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에스티 관계사 메타비아(MetaVia)가 대사질환 신약 후보물질의 글로벌 지식재산(IP)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메타비아는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로 개발 중인 ‘바노글리펠(Vanoglipel, 프로젝트명 DA-1241)’의 글로벌 특허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메타비아는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주요 국가에서 총 48건의 특허를 등록 및 출원했다. 이를 통해 바노글리펠은 최소 2035년까지 특허 보호를 받을 전망이며, 향후 특허 기간 연장 가능성도 남아 있다. 바노글리펠은 GPR119 작용 기전을 기반으로 한 경구용 합성 신약 후보물질로,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과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GPR119는 인슐린 분비와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수용체로 알려져 있으며, 이를 표적으로 하는 신약은 아직 상용화된 사례가 없어 ‘퍼스트 인 클래스(First-in-Class)’ 치료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임상 동물실험에서는 혈당과 지질 개선 효과가 확인됐으며 간에 직접 작용해 염증과 섬유화를 완화하는 가능성도 확인됐다. 또한 글로벌 임상 2a상 시험에서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쿠팡이츠가 전통시장 상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우리동네 전통시장’ 기획전을 시작하며 지역 상권과 배달 플랫폼을 연결하는 새로운 시도에 나섰다. 쿠팡이츠는 13일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확대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우리동네 전통시장’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전국 주요 전통시장을 쿠팡이츠 플랫폼 내에 소개하고 배달·장보기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젝트다. 첫 번째 대상 시장으로는 서울 동북권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인 청량리종합시장이 선정됐다. 청량리종합시장은 오랜 역사를 가진 전통시장으로 통닭·족발·순댓국 골목 등 다양한 먹거리 상권과 수산물, 반찬, 농산물 등을 판매하는 점포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 대표 상권이다. 쿠팡이츠는 이달 31일까지 앱 내 별도 기획전 페이지를 통해 청량리종합시장에 입점한 주요 맛집과 장보기 매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용자는 해당 페이지에서 통닭·족발·순댓국 등 시장 대표 먹거리 매장은 물론 반찬가게, 수산물 상점, 식재료 판매점 등 다양한 점포의 메뉴와 상품을 쉽게 찾아 주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기획전에는 신규 입점 매장이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NH투자증권이 기업의 인재 확보 전략과 연계된 주식보상제도 관리 서비스를 강화하며 기업용 금융 플랫폼 사업 확대에 나섰다. NH투자증권은 13일 스타트업 쿼타랩과 협력해 ‘N2(NH투자증권 브랜드) 주식보상제도 연계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업이 임직원에게 제공하는 주식보상 프로그램을 설계부터 관리, 거래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이다. 최근 인공지능(AI),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우수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스톡옵션과 RSU(후지급형 주식보상) 등 장기 인센티브 제도의 중요성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 6일 시행된 상법 개정으로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주식보상 제도 범위가 확대되면서 관련 시장도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NH투자증권의 ‘N2 주식보상제도 연계서비스’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주식보상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컨설팅 단계부터 주식 또는 권리 부여, 임직원 보유 주식 관리, 매매 및 정산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기업이 주식보상 제도를 운영하기 위해 법률 자문, 회계 처리, 보상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넷마블이 차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솔: 인챈트(SOL: enchant)’의 출시일을 오는 4월 24일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넷마블은 13일 차기작 ‘솔: 인챈트’의 출시 일정을 공개하고 전날 진행된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게임의 핵심 시스템과 개발 방향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기존 MMORPG의 구조를 재해석해 이용자가 게임 운영과 세계관 변화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플레이 경험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개발을 맡은 알트나인의 김효수 개발 PD는 쇼케이스에서 “‘솔: 인챈트’는 이용자의 제한은 최소화하고 권한은 최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 게임”이라며 “기존 MMORPG의 운영 구조를 넘어 이용자가 게임 세계의 변화를 직접 결정하는 ‘전지적 MMORPG’를 지향한다”고 설명했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이용자에게 운영 권한을 부여하는 ‘신권(神權)’ 시스템이다. 특정 이용자가 게임 내 선출 과정을 거쳐 ‘신’으로 지정되면 일부 운영 권한을 이양받아 게임 세계의 규칙과 콘텐츠 흐름에 직접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신권 시스템은 권한 범위에 따라 ▲서버 단위 권한을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통신사의 역할이 단순 네트워크 사업자를 넘어 인공지능 인프라 설계자로 확장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SK텔레콤 역시 데이터센터부터 AI 모델,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AI’ 전략을 통해 글로벌 AI 인프라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정재헌 SK텔레콤 최고경영자(CEO)는 13일 사내 뉴스룸에 게재한 글을 통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26’의 현장을 돌아보며 AI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강조했다. 