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전북에 ‘자산운용 클러스터’ 가동…연기금 연계 금융허브 출범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금융그룹이 전북혁신도시에 자본시장·자산운용 기능을 집결시키는 ‘금융 클러스터’ 전략을 본격화한다. 연기금과 연계한 운용 특화 허브를 구축해 지역 기반 생산적 금융 모델을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신한금융은 24일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신한펀드파트너스 전주 NPS본부에서 ‘신한금융허브 전북혁신도시’ 출범식을 열고, 전북혁신도시를 연기금 연계 자산운용 특화 금융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연기금 중심 ‘자본시장 밸류체인’ 집적 이번 허브 구축의 핵심은 국민연금공단과의 협력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자산운용 및 자본시장 관련 주요 기능을 전북에 집약하는 것이다. 단순 사무소 이전이 아닌, 운용·리서치·펀드 관리 등 실질적 기능을 현지에서 가동하는 ‘운용 중심지’ 모델이다. 특히 신한자산운용은 국내 종합자산운용사 가운데 최초로 전주에 사무소를 개소했다. 자산운용사가 수도권을 벗어나 연기금 인접 지역에 거점을 마련한 것은 자본시장 구조 변화의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신한금융은 이를 기반으로 실물경제와 직접 연결되는 ‘생산적 금융’을 지역에서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연기금-운용사-증권-은행이 연결된 자본시장 밸류체인을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