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넷마블이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블소 레볼루션)’에 1인 도전 콘텐츠를 추가했다. 넷마블은 26일 모바일 MMORPG ‘블소 레볼루션’에 1인 도전 콘텐츠 ‘무한의 탑’, 성장 콘텐츠 ‘홍문진기’를 업데이트했다. 지난 2018년 12월 6일 출시한 ‘블소 레볼루션’은 인기 PC 온라인게임 ‘블레이드 앤 소울’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게임이다. 1인 도전 콘텐츠 ‘무한의 탑’은 총 40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홍문 레벨 1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각 층마다 등장하는 몬스터를 물리치면 경험치, 은화를 비롯해 ‘홍문진기’ 성장에 필요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특히 5계층 단위마다 보스급 몬스터 외 지면 폭파나 낙뢰, 화염 지대 등의 위험요소가 배치되어 있어 한층 더 긴장감 있는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홍문진기’는 캐릭터의 기본 능력치를 성장시킬 수 있는 콘텐츠로 무극, 투지, 격노 3가지 성장 요소로 구분된다. 각 성장 요소는 8개의 구간으로 구성되어 있고, 성장 아이템을 사용하여 구간 성장을 완료하면 능력치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넷마블은 이벤트 던전 ‘진월령’을 3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연다. 진월령은 1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엔픽셀은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멀티플랫폼 MMORPG ‘그랑사가’의 출시 한 달을 기념해 ‘위대한 기사단 초대 이벤트’를 25일부터 진행한다. ‘위대한 기사단 초대 이벤트’는 ‘그랑사가’의 출시 한 달을 기념해 4월 이벤트 종료시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테슬라 모델3(Tesla Model 3) 및 아이폰12 프로, 또래오래 치킨 상품권 등 총 3339명을 선정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게임 플레이가 가능한 유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그랑사가’ 홈페이지를 통해 발급한 초대 코드를 친구에게 공유하고 초대받은 친구가 미션으로 제시된 기사단 랭크 달성 시 자동으로 응모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신규 지역을 추가하고, 레벨 확장 등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먼저 7챕터 ‘여신의 정원’을 추가하는 한편 캐릭터 최대 레벨을 기존 60에서 70으로 상향하고 ‘파마의 불꽃 아그니’ 및 ‘창해의 맹약 포세이돈’, ‘태양의 주인 헬리오스’ 등 고대 그랑웨폰 3종을 선보인다. 엔픽셀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3월 11일까지 왕국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고대 그랑웨폰 흔적 아이템을 지급하며 종료 시점…
[투데이e코노믹 = 이지혜 기자]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 정보를 공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게임법 전부개정안에 업계가 ‘영업비밀’ 침해라며 반발했다. 하지만 이같은 주장에 고개를 갸웃하는 게이머들이 있다.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정보는 왜 ‘영업비밀’일까?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주요 게임사들이 부회장사로 있는 한국게임산업협회는 15일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안’에 관한 협회 의견서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실에 제출했다.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해당 법안은 게임제작업자 또는 게임배급업자가 게임을 유통시키거나 이용을 제공하기 위해 확률형 아이템의 종류·종류별 공급 확률정보 등을 표시하도록 했다. 이때 ‘확률형 아이템’을 직·간접적으로 게임이용자가 유상으로 구매하는 게임 아이템 중 구체적 종류, 효과 및 성능 등이 우연적 요소에 의해 결정되는 것으로 정의했으며, 유상으로 구매한 게임 아이템과 무상으로 구매한 게임 아이템을 결합하는 경우도 포함했다. 협회 측은 확률정보와 관련, “고사양 아이템을 일정 비율 미만으로 제한하는 등의 밸런스는 게임의 재미를 위한 가장 본질적인 부분 중 하나”라면서 “상당한 비용을 투자해 연