정 CEO는 최근 중앙 첨탑 공사를 마친 바르셀로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을 언급하며 “이번 MWC 현장은 전 세계 ICT 리더들이 모여 ‘AI 성당’이라는 거대한 시대적 건축물을 어떻게 완성할지 논의하는 자리였다”며 “AI 경쟁은 이제 단순한 소프트웨어 경쟁을 넘어 인프라 설계와 운영 역량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통신사는 더 이상 단순한 데이터 전달자가 아니라 AI 인프라를 직접 설계하고 운영하는 ‘AI 인프라 설계자’가 돼야 한다”며 “SK텔레콤은 AI 데이터센터와 AI 모델, AI 서비스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풀스택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보험 영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보험사와 법인보험대리점(GA)이 협력해 금융소비자 보호 체계를 강화하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 삼성화재는 법인보험대리점(GA) 지에이코리아와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험사와 GA 간 협력을 통해 보험 모집 과정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높이고, 소비자 보호 중심의 영업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삼성화재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삼성화재 마켓리딩본부 원동주 부사장과 지에이코리아 변광식 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보험 영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 관리와 소비자 보호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지에이코리아는 2009년 설립된 대형 법인보험대리점으로 약 1만7000명의 보험 설계사가 활동하고 있다. GA 채널은 최근 보험 판매의 핵심 유통 채널로 성장하며 보험 산업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위·수탁 업무 관련 리스크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체계 강화 및 자율 점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민원 예방 및 대응 프로세스 개선 ▲개인정보 보호 및 데이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농심이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함께하는 청년농부’ 프로그램을 올해도 이어가며 농식품 산업의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에 나섰다. 농심은 지난 12일 서울 동작구 농심 본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과 2026년 ‘함께하는 청년농부’ 프로그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청년농부’ 프로그램은 귀농 청년의 안정적인 정착과 영농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농심과 농정원이 2021년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시작한 민관 협력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올해로 6년째를 맞으며 식품기업이 농업 생태계와 직접 협력하는 대표적인 상생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농심은 올해 선발된 청년농부 10명을 대상으로 감자 재배 전 과정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농사 시작 단계에서 선급금을 지급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이고, 재배 과정에서는 경험 많은 우수 생산자와 청년농부를 멘토-멘티로 연결해 씨감자 관리, 파종 시기, 재배 기술 등 현장 중심의 노하우를 전수한다. 특히 농심은 청년농부들이 판로 부담 없이 농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이들이 생산한 감자를 전량 구매할 계획이다. 안정적인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B금융그룹이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금융 보안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그룹 차원의 정보보호 전략을 강화한다. KB금융그룹은 지난 12일 지주를 포함한 11개 계열사의 정보보호 담당 임원(CISO)과 개인정보보호 책임자(CPO), 지주 준법감시인 최석문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그룹 정보보호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룹 정보보호협의회’는 KB금융의 정보보호 전략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로, 그룹 정보보호 운영지침에 따라 전략 수립과 주요 보안 이슈에 대한 의사결정, 공동 보안 사업 추진 등을 담당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디지털 금융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보안 과제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주요 논의 안건으로는 ▲그룹 중장기 정보보호 마스터플랜 수립 ▲사이버보안센터 운영 성과 점검 및 조직 체계 고도화 ▲그룹 통합보안관제시스템 구축 방안 등이 포함됐다. 특히 최근 금융권에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디지털금융안전법 제정과 AI 기본법 시행에 대응하기 위한 법규 준수 전략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KB금융은 AI 서비스 확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 유출, 알고리즘 편향성 등 새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와 첨단 무기 경쟁이 격화되면서 미국 방위산업 기업들이 다시 핵심 투자 테마로 부상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우주, 첨단 미사일 시스템 등 차세대 군사 기술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방산 기업이 ‘국가 안보 산업’을 넘어 첨단 기술 산업으로 재평가되는 흐름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3일 ‘TIGER 미국방산TOP10 ETF’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일 기준 해당 ETF의 순자산은 1,108억원으로 집계됐다. 연초 이후 순자산 규모는 약 4배 수준으로 확대됐다. 같은 기간 글로벌 증시가 변동성을 보이며 미국 S&P500 지수가 –2.53% 하락한 것과 달리 해당 ETF는 21.0% 상승했다. ‘TIGER 미국방산TOP10 ETF’는 미국을 대표하는 방위산업 기업 1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12일 기준 주요 편입 종목은 록히드마틴(22%), RTX(19%), 노스롭그루먼(15%), 제너럴다이나믹스(14%) 등으로 미국 핵심 방산 기업들이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특히 록히드마틴의 비중은 국내 상장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들 기업은 전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문보경, 이정후, 마이애미, 호주 야구... WBC 경기직후 다음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은 문보경, 이정후, 마이애미, 호주 야구 같은 키워드들이 차지했다. WBC 야구 경기를 보지 않은채 다음 포털을 방문한 사람들도 야구 경기가 있었음을 파악할 수 있었다. 포털 다음이 2026년 3월 10일, 개편을 단행하며 6년만에 실시간 검색어를 부활시켰다. 2020년 6월 종료후 6년 만이다. 타이틀은 실시간 트렌드(베타)이지만 사실상 실시간 검색어로 여기는 시각이 많다. 뉴스·검색어·웹문서 데이터를 종합해 10분 단위로 순위를 갱신한다. 그동안 실시간 검색어를 해오지 못했던 이유는 여론 왜곡의 사례들이 반복되어 왔기 때문이다. 특정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오늘 밤 10시에 OO 검색어를 올리자"는 식으로 집단 행동을 유도해, 특정 키워드가 단시간에 실시간 검색 상위권에 오르며 마치 사회 전체가 그 이슈에 집중하는 듯한 착시를 유발하는 식이다 여론에 민감한 정치권에선 선거 시기 특정 후보나 정당 관련 키워드를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올려 여론을 왜곡하려는 시도가 반복됐다. 실제 관심도와 무관하게 검색량으로 순위가 결정되다 보니, 실시간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