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 통합 AI 컨택센터(이하 AICC) 플랫폼을 활용한 고객 서비스를 고도화해 확대 적용했다고 29일 밝혔다. ‘AICC’는 인공지능 음성봇 및 챗봇으로 고객의 질문을 이해하고 답변하는 지능형 컨택센터로 작년 11월 신한금융의 각 그룹사들이 함께 참여해 플랫폼을 오픈 했다. 신한은행은 통합 AICC 오픈 이후 더 많은 고객들이 편리하게 AI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음성봇 서비스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에 고도화 또는 확장된 AI 서비스는 ▲ 환전·청약 등 주요 업무 상담 ▲ 정기예금 만기 시 재예치 사전 등록 ▲ 신용·전세 대출 연기 안내 ▲ 퇴직연금 상품 안내 등이며 신한은행은 이번 AI 음성봇 고도화를 통해 음성봇 상담 종결 비율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AICC 플랫폼에 다양한 AI 기술을 도입해 상담서비스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AI 상담을 받는 많은 고객들이 편리하고 빠르게 상담을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KB국민은행이 6월 말까지 Z세대를 위한 금융 플랫폼 리브 넥스트에서 ‘친구 추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 대상은 리브 넥스트에 가입한 14세 이상 18세 이하로 리브 넥스트의 ‘리브포켓’을 보유하고 마케팅 활용 동의를 완료한 고객이다. ‘리브포켓’은 신분증이 없는 10대 고객도 본인 명의 휴대폰 인증을 통해 만들 수 있는 디지털 지갑으로 수수료 없이 송금 및 결제 등 금융 거래가 가능하다. 고객이 리브 넥스트 내 친구 추천 이벤트 화면에서 추천 코드를 발급 및 친구에게 공유하고, 친구가 이벤트 페이지에서 해당 코드를 입력하면 이벤트 참여가 이뤄진다. 친구의 추천 코드 입력 시 경품 추첨을 위한 티켓을 고객과 친구 모두에게 증정한다. 티켓의 종류는 두 가지로, 친구가 리브 넥스트 최초 가입 고객이면 프리미엄 티켓 1매를, 기존 고객인 경우 베이직 티켓 1매를 지급한다. 프리미엄 티켓의 경품은 ▲해피머니 상품권 1만원권·5000원권·3000원권 세 가지이고, 베이직 티켓 경품은 ▲CU 모바일금액권 3000원권·2000원 및 현금 100원이다. 1인당 최대 10개까지 티켓 획득이 가능해 권·100원권 최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NH농협은행은 가상자산 투자열기가 높아짐에 따라 빈번하게 발생하는 투자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빗썸과 공동으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농협은행과 빗썸은 각 회사의 고객센터 상담사를 대상으로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가상자산 투자사기 유형을 분석하고, 대응방법과 유의사항에 대한 강의를 실시했다. 농협은행은 160명의 가상자산 전문상담사를 배치하고 ARS 상담 코드를 단축해 고객들이 빠르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농협은행은 금융감독원이 제작한 '가짜 코인 거래소의 함정' 숏폼 영상을 영업점 디지털 사이니지 스크린에 송출하고 있으며, 투자사기 대표유형별로 구분하여 지속 등재할 예정이다. 박광원 농협은행 기업디지털플랫폼부장은 "가상자산 투자사기 수법이 고도화됨에 따라 고객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농협은행은 금융당국 및 빗썸과 협력하여 투자자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증권은 법인 고객 회사를 방문해 일일사원 체험을 하는 유튜브 콘텐츠(3개 회사 5편)가 쇼츠를 포함한 조회수 160만회를 넘었다고 28일 밝혔다. '잡인플루언서의 직업 체험'이라는 제목의 콘텐츠는 인플루언서가 삼성증권의 우수·가망 법인에 가서 직업 체험을 통해 해당 회사와 산업의 특성을 배워가는 예능형 콘텐츠다. 회사에 갓 입사한 MZ 신입사원 컨셉으로 좌충우돌 코믹한 상황을 만들어 시청자에게 유쾌함을 전한다. 시리즈의 첫번째 주인공은 혈당측정기 전문 제조기업 '아이센스'로, 잡인플루언서가 직접 혈당측정기를 체험하고 아이센스 취업 준비 관련 가상 인터뷰까지 진행했다. 2편의 주인공은 치과 의료기기 업체 '덴티스'로, 잡인플루언서가 CNC 가공 공정과 검수 공정, 덴티스 의료기기를 체험하는 과정을 그렸다. 3편에서는 1인 피자 프랜차이즈 업체 '고피자'가 등장해 회사 내 다양한 부서와 푸드테크 연구소를 소개하고 마지막에는 잡인플루언서가 피자를 직접 만들어 시식까지 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전달했다. 잡인플루언서의 발랄하고 유쾌한 직업 소개 콘텐츠들은 27일 기준 총 160만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해 증권사 유튜브 콘텐츠로는 이례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LG유플러스는 향후 상용화될 6G 이동통신 서비스를 전망하는 '6G 백서-앰비언트 IoT'를 27일 발간했다. LG유플러스는 차세대 이동통신 민관합동 단체인 6G 포럼의 대표 의장사로서 6G 주요 사용 사례 가운데 하나를 집중 주제로 선정해 이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기술, 서비스 요구 사항, 표준화 현황 등을 사업자 관점에서 상세히 기술했다. LG유플러스는 6G 시대의 사용이 유력한 기술로 '앰비언트 IoT'(Ambient-IoT)'를 제시했다. 그동안 4G와 5G에서도 IoT는 통신사의 신사업이자 유비쿼터스 시대를 열 핵심기술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대표적인 IoT 기술인 'NB-IoT'는 배터리 전원 공급에 대한 한계점과 상대적으로 높은 단말기 가격 등 여전히 해결할 숙제가 남아있다. 