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전자가 인공지능(AI) 기반 음향 기술을 적용한 신개념 프리미엄 홈 오디오 시스템 ‘LG 사운드 스위트’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스피커 위치나 공간 구조에 제약 없이 최적의 입체 음향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으로, 집에서도 극장 수준의 몰입형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LG전자는 5일 AI 음향 기술과 무선 연결 기반의 홈 오디오 시스템 ‘LG 사운드 스위트’를 출시하고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신제품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LG전자 박찬후 오디오개발실장과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아태지역 마케팅총괄 아심 마서(Ashim Mathur)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LG 사운드 스위트는 국내 최초로 돌비의 첨단 음향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 플렉스커넥트(Dolby Atmos FlexConnect)’를 지원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기술은 스피커 위치를 자유롭게 배치하더라도 시스템이 스피커 위치를 자동으로 인식해 공간에 최적화된 입체 음향을 구현한다. 기존 홈시어터 시스템은 지정된 위치에 정해진 개수의 스피커를 설치해야 하는 제약이 컸지만, LG 사운드 스위트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전고체 배터리 구조를 활용해 황(Sulfur)을 양극 소재로 적용한 고용량 배터리 기술 구현에 성공하며 차세대 배터리 기술 상용화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LG에너지솔루션은 시카고대학교 셜리 멍(Shirley Meng)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 결과가 에너지 분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지난달 27일 게재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LG에너지솔루션이 UC샌디에이고(UCSD) 및 시카고대학교 프리츠커 분자공학대학(Pritzker School of Molecular Engineering)과 함께 운영 중인 공동 연구 플랫폼인 FRL(Frontier Research Lab)을 통해 진행된 산학 협력 프로젝트의 대표적인 성과다. 연구의 핵심은 차세대 고용량 양극 소재로 주목받아 온 ‘황’을 실제 배터리 시스템에서 안정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이다. 황은 가격이 저렴하고 자원이 풍부한 데다 약 1675mAh/g에 달하는 높은 이론 용량을 지니고 있어 고에너지밀도 배터리 소재로 꾸준히 연구돼 왔다. 다만 기존 리튬이온전지와 같은 액체 전해질 기반 구조에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현대자동차·기아 AVP(Advanced Vehicle Platform)본부장 박민우 사장이 취임 이후 첫 타운홀 미팅을 열고 차세대 모빌리티 전략과 조직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5일 AVP본부 연구 거점인 판교 테크원에서 박민우 사장이 임직원들과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현장 참석자 약 150명을 비롯해 남양연구소와 해외 연구소 등에서 근무하는 임직원 약 500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총 650여 명이 함께했다. ‘비전 & 디렉션(Vision & Direction)’을 주제로 열린 이번 타운홀 미팅은 지난달 23일 AVP본부장으로 취임한 박 사장이 조직의 비전과 전략 방향을 공유하고 임직원들과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박 사장은 인사말에서 “자동차 산업이 거대한 패러다임 전환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플랫폼의 기반과 기술력을 구축해 온 임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진정한 모빌리티 혁신은 확장 가능한 하드웨어와 우수한 소프트웨어 기술력이 유기적으로 결합될 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대차그룹이 보유한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 전반에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확산되고 있다.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현실화되고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협이 제기되자 기술주 중심의 글로벌 IT 기업 주가도 지정학적 리스크의 직격탄을 맞으며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는 모습이다. 특히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이 에너지 수입 의존도라는 구조적 취약점으로 인해 선진국 대비 월등히 큰 충격을 받고 있다는 점이 이번 사태의 특징이다. ■ 미국 빅테크, 단기 조정 속 혼조세 뉴욕증시에서도 주요 빅테크 기업 주가는 단기 조정 국면에 들어섰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이란 전쟁 장기화 우려가 본격화된 이후 하락 압력을 받고 있으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4.58% 급락하며 반도체 업종 전반에 매도세가 확산됐다. NVIDIA는 1.33%,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7.99% 하락하며 AI 반도체 섹터의 조정을 이끌었다. 반면 다우존스와 S&P500 지수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혼조 마감하는 등, 미국 증시 내에서도 업종 간 차별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시장 전문가들은 전쟁 자체가 IT 산업의 펀더멘털을 직접 훼손한다기보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코웨이가 제빙 성능을 강화하면서도 공간 활용성을 높인 스탠드형 얼음정수기를 선보이며 상업용 정수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코웨이는 슬림한 디자인과 강화된 제빙 성능을 갖춘 스탠드형 얼음정수기 **‘아이스 스탠드 3.0’**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사무실, 라운지, 공공시설 등 다중 이용 공간에서의 설치 편의성과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고려해 설계됐다. 제품 가로 폭을 33cm 수준의 슬림 디자인으로 구현해 기존 모델 대비 부피를 약 11% 줄였다. 제품 크기는 줄였지만 제빙 성능은 크게 강화했다. 하루 최대 13.6kg의 얼음을 생산할 수 있어 기존 모델 대비 제빙량이 약 두 배 수준으로 늘었다. 또한 약 16분마다 얼음을 생성하는 구조로 제빙 속도도 기존 제품보다 약 23% 개선됐다. 코웨이는 위생 관리 기능도 강화했다. 얼음 저장고와 얼음 트레이, 물이 나오는 파우셋(출수구) 등을 주기적으로 관리하는 4중 자외선(UV) 살균 시스템을 적용해 위생적인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코웨이의 RO(역삼투압) 필터 시스템을 탑재해 중금속과 박테리아, 노로바이러스, 대장균 등 다양한 유해 물질을 제거해 보다 깨끗한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글로벌 인공지능(AI) 경쟁 시대의 핵심 가치로 ‘사람 중심 AI’를 강조하며 인재 기반의 AI 생태계 구축 의지를 밝혔다. 