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7.7℃
  • 흐림강릉 3.7℃
  • 구름많음서울 8.1℃
  • 구름조금대전 9.4℃
  • 흐림대구 6.4℃
  • 흐림울산 5.8℃
  • 구름많음광주 9.9℃
  • 흐림부산 6.9℃
  • 구름많음고창 9.5℃
  • 흐림제주 11.4℃
  • 구름많음강화 7.5℃
  • 구름많음보은 6.9℃
  • 구름많음금산 7.5℃
  • 흐림강진군 9.7℃
  • 흐림경주시 5.8℃
  • 흐림거제 8.5℃
기상청 제공

AI platform

AI 기반으로 지역 내 일탈 행위 가능성 예측할 수 있는 알고리즘 개발돼

GIST, 도시 시각‧영상 정보 활용해 무단횡단 등 일탈행동 발생 예측 가능한 알고리즘 고안

URL복사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영화 ‘마이너리티리포트’처럼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도시 내 일탈 행위 발생 가능성을 탐지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AI대학원 전해곤 교수 연구진은 13일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 스마트지능센터와 함께 도시 시각‧영상 정보 활용을 통해 범죄 뿐만 아니라 무단횡단 등 비규범적 일탈 행동 발생까지 예측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고안했다고 밝혔다.

 

이전에는 협소한 장소의 단일 이미지에 의존해 위험도를 예측했지만, 이번에 진행된 연구는 구글 지도에서 제공하는 거리뷰 영상과 실제 범죄 정보의 GPS값을 정합시켜 세계 최초로 대규모 객관적 범죄‧민원신고 기반의 시각인지 데이터셋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포괄적인 범위의 장소를 정밀하게 탐색, 일탈 행위 발생을 탐지 및 예측할 수 있다.

 

기존 범죄 및 수사 관련 연구들은 단순 연령별 인구수, 중산층 비율, 자살율 같은 인구통계학 정보와 범죄와의 관계성을 이용해 실제 범죄 발생과는 무관하게 단순히 도시가 안전한지 포괄적으로 예측하는 수준에 불과했다.

 

이번 연구는 기존 방법과는 달리 거리단위의 위험성 예측을 할 수 있어 범죄 예방 및 치안정책 수립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해곤 교수는 “시각정보와 사람의 범죄행위 및 일탈행동 유발의 관계성을 연구하는 사회학, 범죄심리학과 같은 사회과학 분야에 인공지능 기술이 더욱 적극적으로 접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내년 2월 인공지능분야 국제학술대회인 ‘AAAI 인공지능 컨퍼런스’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 본 기사는 보도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