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퇴직연금 전용 알고리즘을 개발해 코스콤에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심사를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로보어드바이저는 로봇과 어드바이저(advisor)의 합성어로 인공지능(AI)이 알고리즘,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개인의 투자 성향을 반영한 포트폴리오를 구성·운용하는 자산 관리 서비스다. 현재 퇴직연금 시장에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사업자는 맞춤 포트폴리오만 제시할 수 있지만, 혁신금융 서비스 자격을 얻게 되면 매수·매도·리밸런싱 등 일임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베드 심사가 진행되는 알고리즘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AI 펀드 운용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투자자별 성향을 고려해 자산배분, 인컴형, 테마형 등 전략으로 구분한 총 14개의 알고리즘이다. 테스트베드 심사는 내년 6월 완료될 예정이다. 이현경 미래에셋자산운용 AI금융공학운용부문 대표는 “이번 테스트베드 참여를 시작으로 퇴직연금 AI로보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연금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미래에셋의 연금자산 운용 역량에 인공지능 기반 리서치 및 운용 조직 고도화를 통해 쌓아온 투자전략과 노하우를 결합할 것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온라인 차량관리 플랫폼 타이어픽이 앱 런칭 1주년을 맞았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카티니가 운영하고 있는 타이어픽(tire-pick.com)은 타이어∙배터리∙엔진오일 등 각종 차량 관련 제품 교체를 돕는 스마트한 모빌리티 플랫폼이다. 간결한 인터페이스와 구매 추천 큐레이션 기능 등 고객 편의를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 앱을 지난해 10월 선보였으며, 1년 만에 다운로드 15만 건을 돌파하는 등 모빌리티 고객의 든든한 차량 관리 파트너로 사랑받고 있다. 타이어픽은 앱 런칭 1주년을 기념해 고객 사은 이벤트를 준비했다. 타이어픽 앱 런칭 1주년 이벤트 페이지를 SNS에 게시하고 인증한 고객 중 20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3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한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출제되는 퀴즈 3문제를 모두 맞힌 정답자 전원에게 타이어픽 1000포인트를 제공하고, 정답자 중 3명에게는 타이어 2만 원, 엔진오일 1만 원 할인 쿠폰팩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28일까지 응모 가능하며, 당첨자는 내달 1일 발표 예정이다. 작은 기념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 나눔의 가치를 더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타이어픽은 사이트 및 앱 사용 편의성을 지속 개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NH농협은행은 지난 1일 이차전지 생산업체인 SK온과 1조원 규모 금융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석용 NH농협은행장, 지동섭 SK온 대표이사 사장을 포함해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농협은행은 향후 3년간 1조원 규모로 시설자금 및 운전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SK온은 미국, 유럽 등 글로벌 각지에서 진행중인 배터리 사업 고도화 및 수익성 개선 활동 등에 투자할 예정이다. 이석용 은행장은 “미래 친환경 소재인 이차전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SK온과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국가 미래전략사업을 중심으로 신속한 금융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현대자동차가 IT 부문 경력직을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날부터 21일까지 3주간 현대자동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IT 전 부문에 걸쳐 집중 채용 기간을 갖는다. 이번 집중 채용은 경력직을 대상으로 하며, 2025년까지 모든 차량을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개발하겠다는 현대차그룹의 SDV 비전 아래 IT 우수 인재를 적극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 채용 분야는 총 27개로 ▲IT 관리(Management) ▲프론트엔드(Front-end) 및 백엔드(Back-end) 개발자 ▲모바일 App 개발(iOS, Android) ▲SW 아키텍트(Architect) ▲데이터·인프라·보안 엔지니어 등이며, 분야별 자격 요건과 수행 직무 등 세부 사항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는 SDV 체제로의 전환 가속화를 위해 역량 있는 IT 인재를 적극 모집함으로써 자체적인 IT 개발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모바일(Mobile) 및 커머스(Commerce), 빅데이터 플랫폼을 비롯해 고객 관리 채널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IT 서비스를 직접 개발하고 있으며, 자동차의 제작·생산·판매·운행·중고 거래 등 차량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전자가 태블릿PC 갤럭시 탭 A9 플러스를 국내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탭 A시리즈 첫 5세대 이동통신(5G) 모델로, 데스크톱 환경을 제공하는 ‘삼성 덱스’와 작업을 최대 3개까지 한 화면에서 수행할 수 있는 ‘화면 분할’을 강조했다. 또한, ‘화면 녹화(Screen Recorder)’기능도 탑재해 사용 중인 화면을 영상으로 기록할 수 있어 유용하게 활용 가능하다. 어린이들의 사용 빈도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삼성 키즈’도 탑재했다. 보호자가 퀵 패널을 통해 간단하게 설정할 수 있으며, 사용시간 설정, 접근 가능한 앱 지정 등을 할 수 있다. 278.2mm 크기의 스크린에 최대 9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Dolby Atmos의 음향 기술이 적용된 쿼드 스피커를 품었다. 또한 7040mAh(Typical 용량 기준, 정격 용량 6820mAh) 대용량 배터리를 채용했다. 