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전동 킥보드의 위치와 충전 상태 등 실시간 정보가 통합·관리된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공유PM(개인형이동수단) 업체 11곳과 PM 데이터를 국가대중교통정보센터(TAGO)로 통합하고 개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4일 밝혔다. TAGO는 시내버스, 지하철, 고속·시외버스 등의 실시간 정보를 네이버, 카카오[035720], 티맵 등에 무료로 제공하고 있고, 민간 플랫폼은 이를 기반으로 길 찾기 서비스 등을 시행 중이다. 전동 킥보드의 위치와 임대·충전 상태 등이 TAGO에 연계되면 이용자는 업체별로 분산된 정보를 하나의 앱으로 확인할 수 있고,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과 전동 킥보드 간 길 찾기 등의 연계 서비스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플랫폼 앱의 길 찾기 서비스는 버스·지하철·도보 중심으로 정보가 제공돼 전동킥보드와 연계되지 않고 있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와 공유PM 업체 간 정보 공유로 전동 킥보드가 특정 지역에 밀집되지 않고, 무단 방치 전동 킥보드도 신속히 이동 조치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연계된 공유PM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해 안에 세종에서 정보 공개 시범 서비스를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자체 제작한 웹드라마 ‘미래의 회사: 시즌2’를 방영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웹드라마는 25일 오전 9시에 1편이 방영될 예정이다. 드라마는 웰스매니저(WM·고객자산관리)로 변신한 주인공의 현재와 과거의 모습과 고객의 자산증대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았다. 서상영 미디어콘텐츠 본부장은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주인공이 고객의 성공적인 자산 운용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담았다”며 “어려운 시장환경에서도 WM 영업직원이 고객 동맹을 실천해 가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신한은행은 20일 모바일뱅킹 앱 ‘뉴 쏠’(New SOL)을 선보였다. 신한은행은 2018년 신한 쏠(SOL) 출시 이후 수집된 앱 관련 고객 의견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 자문단 1만 명을 모집했다. 1만 명의 고객 자문단은 지난 1년여간 ‘뉴 앱 프로젝트’의 기획 및 개발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이를 통해 고객의 입장에서 은행의 앱이 아닌 고객의 앱을 만들어, 고객 중심을 실현하고 기존 금융 앱의 패러다임을 진정한 고객 중심으로 전환했다. ‘뉴 쏠’은 기존 앱 신한 쏠(SOL) 대비 최대 4배 빠른 속도로 개선됐고 ▲고객이 직접, 원하는 메뉴로 홈 화면을 구성하는 ‘나만의 홈 화면’ ▲수취인을 계좌번호가 아닌 친구, 그룹으로 등록해 바로 이체할 수 있는 ‘뉴 이체’ ▲거래 내역에 나만의 스토리를 담아 기록, 공유할 수 있는 ‘스토리 뱅크’ 등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외에도 AI 기술로 30여 가지 금융 업무를 도와주는 ‘셀프 클로징 챗봇’, 큰 글자크기로 시니어 고객도 보다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쉬운 모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신한은행은 이 날 오전 본점에서 개발 과정에 함께 참여해주신 고객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데이터 관리 시설이 입주해 있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SK 판교캠퍼스 A동 지하 3층에서 일어난 화재로 인해 카카오 서비스에 접속 오류가 발생한 가운데 직방 서비스도 장애가 일어나고 있다. 15일 오후 3시 33분께 일어난 이번 화재로 인해 국내 양대 포털 네이버와 카카오의 다수 서비스가 몇 시간 넘게 먹통이 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직방 관계자는 "사이트에 연동된 지도 검색 서비스로 카카오맵을 사용하다보니 화재 이후 한동안 맵 연동이 되지 않아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카카오톡, 카카오T, 카카오버스, 다음뉴스 등 카카오 서비스에서 접속에 오류가 발생했다. 원인은 데이터센터 화재인 것으로 전해졌다. 카카오 측은 빠른 복구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카카오톡은 15일 오후 3시 30분쯤부터 현재 송수신과 로그인 장애를 일으켜 이용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카카오톡 PC버젼으로 로그인하려고 하면 ‘일시적인 현상이니 잠시 후 다시 시도해달라’는 메시지가 뜨고 있다. 모바일 버젼에서도 메시지가 전송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카카오톡뿐 아니라, 카카오버스, 카카오T, 카카오지하철, 카카오페이지, 카카오뱅크 등 카카오 관련 앱 역시 대부분 접속이 되지 않고 있다. 다음뉴스·카페 등 다음 관련 서비스도 마찬가지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국내 게임사 스마일게이트 계열사이자 플랫폼 개발·운영사인 스토브는 총 46개 직무에 걸친 대규모 경력직 채용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직무는 백엔드·프론트엔드 개발, 시스템 엔지니어, 보안시스템 운영, 인사운영·채용, 마케팅, 서비스기획 등 개발·비개발 직군 전반이다. 