[투데이e코노믹 = 이지혜 기자] 신학기를 앞두고 통신사·유통업계가 스마트폰과 노트북, 태블릿PC 관련 프로모션에 나섰다. 3월 2일부터 개학연기 없이 신학기가 시작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로 하향됨에 따라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학년은 매일 등교하게 된다. 고3 학생들도 2.5단계까지 매일 등교가 가능하다. 이 가운데 처음 등교하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키즈폰을 구매하려는 부모들이 생겼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세가 잡히지 않아 향후 원격 수업이 병행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노트북· 태블릿PC·스마트폰 등 스마트기기를 새로 구매하는 이들도 여전하다. 초등학교 3~6학년, 중학교 전 학년, 고등학교 1~2학년은 거리두기 2단계에서 3분의 1만 등교해야 한다. 통신사는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키즈폰과 중·고등학생을 겨냥한 아이폰 등 스마트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초등학생 저학년 대상 U+카카오리틀프렌즈폰 4, 초등학생 고학년 및 중고등학생 대상 아이폰12 등 구매 혜택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유샵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달 28일까지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를 개통
[투데이e코노믹 = 이지혜 기자] TV 업계가 ‘게이밍’ 기능에 열을 올리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게임에 몰두하는 이들이 많아졌고, 이에 따라 고화질 게임에 대한 요구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IT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지난해말 ‘게임 콘솔과 TV 출하량’이라는 보고서에서 콘솔게임 보급 확대에 따라 TV 판매량이 유의미하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콘솔게임은 전 세계에서 모바일 게임 시장 다음으로 큰 시장으로, 약 327억 달러 규모로 추정된다. 모바일 게임 점유율은 35.8%, 콘솔게임 점유율은 27.5%다. 특히 지난해에는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5(PS5), 마이크로소프트가 엑스박스 시리즈X를 내놓으면서 콘솔 시장이 달아올랐다. 국내의 경우 해외 시장보다는 규모가 작지만, 매년 평균 40%대 성장률을 보이면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콘솔 게임 시장이 커지면서 고화질 게임을 즐길 수 있는 OLED TV 시장도 함께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TV를 이용해 게임을 하는 사용자의 80% 이상이 PS나 엑스박스같은 게임 콘솔을 사용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OLED TV 출하량은 354만 대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LG유플러스는 자사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나우(GeForce NOW)’를 iOS에서 선보인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국내 클라우드 게임 시장에서 아이폰, 아이패드를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포스나우는 LG유플러스와 엔비디아(NVIDIA)가 제휴를 통해 2019년 9월 세계 최초로 선보인 5G 기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다. ▲리그 오브 레전드, ▲포트나이트, ▲데스티니 가디언즈, ▲어쌔신크리드: 발할라, ▲검은사막과 같은 고사양 게임 300여종을 모바일, PC, IPTV에서 제공해 게임 마니아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애플의 운영체제 iOS 지원을 통해 지포스나우 이용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5G 스마트폰 아이폰12와 더불어 태블릿PC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아이패드 이용자들도 지포스나우를 즐길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조작을 해야 하는 게임 콘텐츠의 특성상 이용자들이 태블릿PC의 큰 화면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 중에서도 아이패드의 경우 빠른 반응 속도로 게이머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어, 지포스나우 서비스 확대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