반면, 앰비언트 IoT는 최대 수억 개의 저비용 IoT 단말을 전국망 단위로 연결하고, 각 단말에서 전파·태양광 등 주변의 에너지 자원을 활용해 배터리 교환 없이 지속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앰비언트 IoT가 상용화되면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사업자는 더욱 향상된 연결성을 통해 귀중품 등 고가의 자산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거나 가족과 반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HSAD가 전 과정을 인공지능(AI)으로 제작한 LG유플러스(032640)의 브랜드 광고 캠페인을 27일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별도의 촬영 없이 AI 영상만으로 100% 구현한 국내 첫 광고다. AI 기술로 생성한 이미지에 움직임을 더해 영상처럼 보이게 하는 광고는 기존에 있었지만 전체 영상을 AI로만 구현해낸 시도는 처음이라는 설명이다. HSAD는 30초의 짧은 영상을 위해 20만 프레임 이상의 AI 생성 소스와 현존하는 AI 프로그램 8개를 다양한 방식으로 응용해 영상을 제작했다. 특히 미래 스마트시티나 자율주행기술 등 촬영으로 구현이 어려운 장면을 LG유플러스의 AI 기술 익시(ixi)를 통해 약 1.8만개의 이미지와 동영상으로 생성해 뼈대로 삼았다. AI를 활용해 광고 제작 비용도 절감했다. 이번 캠페인의 경우 100%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는 광고와 비교하면 제작비가 약 60% 수준이었다. 이번 광고는 LG유플러스의 새 브랜드 슬로건 '그로쓰 리딩 AX 컴퍼니'(AI 전환으로 고객의 성장을 이끄는 회사)를 소개하고, AI 기술을 통해 고객 성장을 이끄는 기업으로 LG유플러스의 도약 의지를 담아냈다. 광고의 크리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KB증권은 27일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적용한 대화형 투자 정보 제공 서비스인 'Stock AI'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 이어 PC와 태블릿에서도 이용 가능한 'M-able 와이드'까지 확대 제공한다고 밝혔다. 'Stock AI'는 투자자들이 궁금한 종목 및 시장의 이슈와 관련된 질문을 하면 생성형 AI 기술과 KB증권이 보유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연스러운 대화 형태로 답변을 제공해 주는 서비스로 지난 3월 MTS인 'M-able 미니'를 통해 오픈했다. KB증권은 해당 서비스를 'M-able 와이드'까지 확대 오픈하면서 하루에 가능한 질문 횟수를 50회에서 100회로 늘렸으며 해외 주식에 관한 정보 등도 추가로 제공한다. 아울러 '위젯모드 Stock AI' 기능을 제공해 뉴스나 관심 있는 종목의 재무·기업 정보를 검색하거나 주식 매매를 하는 동안에도 'Stock AI' 화면을 원하는 위치에 배치해 질문과 응답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했다. 김영일 KB증권 마블랜드 트라이브장은 "Stock AI를 이용할 수 있는 채널도 확대된 만큼 고객의 니즈를 더욱 만족시키기 위해 Stock AI 종목 재무·기술적 분석 서비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신한은행은 차세대 디지털뱅킹 시스템 '더 넥스트(THE NEXT)'를 완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는 소비자가 채널과 상관없이 일관된 서비스를 경험하도록 영업점, 신한 쏠(SOL) 앱, 고객상담센터 등 은행 모든 채널의 데이터와 마케팅 정보 등을 통합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2021년부터 추진됐다. 언제 어디서나 소비자 상담과 거래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단말 표준화, UI(사용자 환경) 개선 등도 진행됐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프로젝트 추진 결과 ▲ 신한 SOL 응답속도 6배 향상 ▲ 영업점 창구 업무 처리 속도 개선 ▲ 고객 개인 맞춤 서비스 제공 기반 마련 ▲ 디지털 전용 뱅킹시스템 구축 등의 성과가 확인됐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넷마블은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한 신작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 글로벌 사전 등록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는 일본의 인기 만화·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를 활용해 개발한 모바일 캐주얼 RPG로, 전 세계에서 6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의 장점을 계승하면서 간편한 게임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넷마블은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사전 등록에 참여한 이용자에게 영웅 소환권과 게임 내에서 쓸 수 있는 다양한 재화를 지급할 계획이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KB금융은 사업모델 차별성 및 기술역량, 아이디어 실현 가능성 등 성장 가능성이 충분한 스타트업 20개사를 ‘KB스타터스’로 최종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2024년 상반기 KB스타터스에는 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지원한 17개사와 KB인베스트먼트가 투자하는 기업 중 KB금융과 협업 가능성이 높은 3곳 등 총 20개사가 선정됐다. 이 가운데 창업진흥원과 협업해 선발된 17개사는 창업진흥원에서 자금을 지원한다. KB스타터스로 선정된 20개 스타트업은 최근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생성형 AI를 비롯해 핀테크, 헬스케어, 모빌리티, 금융·투자 등 여러 분야에서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다. 향후 KB금융은 이 기업들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베디드 금융 분야는 메타로고스(공모주 투자 서비스), 유스 고객 분야는 레몬트리(자녀 용돈관리 서비스), 외국인 대상 금융상품 및 서비스 분야는 하이다이버시티(외국인 유학생 전용 체류 행정서비스) 등과 협업을 예고했다. AI 분야는 커먼컴퓨터(AI 개발 자원공유 네트워크), 베슬에이아이(AI 개발 솔루션), 에이엘아이(AI 기반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