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신한은행은 'AI와 사람의 공존'을 콘셉트로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미래형 영업점 ‘AI 브랜치’를 오는 18일 서울시 중구 서소문에 오픈한다. ‘AI 브랜치’는 신한은행이 지난 6월 효성티엔에스, LG CNS와 미래은행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이후 3사 공동 태스크포스팀을 운영해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신한은행 ‘AI 브랜치’는 현재 활용 가능한 디지털금융 서비스에 AI 기술을 더해 구현된 미래형 영업점의 '테스트 베드'다. 신한은행은 올해 금융권 최초로 금융업무에 AI를 도입하기 위한 자체 대형언어모델(LLM : Large Language Model) 개발을 시작했고 'AI'가 고객업무 관련 데이터를 점진적으로 학습하고 스스로 성능을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AI 브랜치'의 가장 큰 특징은 자주 발생하는 주요 업무들을 'AI 은행원' 및 디지털 기기들이 수행한다는 점이다. 'AI 브랜치'를 방문하는 고객은 입구에서 'AI 은행원'을 통해 창구를 안내받고 계좌 및 체크카드 신규, 외화 환전, 제신고 등 자주 발생하는 업무들을 'AI 은행원' 창구에서 처리할 수 있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AI 브랜치'를 방문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글로벌 BBIG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명칭을 'TIGER 글로벌 이노베이션 액티브 ETF'로 변경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인공지능(AI) 등 메가 트렌드를 이끄는 전 세계 혁신 기술 기업에 투자하는 액티브 ETF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명칭 변경을 통해 기존 BBIG(이차전지·바이오·인터넷·게임)로 대표되는 주류 혁신 기술만이 아닌 양자 컴퓨팅 등 초기 단계 혁신 기술로 투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초기 단계 혁신 기술은 소수 기업에만 투자할 경우 큰 리스크를 동반하는 만큼 EMP를 통해 테마 전반에 폭넓게 분산투자한다. 이는 개별기업 리스크를 축소하고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높여 장기 투자에 효과적이다. TIGER 글로벌이노베이션액티브 ETF는 중소형주 비중이 높은 만큼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법인세 인하 및 규제완화 수혜가 예상되고, 금리 인하 사이클 도래 시 중소형 기술주 테마에 대한 투자 활성화도 기대된다. 정희석 미래에셋자산운용 EMP운용팀장은 “BBIG 테마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하락하고 산업 성장이 다소 정체된 가운데 ETF 명칭 변경과 투자 대상 확대를 통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유한양행은 지난 14일 제약바이오 산업 분야 청소년 진로 체험 프로그램인 ‘버들과학진로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버들과학진로캠프는 유한양행이 2019년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제약바이오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다. 2023년에는 교육부로부터 관련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기부 진로체험인증제’에 선정되는 등 제약바이오 분야 대표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사업장 인근인 서울, 용인, 청주 등 3개 지역에서 청소년 진로체험 전문기관과 지역 학교 등과 연계하여 진행 중이다. 지난 7월에는 동작구 관내 3개 고등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본사에서, 11월에는 진로 탐색 전문 기관인 용인미래교육센터와 협력하여 용인시 관내 16개 학교 62명의 고등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한 특강, 신약 개발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연구소 견학, 환자를 위한 신약 및 서비스 개발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으로 이뤄졌다. 또 제약회사 연구원을 직접 만나 진로와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연구원 멘토링 시간도 포함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학교 교육과정에서는 접하기 어려웠던 신약 개발과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스마일게이트가 게임 업계 최초로 '2024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종합 대상'에서 엔터테인먼트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적자원 개발 종합 대상은 1995년부터 국내 인적자원개발 분야의 발전과 저변 확대, 교육 문화 진흥에 기여한 우수 기업에 시상하는 상이다.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 기반 성장 환경과 공유 문화 구축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스마일게이트는 엔터테인먼트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스마일게이트는 그룹의 가치와 철학에 기반한 지속적인 구성원 성장 환경을 구축하고 실행하기 위해 그룹가치센터, 노하우센터, 트렌드센터, 직무센터 등 4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그룹가치센터는 구성원이 회사 가치에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한다. 전통적인 교육방식을 넘어 체험형 전시 등 새로운 시도를 한다. 그룹가치에 공감하는 구성원이 가치를 학습하고 전파할 수 있는 자발적 커뮤니티도 운영 중이다. 노하우센터는 구성원이 쌓아온 다양한 분야의 기술, 경험, 노하우를 공유하는 장이다. 단순 공유에서 그치지 않고 현업 적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언제든지 원하는 사람을 지정해 멘토링 할 수 있는 플랫폼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동아에스티 핵심 연구인력이 애널리스트와 직접 소통하며 동아에스티 R&D 청사진을 제시했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14일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국내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동아ST R&D day 2024’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사에서 동아에스티 박재홍 R&D 총괄 사장, 유준수 R&D 전략실장, 김미경 연구본부장이 동아에스티의 R&D 성과 및 향후 계획, 파이프라인 등을 애널리스트들에게 직접 발표하며 동아에스티 경쟁력을 적극 알렸다. 유준수 R&D 전략실장이 환영 인사말로 시작해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의 제품 개발 과정 및 성장가능성, 시장 규모 및 경쟁사 현황, 특장점 등을 소개했다. 스텔라라 성분 우스테키누맙은 전 세계적으로 203억 2,300만 달러(아이큐비아 2023년 누적 매출액)의 매출을 기록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리는 바이오 의약품 중 하나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10월 이뮬도사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 승인과 유럽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R&D 역량을 입증했다. 다음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를 앞두고 최고 혁신상 4개를 포함해 총 29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14일(현지시간) CES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과 기술을 발표했으며, 삼성전자는 영상디스플레이 16개, 생활가전 4개, 모바일 5개, 반도체 3개, 하만 1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상을 휩쓸었다. 