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삼성증권이 2025년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TV영상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금융권 광고 마케팅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금융사가 해당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것은 약 20년 만이다.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광고대상은 매년 약 2천여 편의 작품이 출품되는 국내 대표 광고제다. 삼성증권은 작년 11월 선보인 ‘삼성증권 ISA’ 광고 캠페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TV영상 부문 최고상인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수상작은 주식·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하나의 계좌에서 운용하면서 세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ISA 계좌의 장점을 쉽고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삼성증권 ISA가 있으니까 난 부럽지가 않어”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실제 삼성증권 고객을 모델로 기용해 현실적인 공감대를 이끌어 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증권은 광고 안에 ▲절세 계산기 ▲고수 PICK ▲ISA 상담소 등 고객이 실제로 자주 찾는 기능과 서비스를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실질적인 정보 제공이라는 광고의 본질에도 충실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투자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보다 혁신적이고 직관적인 방식으로 전달
우혜정 기자 | 하나은행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체(온투업) 하이펀딩의 예치금 관리 업무를 맡으며 온투업 시장에서의 협력 확대에 나섰다. 하나은행은 2일 하이펀딩과 온투업 예치기관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하이펀딩 플랫폼을 이용하는 투자자·차입자의 자금 관리 및 입출금, 원리금 정산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하이펀딩은 2021년 설립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체로, 투자자와 차입자를 연결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주식매입자금대출(스탁론) 등 투자 연계 대출 상품을 통해 이용자 기반을 넓혀왔다. 이번 제휴를 통해 하나은행은 하이펀딩 이용자의 예치금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자금 이동·대출 상환 등 온투업 서비스 전반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디지털 금융 인프라를 지원한다. 예치기관 지정은 온투업 플랫폼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핵심 요건으로, 시중은행과의 제휴는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도 중요한 요소로 평가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금융 인프라와 금융 노하우를 기반으로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온투업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온투업 시장의 건전한 성장을 돕고 핀테크 기업과의 협력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하이펀딩은 예치기관 제휴를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미래에셋증권이 단기 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한 새로운 상장지수증권(ETN)을 선보인다. 변동성이 큰 주식시장 대신 안정적인 단기 금리 수익을 추구하려는 투자자 수요가 늘면서, 관련 ETN 라인업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미래에셋증권은 2일 ‘미래에셋 CD금리 플러스 ETN’을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기초자산은 단기자금시장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 + 0.1%포인트이며, 해당 금리를 연 수익률(YTM)로 추종하는 구조다. CD금리는 은행의 단기자금 조달 지표로 활용되는 대표적인 단기금리로, 시장 금리 흐름을 민감하게 반영한다. 새로 상장되는 ETN은 CD 91일물 금리가 연 1.0%~4.0% 범위에 존재할 경우, CD금리에 따른 수익 외에도 연 0.1%포인트(10bp)의 추가 수익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추가 수익은 일 단위로 계산되며, 재투자를 통해 누적 수익으로 지급된다. 미래에셋증권은 “단기 금리 안정 구간에서는 기존 CD금리 연동 상품보다 한 단계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점이 차별점”이라며 “주식형·채권형 ETF 대비 변동성이 적고, 금리 변동 리스크를 상대적으로 낮춘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자사 대표 대형주 ETF ‘TIGER TOP10’의 명칭을 ‘TIGER 코리아TOP10’으로 변경했다. 