구 회장은 4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K스퀘어에서 열린 LG AI대학원 개원식에 보낸 축하 메시지를 통해 “기술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사람들의 미소를 설계하는 따뜻한 도구여야 한다”며 “결국 기술은 사람을 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LG가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사람 중심 경영’ 철학을 AI 전략에도 적용하겠다는 의미로, 글로벌 AI 패권 경쟁 속에서 기술력뿐 아니라 인재 중심 혁신 생태계 구축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에 개원한 LG AI대학원은 국내 최초로 교육부 공식 인가를 받은 사내 대학원으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AI 전문 교육기관이다. LG는 이를 통해 그룹 차원의 AI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고급 AI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구 회장은 AI대학원 1기 학생들에게 “대한민국 최초 정부 인가 사내 AI대학원 석·박사 과정이라는 뜻깊은 여정에 첫발을 내딛은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격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화재가 대학생들과 함께 2030세대를 겨냥한 새로운 보험 커뮤니케이션 전략 발굴에 나선다. 삼성화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KOSAC)’**와 협업해 ‘2030세대의 일상에 보험을 더하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래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른 대학생들의 시각을 반영해 보험 상품과 서비스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새롭게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젊은 세대의 아이디어를 통해 보험 콘텐츠와 마케팅 방식에 변화를 시도한다는 전략이다. KOSAC은 2005년 시작된 국내 대표 산학연계 프로그램으로 매년 약 120개 대학, 1만5000여 명의 대학생이 참여한다. 삼성화재는 올해 KOSAC 1학기 후원사로 참여해 실제 마케팅에 적용 가능한 커뮤니케이션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참여 대학생들은 삼성화재가 제시한 **‘건강보험’**과 **‘보험 선물하기’**를 주제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기획하게 된다. 특히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디지털 콘텐츠, 브랜드 메시지, 캠페인 전략 등이 주요 평가 대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제약이 물 없이 바로 복용할 수 있는 파우더형 감기약을 선보이며 감기약 제품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동아제약은 물 없이 입에서 바로 녹는 파우더 감기약 **‘판피린타임 산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판피린타임 산제는 감기 증상이 나타났을 때 언제 어디서든 물 없이 복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파우더형 감기약이다. 주요 성분으로는 아세트아미노펜, 클로르페니라민, 리보플라빈, 티페피딘, DL-메틸에페드린 등이 포함돼 콧물, 발열, 기침, 목감기, 근육통 등 다양한 감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제품에는 설탕, 색소, 카페인, 보존제를 첨가하지 않았으며 비타민 B2를 함유해 감기 증상 회복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신제품에는 동아제약의 오디프스(OD!FS) 특허 제형 기술이 적용됐다. 해당 기술은 소량의 침만으로도 약이 입 안에서 빠르게 녹도록 설계된 것으로, 복약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약물을 미세 입자 구조로 설계하고 표면을 특수 처리해 감기약 특유의 쓴맛을 최소화했으며 레몬향을 더해 기호성을 높였다. 제품은 스틱형 파우더 형태로 제작돼 휴대성이 뛰어나며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다. 만 2세 이상부터 고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삼성증권이 연금저축계좌 기반 ETF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주요 자산운용사들과 공동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증권은 연금저축계좌 고객을 대상으로 ‘연금저축 운용사 ETF 순매수 이벤트’를 오는 5월 2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연금 계좌를 활용한 장기 투자와 ETF 중심의 디지털 자산관리 트렌드 확산에 맞춰 마련됐다. 이벤트에는 삼성자산운용, KB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삼성액티브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등 국내 주요 ETF 운용사들이 참여한다. 고객이 연금저축계좌에서 이벤트 대상 ETF를 순매수하면 투자 금액에 따라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연금저축계좌에서 운용사별 이벤트 대상 ETF를 순매수할 경우 투자 금액이 300만원 이상 500만원 미만이면 1만원권, 500만원 이상이면 2만원권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된다. 해당 혜택은 각 운용사별 선착순 500명에게 제공되며 운용사별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또 ISA 만기 자금을 연금저축계좌로 이전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 추가 이벤트도 진행된다. ISA 자금을 이전한 뒤 이벤트 대상 ETF를 500만원 이상 순매수하면 모바일 커피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이 역시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현대자동차·기아가 모바일 로봇 플랫폼 ‘모베드(MobED)’를 중심으로 로봇 산업 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2026)’에서 ‘모베드 얼라이언스(MobED Alliance)’ 출범식을 개최하고 모베드의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을 비롯해 현대트랜시스, SL 등 주요 부품사 관계자와 LS티라유텍, 가온로보틱스 등 로봇 솔루션 기업, 한국AI·로봇산업협회 등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모베드 얼라이언스는 로봇 플랫폼 개발사, 부품 공급사, 로봇 솔루션 기업, 산업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체계로 구성됐다. 단순 로봇 하드웨어 공급을 넘어 산업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맞춤형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모베드는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이 개발한 소형 모바일 로봇 플랫폼으로, 4개의 독립 구동 ‘DnL(Drive-and-Lift)’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한 편심 구조 바퀴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지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험로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확보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