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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0’이 마지막이라면서”…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11’ 카드 만지작

MS, 오는 24일(현지시간) 온라인에서 새로운 윈도우 시리즈 발표
‘차세대 윈도우’ 언급 “지난 10년간 가장 중요한 윈도우 업데이트”
CNBC "윈도우 업데이트를 통해 구글과 애플에 대항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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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e코노믹 = 이지혜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는 24일(현지시간) 온라인을 통해 새로운 윈도우 시리즈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MS는 2015년 윈도우 10을 내놓으면서 “마지막 윈도우 버전”이라고 명시한 바 있다. 한 번 윈도우10을 구매하면 영구적으로 업데이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는 내용이었다. 

 

그런데 MS는 이같은 입장을 바꿔서 ‘윈도우11’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는 지난달 25일 열린 빌드2021 기조연설에서 ‘차세대 윈도우’를 언급하며 “곧 지난 10년간 가장 중요한 윈도우 업데이트를 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업계는 MS가 몇 개의 힌트를 통해 ‘윈도우11’ 출시를 암시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먼저 MS가 3일 공식트위터에 올린 티저 이미지는 창문으로 들어오는 빛을 보여주고 있는데, 해외IT 매체 ‘더 버지’는 이것이 ‘11’을 보여주는 그래픽이라고 주장했다. 창문 틀 가운데가 가려야 하는 그림자를 의도적으로 없앴다는 것이다. 

 

또한 MS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역대 윈도우의 부팅음을 4000% 느린 속도로 오차없이 11분간 편집한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24일에 열리는 온라인 이벤트도 오전 11시에 시작된다. 이벤트에는 “윈도우의 다음 단계에 대해 대해 알아보려면 우리와 함께하라”는 제목이 붙는다. 

 

또한 MS는 14일(현지시간) 자사 운영체제 수명주기 페이지에서 윈도우10 지원 만료일을 2025년 10월 14일로 공지했다. 이는 윈도10이 출시 10년을 맞는 시점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 10 지원 종료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기존 입장을 바꿔서 윈도우11 출시를 고려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도 여러 추측이 나온다. 

 

CNBC는 MS가 윈도우 업데이트를 통해 구글과 애플에 대항하고자 한다고 분석했다. 사람들이 저가형 ‘크롬북’이나 M1칩을 탑재한 애플 ‘맥’ 컴퓨터를 구입하면서 윈도우 생태계에 위협이 가해지기 때문에, 새로운 윈도우로 이들이 돌아오도록 유도한다는 것이다.

 

또한 매년 2차례의 윈도우10 업데이트를 제공해오던 MS입장에서는 운영체제를 선보인지 6년 가까이 되었기 때문에, 새로운 윈도우를 선보임으로써 관심을 끌고자 한다는 분석도 나왔다. 

 

차세대 윈도우는 유저인터페이스(UI)를 대폭 변경하고, 앱 개발자들을 위해 MS 스토어를 전면 개편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윈도우10 사용자들에 대해 무료로 업그레이드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신희 IT 컨설턴트는 “OS의 이름에 병행표기하는 버전의 변경은 그것의 괄목할 만한 변화(Major Change)를 예고하고 있음이 확실하다”면서 “이미 공표된 입장을 번복하면서까지 새로운 버전을 제시한다는 것은 기능상의 변화외에 다른 목적이 있을 수도 있으며, 공식 출시 후에나 그 의도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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