영상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업계 최고 수준의 혁신 제품에 주어지는 최고 혁신상 3개를 포함해 2025년형 TV와 모니터 등 신제품으로 총 16개의 상을 수상했다.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AI 기술을 통해 냉장고에 보관된 식재료를 관리할 수 있는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이 포함된 신제품들이 4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이 기능은 식재료를 자동으로 인식해 보관 기한이 다가오면 사용자에게 알림을 제공해 보다 효율적인 식재료 관리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프리미엄 사운드와 적응형 소음 제어가 적용된 ‘갤럭시 버즈3 프로’가 최고 혁신상을 받았고, ‘갤럭시 AI’, ‘갤럭시 Z 폴드6’, ‘갤럭시 탭 S10’, ‘갤럭시 워치7’도 각각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가 삼성증권의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BBB+'로 상향 조정했다. 14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 7일 피치는 삼성증권의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하고, 전망을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피치의 신용등급 상향은 삼성증권이 한국 내 증권업계에서 차지하는 중요한 위치와 더불어 그룹 차원의 지원, 그리고 안정적인 재무 구조와 리스크 관리 능력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로 해석된다. 먼저, 피치는 이번 상향 조정의 주요 이유로 삼성증권이 한국 내에서 주요 증권사로서 브로커리지, 자산관리, 트레이딩 및 기업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강조했다. 특히, 삼성증권은 대규모 리테일 고객 기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에는 거액 자산가도 포함돼 있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이 부각됐다. 또한, 삼성그룹의 강력한 브랜드 인지도와 연계된 비즈니스 모델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이러한 요소들은 경쟁이 치열한 금융 서비스 산업 내에서 삼성증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더불어 삼성증권이 IB 관련 사업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수익 다변화를 이루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또한, 올해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동아제약은 트러블 케어 브랜드 파티온의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 누적 판매량 100만 병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동아제약은 트러블 피부에 고민이 많은 2030세대 소비자들의 호응 덕분으로, 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은 동아제약 더마연구센터의 연구를 바탕으로 개발되었으며, 특허 성분인 헤파린RX콤플렉스™와 래피드좀 테크놀로지™ 기술로 피부 진정과 피지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MZ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캠페인과 파워퍼프걸과의 협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리브영 100억 클럽, 네이버 쇼핑 라이브 뷰티 카테고리 1위 등 여러 성과를 거두며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증명한 파티온은 11월 18일부터 24일까지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파티온 담당자는 “트러블 피부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자사의 피부연구 기술력을 바탕으로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노력했으며, 고객들이 제품을 믿고 선택해주신 덕분에 100만 병 돌파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피부 고민에 맞춘 혁신적인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니, 꾸준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넷마블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가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넷마블은 2015년 ‘레이븐’ 이후 9년만에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를 통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지난 5월 8일 출시돼 글로벌 누적 조회수 13억뷰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IP 최초의 게임이다. 정식출시 이후 글로벌 141개국 다운로드 1위, 글로벌 21개국 매출 1위, 글로벌 105개국 매출 Top 10, 글로벌 사전등록 1500만, 정식출시 2주만에 2000만 다운로드, 5개월 만에 5000만 이용자 돌파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국내 웹툰을 게임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을 기록한 첫 사례로 단순히 게임을 넘어 K-콘텐츠의 가치를 증명하고 새로운 밸류체인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게임 부분의 최고 권위인 게임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너무나 감격스럽다”며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수상은 단순히 하나의 게임이 아닌 K-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리게 된 계기다. 특히 K-콘텐츠 밸류체인의 글로벌 선도모델은 처음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스마일게이트는 자사의 MMORPG ‘로드나인’이 11월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로드나인’은 지난 7월 12일 출시 직후 6일 만에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차지했고, 최고 동시 접속자 수 20만 명을 기록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10월 31일에 오픈한 신규 월드 ‘라디언트’는 대기열과 캐릭터 생성 제한이 생길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며 장기 흥행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게임의 흥행 요인으로는 9가지 무기 마스터리와 70여 개의 직업, 파밍과 성장이라는 MMORPG 본연의 재미를 충실히 반영한 게임성이 꼽힌다. 또한, 스마일게이트는 ‘로드나인’의 공식 커뮤니티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이용자들과 소통해왔고, 유저 피드백을 반영한 업데이트와 개선 방향을 빠르게 공개하며 이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재영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이사는 "로드나인이 이번 게임대상에서 우수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거둔 것은 게임을 사랑해 주신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로드나인 개발진과 협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