스토브는 지속적인 외형 성장과 서비스 다각화로 인재 수요가 꾸준히 늘어났고, 연내 소셜 영상 서비스 ‘피풀(P.pool)’ 출시를 통한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채용 배경을 설명했다. 스토브 관계자는 “스토브가 성장함에 따라 올해 9월까지 채용이 작년 동기 대비 38%가량 증가했고, 올 연말까지 세 자릿수 인력 채용이 마무리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자녀가 ‘위험 회피’ 성향을 가졌다고 의심되면 스마트폰에 중독되지 않도록 부모가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위험 회피 성향을 가진 아이는 스마트폰에 중독될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서울대병원이 운영하는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유소영 교수 연구팀은 평균 나이 13.2세의 아동 184명을 대상으로 아이의 평소 기질이 스마트폰 중독에 미치는 영향을 보기 위한 임상 연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연구팀은 아이들을 네 가지 기질(자극 추구, 위험회피, 보상 의존성, 인내력)로 나눠 연구 시작 3개월, 6개월 시점에서 스마트폰 중독과의 연관성을 살폈다. 위험회피 성향은 매사에 조심성이 많고 신중하며 낯선 장소나 사람, 물건 등에 대해서는 쉽게 불안해하거나 예민한 모습을 보이는 게 특징이다. 분석 결과, 네 가지 기질 중 위험회피 성향만이 스마트폰 중독과 강한 연관성을 나타냈다. 또 일상의 스트레스가 스마트폰 중독에 미치는 매개효과도 위험회피 성향의 아이에게서만 임상적으로 유의미했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유소영 교수는 “위험회피 성향을 가진 아이는 낯선 외부요인에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M-STOCK(MTS) 관심종목 서비스에 ‘타사보유종목’ 메뉴를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고객은 여러 증권사에 보유한 주식을 M-STOCK으로 한번에 체크할 수 있다. 기존에는 2개 이상의 증권사를 거래하는 고객의 경우 각각의 증권사앱을 일일이 확인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서비스 개시로 고객은 M-STOCK ‘타사보유종목’ 메뉴를 통해 등록한 국내 모든 증권사의 보유종목을 통합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여러 증권사에 나눠진 주식잔고를 모아 고객이 빠르고 손쉽게 전체 보유종목의 주가 현황을 체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예를 들어, A증권사에 보유한 국내주식과 B증권사에 보유한 해외주식을 하나의 화면에서 통합조회하는 방식이다. 김세훈 미래에셋증권 디지털플랫폼본부장은 “‘타사보유종목’ 메뉴를 통해, 여러 증권사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증권사별로 일일이 확인해야 했던 내용을 M-STOCK에서 쉽고 간편하게 확인하실 수 있다”며 “‘금융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투자 아이디어’로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고객의 투자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부분을 찾아 미래에셋증권만의 차별화된 고객가치 제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KT는 다음 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군인 요금제를 해지하는 전역 군인들을 대상으로 디즈니 플러스 3개월 무료 이용권과 카카오 웹툰 1만 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학업을 이어가려는 고객을 위해서는 메가스터디 ‘메가패스 7일 이용권’과 ‘단과 강좌 20% 할인권’ 3매, 에듀윌의 ‘15% 온라인 강의 수강 할인권’을 지급한다. 추첨을 통해 14명에게 아이패드 에어, 애플 워치8 등도 증정하며, 200명에게는 인기 아티스트 협업 파우치를 준다. 구강본 KT 커스토머사업본부장(상무)는 “앞으로도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혜택으로 20대 고객과 지속해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29일 국제 방송통신 규제정책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역량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방송통신 최신 동향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강은 ‘유럽연합(EU) 디지털시장법(DMA) 및 디지털서비스법(DSA)의 주요 내용과 시사점’을 주제로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플랫폼정책연구센터 김현수 박사가 진행했다. 김 박사는 두 법률을 대규모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에 대한 EU의 강력한 규제 도입으로 평가하면서 전기통신사업법·정보통신망법 등 국내법과 비교를 통해 한-EU의 온라인 플랫폼 관련 법제도 내용과 제정 배경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했다. 방통위는 앞으로도 산학연 전문가를 초빙해 최신 정보통신기술(ICT)·미디어 업계 현안 및 건의 사항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국민들의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은 온라인 플랫폼과 관련한 국제 정책 동향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정책 수립 시 다양한 해외 사례를 참고해 지속가능한 온라인 플랫폼 생태계를 조성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