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전영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부회장)은 2일 “HBM4(6세대)가 고객들로부터 ‘삼성이 돌아왔다’는 평가를 받을 만큼 차별화된 성능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이제 근원적인 기술 경쟁력을 반드시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부회장은 이날 임직원에게 공유한 2026년 신년사를 통해 초격차 기술 경쟁력 회복을 바탕으로 AI 반도체 시대의 주도권을 확보하자는 메시지를 분명히 했다. 그는 “지난 한 해는 HBM 사업의 회복을 시작으로 파운드리 수주 활동 강화, 이미지센서 글로벌 고객 유치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낸 해였다”면서도 “이는 기술 리더십 복원을 위한 출발점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전 부회장은 DS부문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전사 통합형 반도체 경쟁력을 제시했다. 그는 “삼성전자는 로직, 메모리, 파운드리, 선단 패키징을 모두 보유한 ‘원스톱 솔루션’이 가능한 세계 유일의 반도체 기업”이라며 “전례 없는 AI 반도체 수요 확대 국면에서 고객과 함께 AI 시대를 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HBM4에 대해서는 기술적 성과를 인정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경쟁 우위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 부회장은 “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는 CES 2026 개막에 앞서 오는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를 통해 AI 포터블 프로젝터 ‘더 프리스타일+(The Freestyle+)’를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더 프리스타일+’는 공간 제약 없이 다양한 환경에서 최적의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성전자의 AI 기반 화면 최적화 기술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벽이나 천장은 물론 모서리, 곡면, 커튼 등 기존 프로젝터로는 구현이 어려웠던 표면에서도 안정적인 화면 투사가 가능하다. 핵심 기능인 ‘3D 오토 키스톤(3D Auto Keystone)’은 평평하지 않은 삼면 모서리나 굴곡진 표면에 투사하더라도 AI가 화면 형태를 실시간으로 인식·분석해 직사각형에 가까운 화면으로 자동 보정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별도의 수동 조정 없이도 자연스러운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화면 캘리브레이션(Wall Calibration)’ 기능은 색상이나 패턴이 있는 벽면에서도 AI가 표면 특성을 분석해 색 왜곡과 시각적 방해 요소를 최소화한다. 별도의 스크린 없이도 안정적인 화질을 제공해 공간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2일 “원화 스테이블 코인의 발행·유통·사용·환류로 이어지는 생태계를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선제적으로 구축해야 한다”며 디지털 금융 환경 변화에 대한 금융권의 전략적 전환을 촉구했다. 함 회장은 이날 발표한 2026년 신년사에서 “디지털 금융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지금, 주어진 틀 안에서 움직이는 단순한 참여자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금융그룹이 변화의 방향을 주도하는 설계자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인공지능(AI)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은행에서 자본시장으로의 ‘머니무브’가 가속화되고 있는 점을 짚으며, 이를 은행 중심 금융 모델의 구조적 위기로 진단했다. 함 회장은 “그룹의 맏형 역할을 해 온 은행이 더 이상 과거의 방식만으로는 경쟁력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은행의 역할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은행은 생산적 금융을 추진하기 위한 최적의 전문 조직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투자은행(IB)과 기업금융, 여신 심사 및 리스크 관리 역량을 한층 더 고도화하고 혁신해야 한다”고 밝혔다. 함 회장은 최근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는 원화 스테이블 코인 법제화와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신뢰(TRUST)’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본격적으로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 사장은 이날 임직원들에게 보낸 2026년 신년 메시지에서 **‘T.R.U.S.T’(Trust·Resolution·Upstand·Solidarity·Transformation)**를 핵심 경영 키워드로 제시하며, 이를 통해 중장기 경쟁력을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지난해는 우리가 가져가야 할 차별적 경쟁력의 영역과 우선순위를 명확히 한 해였다”며 “이 원칙은 올해에도 변함없이 유지되며, 더욱 고도화·구체화돼 모든 실행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홍 사장은 2026년을 미래 경쟁력에 대한 ‘성공 체험’을 확산시키고, 실제 성과를 축적하는 전환점으로 규정했다. 그는 “우리가 설계해 온 전략들이 현장에서 검증되고, 성공 사례가 누적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이를 가능하게 하는 가장 강력한 원동력은 바로 신뢰”라고 강조했다. 홍 사장은 “신뢰가 쌓이면 고객과 시장, 조직 내부에서 남들이 쉽게 따라올 수 없는 경쟁력이 형성된다”며 “이 신뢰는 성공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유플러스는 임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 기금의 누적 조성액이 3억5천만원을 넘어섰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기금은 2017년부터 9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임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기금은 상무 이상 전 임원이 매월 일정 금액을 급여에서 공제하는 방식으로 조성된다. 