스토리지는 64GB가 탑재됐으며, 최대 1TB의 마이크로 SD 카드를 추가할 수 있다. ‘갤럭시 탭 A9플러스’의 데이터는 ‘삼성 녹스(Samsung Knox)’에 의해 안전하게 보관되고, 사용자는 ‘설정’의 ‘보안 및 개인정보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디지털 혁신을 가속하고 있는 미래에셋은 글로벌 경제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역동적으로 대응하고 100년 기업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2기 전문경영인 체제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미래에셋은 수년 전부터 차세대 리더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가동해 오고 있으며, 이번 인사에서도 그동안 구축해 온 인재 풀 내에서 비전과 역량을 갖춘 리더를 선정했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항상 회사에 기여한 이들에 대한 대우와 존경의 필요성을 말하면서도, 역동적인 조직이 되기 위해 세대교체를 통해 미래에셋의 의자는 누구나 앉을 수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번 승진인사는 과감한 세대교체와 기본 인사 원칙인 성과와 전문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또한 역동적, 수평적 조직 문화를 기반으로 젊은 리더 및 여성 리더를 적극 발탁했다. 글로벌 Top tier IB로의 본격적인 도약을 위해 홍콩법인 CEO 이정호 부회장, Global Biz부문 대표 한현희 전무를 선임해 글로벌 비즈니스 강화를 도모했고, 고객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한 WM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허선호 부회장을 선임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역임한 김미섭 부회장 또한 성과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전자는 2003년 세계 시장에서 선풍적 인기를 끈 ‘벤츠폰’(SGH-E700)을 재해석한 한정판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플립5 레트로’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갤럭시Z플립5 레트로는 2003년 출시 당시 뛰어난 디자인과 성능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SGH-E700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됐다. 내장형 안테나를 탑재해 휴대성을 높인 SGH-E700은 100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삼성전자 모바일사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 당시 노르웨이 최대 일간지 ‘아프텐포스텐’이 특집 기사에서 이 휴대전화를 독일 자동차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와 빗대면서 ‘벤츠폰’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이번 갤럭시 Z플립5 레트로의 스크린 테마는 2000년대 많이 쓰인 픽셀 그래픽을 재해석했으며, 도시를 레트로 감성으로 표현한 플렉스 윈도 전용 애니메이션이 탑재된다. 외관은 SGH-E700에서 영감을 받아 인디고 블루와 실버 색상으로 꾸몄다. 전용 패키지에는 삼성전자의 시대별 로고가 담긴 전용 액세서리 ‘플립수트 카드’ 3종과 ‘플립수트 케이스’, 한정판 일련번호가 각인된 컬렉터 카드 등이 포함됐다. 다음달 1일부터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증권은 법인 임직원을 대상으로 WM서비스를 제공하는 ‘워크플레이스(Workplace) WM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워크플레이스 WM서비스’는 법인고객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식보상관리, 재테크, 절세 및 퇴직연금 등을 원스톱 종합자산관리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외에서는 이미 관련 서비스들이 활성화돼 있다. 아마존은 ‘AMAZON Family Flex’, 구글은 다양한 보상제도·연금(401K) 지원·일대일 금융코칭 등을 통해 임직원들의 재정적 웰빙을 지원하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이러한 기업고객들의 임직원 재무복지 시장의 성장성을 겨냥한 ‘모건스탠리 앳 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건스탠리 앳 워크’ 서비스는 최근 3년간 모건스탠리의 WM부문 관리자산 증가세를 이끈 주역으로 꼽힐 만큼 향후 우리나라 시장에서도 성장성이 높은 자산관리 분야로 기대된다. 모건스탠리 외에도 피델리티(피델리티 워크플레이스), 골드만삭스(골드만삭스 에이코) 등 유수의 글로벌 증권사가 임직원 재무복지 서비스를 WM 비즈니스의 장기성장 동력으로 삼고 이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삼성증권은 2011년 국내 대표 게임사의 주식 보상제도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LG유플러스는 글로벌 플랫폼 제조사들과 '오픈랜 공용 플랫폼' 시험 검증을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오픈랜 공용 플랫폼은 가상화 기반 기지국 장비의 성능과 품질, 안정성을 확보하고 다양한 제조사의 기지국 소프트웨어를 수용하기 위한 핵심 요소로 꼽힌다. 플랫폼이 상용화하면 스마트폰에서 앱을 다운로드하는 것처럼 기지국 소프트웨어도 개별 기지국에서 원하는 기능을 선택한 뒤 내려받을 수 있다. 또 특정 장비 공급사 하드웨어를 중심으로 운영되던 기존의 수동적 운영 방식을 벗어나 AI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중심 망을 구성하고 최적화된 상태로 운영할 수 있다. 오픈랜 공용 플랫폼을 활용하면 전국적으로 분산된 위치에서 많은 수량의 서버 설치가 필요한 경우 중앙에서 원격으로 손쉽게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수 있다. 통신 사업자는 이를 이용해 네크워크 구축 시 유연성을 확보해 보다 효율적인 오픈랜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고, 고객은 보다 안정적인 품질의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는 국내 오픈랜 생태계 조성을 이끌기 위해 지난 3월부터 글로벌 플랫폼 제조사들과 오픈랜 공용 플랫폼 개발에 협력해 왔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마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하나은행은 오는 25일 ‘하나원큐 조각투자 연계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조각투자 연계 서비스는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조각투자 공모 소식을 확인하고, 해당 상품을 판매하는 조각투자사로 접속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하나은행은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루센트블록’과 음원 수익증권 조각투자 플랫폼 '뮤직카우'를 먼저 연계할 예정이다. ‘루센트블록’은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소유’를 운영하고 있는 핀테크 기업으로 작년 6월 첫 공모 이후 현재까지 5개 건물의 공모를 조기 완판했으며, ‘뮤직카우’는 세계 최초의 음악 수익증권 조각투자 플랫폼으로 음악 저작권료를 기존의 참여 청구권이 아닌 수익증권 형태로 발행하는 등 전면적인 사업개편을 통해 지난 달 서비스를 재개한 바 있다. 이번 서비스는 손님들에게 ‘조각투자’라는 새로운 투자방식을 미리 경험하게 함으로써 향후 토큰증권, 웹3.0 등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고가의 자산을 소액으로 나눠 사고 팔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며 “부동산·음원 외에도 미술품·한우 등 안정적인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