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KB국민은행은 지난 4일 30만좌 한정으로 비대면 전용 적금 상품인 'KB스타적금Ⅲ'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작년에 출시한 'KB스타적금' 및 'KB스타적금Ⅱ'가 연이어 완판되자, 목돈 마련을 원하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KB스타적금Ⅲ' 판매를 결정했다.
이 상품의 가입대상은 만 19세 이상 실명의 개인이며, KB스타뱅킹에서 가입 가능하다. 매달 월 1만원부터 30만원까지 금액을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고, 계약기간은 12개월이다.
기본이율은 연 3.0%이며, 우대이율을 포함한 최고 금리는 연 6.0%이다. 최근 1년동안 상품(입출금 통장, 외화예금, 퇴직연금 제외) 신규 및 보유 이력이 없는 고객에게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한 'KB스타적금Ⅲ'는 기본이율이 2.0%였던 기존 'KB스타적금' 및 'KB스타적금Ⅱ' 대비 기본이율을 높였고, 우대금리 조건도 한 가지만 설정하여 많은 고객들이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1개월 이상 예치하면 중도에 해지해도 기본이율과 이미 확정된 우대이율을 제공해 주기 때문에 고객은 만기까지의 유지 부담 없이 유연하게 자금을 운용할 수 있다.
한편, 'KB스타적금Ⅲ'는 30만좌 한정 판매하며, 한도 소진 시 판매를 종료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저축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