국내 대표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ETF라는 정체성을 보다 명확히 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미래운용은 2일 “한국 증시를 대표하는 10개 핵심 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의 성격을 투자자에게 더욱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ETF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기존 구성과 운용 방식은 유지되며, ‘코리아’라는 명칭을 통해 국내 대형주 투자 ETF임을 강화했다. ‘TIGER 코리아TOP10 ETF’는 반도체, 금융, 방산, 인공지능(AI) 등 한국 증시의 성장을 이끄는 유가증권시장·코스닥 상위 10개 유동 시가총액 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상품이다. 특히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표주 비중이 높아 AI 사이클과 글로벌 반도체 업황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해당 ETF는 연초 이후 지난달 말 기준 **79.3%**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개인투자자뿐 아니라 기관 투자자 수요도 꾸준히 유입되며 거래량 역시 증가하고 있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원화 약세 환경이 지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우리금융지주 차기 회장 선임 작업이 본격적인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우리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2일 차기 회장 ‘숏리스트(최종 압축 후보군)’로 임종룡 현 우리금융지주 회장, 정진완 우리은행장과 외부 인사 2명을 포함한 총 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외부 후보들의 자세한 신원은 비공개로 유지됐다. 금융권에서는 “현직 회장과 주요 계열사 CEO가 포함된 만큼 연속성과 변화 가능성을 모두 열어둔 구성”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강행 임추위원장은 “지배구조 모범 규준을 충실히 반영한 경영승계 규정과 승계 계획에 따라 독립성과 공정성을 최우선으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특히 외부 후보에게 그룹 경영현황 자료 제공, 질의응답, 사전 오리엔테이션 등을 마련해 정보 격차를 최소화하고 내·외부 후보 간 형평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임추위는 지난 10월 말 경영승계 절차 개시 이후 ▲내·외부 전문 평가기관의 경영성과 평가 ▲최고경영자(CEO) 육성프로그램 결과 ▲리더십·평판 조회 등을 토대로 롱리스트를 구성한 뒤, 1일에는 롱리스트 후보를 대상으로 1차 면접을 실시했다. 이제 임추위는 약 한 달간 ▲복수의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우리은행이 1일부터 ‘2026년 동계 체험형 인턴’ 채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턴십은 일반·테크·글로벌 등 총 3개 부문에서 선발이 진행되며, 특히 글로벌 부문은 외국인 전형과 내국인 전형으로 나눠 운영하는 등 해외 비즈니스 역량을 갖춘 인재 발굴에 주력한 것이 특징이다. 지원 기간은 부문별로 상이하다. 일반·테크 부문은 15일까지, 글로벌 부문은 11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글로벌 부문 신설은 해외 네트워크 확대와 글로벌 금융 경쟁력 강화 전략에 따라 다양한 언어·문화에 익숙한 인재를 조기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종 선발된 인턴은 내년 1월 19일부터 약 4주간 본점 주요 부서에서 근무하며 현장 실무를 체험하게 된다. 업무 체험 외에도 현직자 멘토링, 디지털 금융·리스크 관리 등 직무 교육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어 취업 준비생들이 실제 은행 업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과정이다. 체험형 인턴십은 신입 채용과 연계된다는 점에서도 관심이 높다. 인턴 수료자 전원에게는 내년 우리은행 신입 채용 시 서류전형이 면제되며, 평가 결과 ‘우수 수료자’는 1차 면접까지, ‘최우수 수료자’는 2차 면접까지도 면제된다. 사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B국민은행이 고령화 시대 금융 취약 위험을 줄이기 위해 치매 발병 시 안전한 자산 관리를 지원하는 신탁 상품 ‘KB골든라이프 치매안심신탁’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고객이 건강할 때 자산 운용·지급 기준을 미리 정해두고, 치매 발생 이후에도 계획에 따라 자금이 관리될 수 있도록 돕는 상품이다. KB국민은행은 치매 환자 증가와 고령층 금융 사기 피해 확대 등 사회적 위험 요소가 커지면서 치매 관련 금융 보호 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금융권에서는 고령층의 ‘자금 오남용 방지’와 ‘사기 예방’ 기능을 강화한 신탁 상품 개발이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신상품은 고객이 건강할 때 ‘지급 청구대리인’을 지정하고 자금 사용 계획을 상세히 설정하는 방식이다. 