회사 차원의 일회성 기부가 아닌, 경영진이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구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기금 조성에 참여한 누적 임원 수는 현재까지 약 600명에 달한다. 올해에는 홍범식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해 총 68명의 임원이 동참했으며, 이를 통해 약 4천만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지금까지 모인 기부금은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과 노후 시설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인 ‘희망하우스’ 건립에 주로 사용됐다. 지난해까지 총 17채의 희망하우스가 완공되며 실질적인 주거 복지 개선 성과를 거뒀다. 올해 조성된 기금은 소방청과의 협업을 통해 순직 소방관을 추모하고 헌신을 기리는 ‘119 메모리얼데이’ 행사에 활용됐다. LG유플러스는 이를 통해 공공 안전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가치를 사회 전반에 알리고, 존중과 연대의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DX부문장)은 2일 “인공지능(AI) 전환기를 이끄는 선도기업으로 도약하자”며 전사적 AI 혁신을 재차 강조했다. 노 대표이사는 이날 발표한 2026년 신년사에서 “DX부문의 모든 디바이스와 서비스 생태계에 AI 기술을 유기적으로 통합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며 “AI를 중심으로 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AX(AI Transformation)를 단순한 기술 도입 차원을 넘어 업무 방식과 사고 구조 자체를 전환하는 전략적 변화로 규정했다. 노 대표이사는 “AI는 도구가 아니라 우리의 일하는 방식과 의사결정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과정”이라며 “AI를 적극 활용해 업무 스피드와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모바일, TV, 가전, 웨어러블 등 DX부문 전반에 걸쳐 **온디바이스 AI, 클라우드 AI, 서비스형 AI(AI-as-a-Service)**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삼성전자만의 AI 생태계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노 대표이사는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글로벌 경영 환경에 대해서도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그는 “
◇ 전보 ▲ 중앙연구소장 최영기 전무 ◇ 신임 ▲ 뉴 모달리티(New Modality) 부문장 조학렬 전무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위원들이 KT 해킹 사태와 관련해 정부와 KT의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 과방위 위원들은 31일 성명서를 통해 “관련 부처·기관이 모두 참여하는 통신사 해킹사건 원점 합동 재조사와 범국가적인 국민정보 보호 조치, KT 해킹사태 피해에 대한 실질 손해배상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고 전했다. 위원들은 전날 정부 발표 내용을 언급하며 “중국인들로 구성된 핵심 범죄자들이 국내에 불법 해킹 장비를 반입해 KT망에 무단 접속했고, 그 과정에서 문자 탈취가 발생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통화 도청 가능성도 제기됐다며,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의 발언을 인용해 “펨토셀 접속 흔적과 정부 핵심 인사 동선이 겹칠 경우 특정 국가 배후 조직에 의한 도청 가능성을 의심할 수 있다”는 취지의 지적이 언론을 통해 나온 바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위원들은 정부 발표가 2차 피해 중심으로 구성돼 “여러 유형의 정보 유출 및 침해 가능성을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충분히 구분·설명하지 못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소액 결제가 없으면 피해가 아니다”라는
<승진> ◇ 상무 대우 ▲ 디지털신사업실장 강기범 ▲ 프로젝트금융3실장 정기찬 ▲ 델타원솔루션실장 민환식 ▲ 채권금융실장 이병철 ▲ 외화운용실장 양태희 ▲ S&T기획실장 김성기 ▲ 홍보실장 백창훈 <인사> ◇ 본부장 신임 ▲ 투자상품본부장 김현엽 ◇ 부서장 신임 ▲ SME실장 이정호 ▲ 프로젝트금융1실장 박준용 ▲ 프로젝트금융4실장 이재일 ▲ WM기획실장 안혜진 ▲ 연금전략실장 차민정 ▲ FICC Sales실장 김혜인 ▲ 금융상품운용실장 신동범 ▲ RP운용실장 남기훈 ▲ 연금지원실장 서기영 ▲ IT BRM실장 오흥식 ▲ 랩운용실장 안영초 ▲ 종합금융실장 이기혁 ▲ 해운대지점장 김지선 ▲ 부산금융센터 부센터장 김지하 ◇ 부서장 전보 ▲ 영업추진실장 김성철 ▲ 영업지원실장 곽영출 ▲ 연금영업실장 이동욱 ▲ 수원금융센터장 전찬훈 ▲ 압구정금융센터 부센터장 한주희 ▲ 올림픽WM센터 지점장 오유리 ▲ 리스크기획실장 서주희 ▲ 리스크관리실장 신진호 ▲ Club1WM센터장 김용수 ▲ 반포WM센터장 오은주 ▲ 분당WM센터장 황순배 ▲ 영업부금융센터장 송희주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한화시스템이 필리핀 해군에 함정 전투체계(CMS)를 추가 공급하며 필리핀 방산 시장에서 입지를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 한화시스템은 필리핀 해군의 3200톤급 차기 호위함(Frigate) 2척에 약 400억 원 규모의 전투체계(CMS·Combat Management System)와 전술데이터링크(TDL·Tactical Data Link)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필리핀 해군을 대상으로 한 전투체계 수주는 이번이 다섯 번째다. 함정 전투체계(CMS)는 레이더·소나 등 각종 센서를 통해 수집된 정보를 실시간으로 통합·분석해 함포와 미사일 등 무장체계를 최적으로 운용하도록 지휘·통제하는 핵심 무기체계다. 함께 공급되는 전술데이터링크(TDL)는 해상 전력 간 전술 정보를 실시간 공유해 전투 효율성과 작전 대응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이번 계약으로 한화시스템은 필리핀 해군이 운용하는 총 15척의 함정에 국산 전투체계를 탑재하게 됐다. 앞서 한화시스템은 ▲2017년 2600톤급 호위함 2척 ▲2019년 3000톤급 호위함(델필라급) 3척 성능개량 ▲2022년 3100톤급 초계함 2척 ▲2023년 2400톤급 원해경비함(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