며, 이 경우 복리이자와 분리과세 혜택은 적용되지 않고 표면금리에 따른 이자만 지급된다. 지난해 6월 첫 선을 보인 개인투자용 국채는 올해 7월까지 총 31종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서울역 쪽방촌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간식과 음료를 전하며 여름철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KB금융은 지난 7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일대에서 약 1천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원한 음료, 아이스크림, 얼음생수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KB착한푸드트럭’ 운영자도 함께 참여해, 기업·고객·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KB착한푸드트럭’은 KB금융의 소상공인 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푸드트럭 창업자의 사업 환경 개선과 판로 확대를 돕는다. 차량 디자인 개선, 무인주문시스템 지원, 취약계층 지원 현장 운영 등을 통해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푸드트럭 향기마루의 김진혁 대표는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KB금융의 지원을 받아 푸드트럭을 운영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됐다”며 “오늘처럼 어려운 이웃에게 시원한 음료와 정성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직접 찾아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며 “현장 중심의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주요 계열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