중증 치매로 판정될 경우 고객이 사전에 지정한 계좌로 자금이 이전되며, 지정된 대리인이 의료비·생활비 등 필요한 목적에 맞춰 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치매 이후 본인의 의사 판단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도 자산이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다. 또한 상품 구조는 유언대용신탁 기능도 포함한다. 고객이 사망할 경우 남은 자산을 미리 지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은행이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의 비대면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외국인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SOL Global(솔 글로벌)’을 전면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외국인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며 금융 서비스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사용자 편의성과 보안 강화를 중심으로 서비스 품질을 대폭 개선한 것이다. 이번 개편의 가장 큰 변화는 회원 가입 절차 간소화다. 기존 7단계였던 가입 과정을 4단계로 줄여 초기 진입 장벽을 낮췄으며, 여권·외국인등록증 등 필수 정보 입력 과정도 자동화·간소화 기술을 도입해 처리 속도를 높였다. 신한은행은 외국인 고객이 한국 금융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점을 고려해 화면 레이아웃과 메뉴 구조 역시 직관적으로 재설계하고, 다국어 지원 기능도 개선해 사용자 경험(UX)을 강화했다. 보안 기능 역시 한층 높였다. 주요 금융 거래나 핵심 업무 이용 시 지문 인증·패턴 인증 등 추가 인증 절차를 적용해 계정 도용이나 대리 가입 위험을 줄였다. 신한은행은 이 같은 보안 강화 조치가 외국인 고객이 한국 금융 서비스를 신뢰하고 이용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비스 확장도 이어진다. 신한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EZ손해보험이 디지털 생활보험 플랫폼 ‘신한 SOL EZ손보’를 전면 리뉴얼해 개인화 서비스와 건강·운전 기반 보험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회사는 지난 8월 1차 고도화 이후 이용자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추가 개편을 진행해 1일 새 버전을 공개했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고객 생활패턴에 기반한 보험 혜택 강화다. 우선 걸음 수에 따라 건강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쏠walk’ 서비스가 새롭게 도입됐다. 고객의 하루 걸음 수가 6,000보를 넘는 일수에 따라 월 최대 10%까지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방식으로, 삼성헬스·애플 건강 앱과 연동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 운영 중이던 운전 습관 기반 서비스 ‘쏠Drive’와 함께 생활 데이터 기반 맞춤형 보험 혜택이 보다 확대된 셈이다. 고객 보장현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보장분석 서비스’도 추가됐다. 신한EZ손해보험은 시그널플래너와의 제휴를 통해 실손보험·암보험 등 기존 가입 보험의 보장 내역을 정리한 리포트를 제공하며, 컨설팅이 필요한 고객에게 보다 직관적인 정보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앱 전반의 편의성 개선도 이뤄졌다. 이벤트·포인트 혜택을 모아볼 수 있는 ‘혜택’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퇴직연금 사업자 중 업계 최상위권 성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한 결과로, 안정적 운용능력과 가입자 보호 체계 양측에서 공신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퇴직연금사업자 평가는 사업자의 역량과 가입자 관리 수준을 다각도로 점검하는 국가 공식 평가 제도다. 평가 항목은 ▲가입자 관리 역량 ▲수익률 성과 ▲상품 구성 및 운용역량 ▲운영 프로세스·건전성 등 총 4개 분야와 15개 세부 지표로 구성되며, 정량 데이터와 정성 평가를 함께 반영해 종합 성과를 산정한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평가에서 다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회사는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도입 이후 업계 최초로 ‘디폴트옵션 전문위원회’를 별도로 설치해 상품 구성·적합성 검증·사후 성과 모니터링 등을 체계화했다. 또한 다양한 자산군을 활용한 상품 라인업 확장,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는 리스크 관리 체계, 가입자 맞춤형 연금 컨설팅 등 운용·관리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미래에셋증권은 디지털 기반 관리 플랫폼을 고도화해 중·장년층뿐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