[투데이e코노믹 = 이지혜 기자] ‘비대면 설’을 제대로 보내기 위해 각이동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와 혜택을 짚어볼 필요가 있다. 세배는 ‘무료 영상통화’로 대체하고, 연휴 기간엔 가상증강현실 콘텐츠를 즐겨보는 게 어떨까. 통신3사는 설 명절에도 강도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및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가 계속되는 만큼, 고향에 방문하지 못하는 이들이 온라인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11일~14일) 영상통화를 무료로 제공한다. 영상통화가 가능한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요금 부담없이 영상통화를 이용할 수 있다. 알뜰폰 사용자도 가능하지만 선불폰은 기술적인 문제로 제공이 어렵다. 이밖에도 ‘비대면 설’을 즐기기 위한 가상증강현실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명절 기간 SKT 점프AR 앱에서는 멀리 떨어져 있는 가족들과 친지들에게 재미있는 사진이나 동영상 카드로 안부를 전할 수 있다. 점프 VR 앱을 실행해 명절 셀카 이펙트 기능을 선택하면 재미있는 필터와 합성해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저장, 전송할 수 있다. 또 점프VR에서는 다양한 국내외 VR 여행영상을 제공한다. 해외여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미국, 유럽 등 40개국 해외 VR 패키지 콘텐츠를 통해 여행하는 기분을
[투데이e코노믹 = 이지혜 기자] 정확한 성공 확률도 모른 채로 게임 아이템을 얻기 위해 적게는 수만원, 많게는 수천만원을 써야 하는 랜덤박스·가챠(Gacha)방식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확률형 아이템 방식은 어떤 아이템이 나올지 모르는 상태로, 유저가 원하는 아이템이 나올 때까지 계속 결제를 해야 한다. 일본에서는 캡슐 장난감 뽑기 기계 ‘가챠폰’에서 착안해 확률형 아이템을 ‘가챠’라고 부른다. 이런 확률형 아이템이 사행성을 조장한다는 불만은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최근에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이 문제가 됐다. 해당 게임의 최상급 아이템 ‘신화무기’를 얻으려면 2억원이 넘게 들 수 있다는 것이 유저들의 비판이다. 신화무기를 얻으려면 ‘고대의 역사서’ 1~10장을 모아야 한다. 역사서 1~4장은 ‘희귀 제작 레시피’, 5~7장은 ‘영웅 제작 레시피’, 8~10장은 ‘전설 제작 레시피’로 만들 수 있다. 그런데 이 레시피를 모으려면 어마어마한 확률을 뚫어야 한다. ‘성장의 재료’ 상자로 레시피를 뽑을 때 희귀 제작 레시피를 뽑을 확률은 2%, 영웅 제작 레시피를 뽑을 확률은 0.5%이다. 전설 제작 레시피를 만들기 위해 10개를 모아야 하는 ‘
[투데이e코노믹 = 이지혜 기자] 게임의 세계관을 확장해 드라마·영화·소설 등 여러 콘텐츠로 활용하려는 국내 업체들의 시도가 늘고 있다. 코로나19로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게임업계는 자사의 PC용 MMORPG 지적재산권(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을 내놨다. 그러나 게임 시장 내 경쟁이 치열해지고 구조도 복잡해지면서, 게임사들은 IP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시도를 하기 시작했다. 이른바 원소스-멀티유즈(OSMU)다. 데이세븐의 연애 시뮬레이션 스토리게임 ‘일진에게 찍혔을 때’를 기반으로 한 동명의 웹드라마는 지난해 시즌 2까지 나오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제작사 와이낫미디어에 따르면 해당 드라마는 누적조회수 1억 회 이상을 기록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중국 드라마 제작사 ‘유허그 미디어’와 손잡고 자사 게임 ‘크로스파이어’를 소재로 한 드라마 ‘천월화선’을 제작, 온라인동영상서비스 텐센트 비디오에서 지난 7월 선보였다. 전체 36부작으로 제작된 이 드라마에는 한화 약 464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됐고, 누적조회수 18억 회를 넘어서며 인기를 끌었다. 스마일게이트는 이에 그치지 않고 크로스파이어를 기반으로 한 할리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넷마블은 모바일 수집형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세븐나이츠2’(개발사 넷마블넥서스)의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하루 앞두고 ‘여명의 뇌룡 렌’, ‘빛의 기사 루디’ 모습을 유튜브 채널 '세븐나이츠TV'에 전격 공개했다. 영상에는 렌이 새로운 힘에 눈을 뜨는 순간과 루디가 본인의 사명을 깨달으며 변화하는 모습이 그간의 스토리와 함께 담겨있다. 근거리 만능형 전설 영웅 '여명의 뇌룡 렌'은 이전의 발랄한 이미지에서 탈피해 강력한 스킬을 보유한 강한 전사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근거리 방어형 전설 영웅 ‘빛의 기사 루디’는 어두운 분위기에서 벗어나 자신의 본분과 사명을 깨닫고 본연의 모습인 '빛의 기사'로 돌아온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2’의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1월 28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의 핵심은 신규 시나리오로, ‘세븐나이츠2’의 주인공인 렌과 루디가 시련을 겪으며 변화를 맞이할 예정이다. 변화한 렌과 루디는 각각 전설 영웅 ‘여명의 뇌룡 렌’, ‘빛의 기사 루디’로 시나리오와 함께 업데이트된다. 한지훈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론칭 후 첫 시나리오 업데이트로 이용자들이 궁금해하던 뒷이야기들이 흥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