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DEVICE platform

소비자원 평가결과 ‘갤버즈프로·에어팟프로’ 통화품질 매우 우수

블루투스 이어폰 10개 제품 성능 평가

URL복사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블루투스 이어폰은 선이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품목이지만, 제품 간 품질 차이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는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국내 소비자기관이 블루투스 이어폰 제품을 대상으로 한 시험평가 결과를 발표해 주목된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에게 객관적인 상품 품질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블루투스 이어폰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음향품질, 통화품질, 외부소음 제거, 연속재생시간, 지연시간, 최대음량 등에 대한 시험·평가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 대상은 삼성전자(갤럭시 버즈 프로), 샤오미(Redmi Airdot), 엠지텍(아이언 V70), 애플(에어팟 프로), 피에스이벤처스(PENTON FLEX), AKG(N400), Britz(HERAPOP TWS), JBL(CLUB PRO+ TWS), LG전자(Tone+ HBS-TFN7), QCY(HT01) 등 10개 제품이다.

 

 

이번 시험평가에서는 다양한 소음 환경에서 통화음성이 잘 들리는지(통화 품질), 원음을 왜곡 없이 재생하는지(음향 품질) 등을 알아봤다.

 

항목별로 상대적 매우 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으로 등급을 매겼다.

 

그 결과 통화 품질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버즈 프로’와 애플의 ‘에어팟 프로’가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받았다.

 

LG전자의 ‘톤프리 HBS-TFN7’ 등 3개 제품은 우수, 샤오미의 ‘레드미 에어닷’ 등 4개는 양호, 엠지텍의 ‘아이언 V70’은 보통 평가를 받았다.

 

음향 품질의 경우 갤럭시 버즈 프로, 에어팟 프로, 톤프리 HBS-TFN7 등 5개 제품이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레드미 에어닷과 아이언 V70은 보통 수준이었다.

 

 

갤럭시 버즈 프로와 에어팟 프로는 모두 외부소음을 23㏈ 이상 줄여 소음 차단 기능도 매우 우수했다.

 

배터리가 완전히 충전된 상태에서 연속 재생할 수 있는 시간은 아이언 V70이 9시간 32분으로 가장 길었다. 레드미 에어닷은 가장 짧은 3시간 53분이었다.

 

 

* 본 기사는 보도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