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우리은행이 간편결제 서비스의 활용 범위를 교통 영역까지 확장하며 생활 밀착형 금융 플랫폼 강화에 나섰다. 우리은행은 삼성월렛 내 ‘삼성월렛머니’를 통해 모바일 교통카드 충전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능 추가로 이용자는 별도의 앱 이동 없이 삼성월렛 내에서 교통카드 충전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수수료 없는 충전… ‘생활 결제’ 영역 확대 삼성월렛머니는 우리은행과 삼성전자가 협업해 선보인 선불 충전형 간편결제 서비스다. 출시 6개월 만에 가입자 200만명을 돌파하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는 티머니 모바일 교통카드를 삼성월렛머니로 수수료 없이 충전할 수 있다. 충전 과정이 간소화되면서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별도 충전 수수료가 없는 점은 기존 간편결제 서비스 대비 경쟁력을 높이는 요소로 평가된다. “첫 충전 시 2천 포인트”… 이용자 확보 이벤트 우리은행은 기능 도입과 함께 이용자 확대를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6월 말까지 우리은행 계좌를 충전 계좌로 연결한 뒤 삼성월렛머니로 티머니 모바일 교통카드를 처음 충전하는 고객에게 2,000 포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쏘시오홀딩스가 2026년 1분기 외형 성장에는 성공했지만, 비용 부담 확대 영향으로 수익성은 다소 후퇴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3,510억원, 영업이익 19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6.0% 감소했다. 주요 자회사들의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원가율 상승이 전반적인 이익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동아제약, ‘박카스·OTC’ 호조로 실적 견인 실적을 견인한 핵심 축은 동아제약이다. 동아제약은 1분기 매출 1,880억원, 영업이익 206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10.5%, 22.1% 증가했다. 특히 에너지드링크 ‘박카스’와 일반의약품(OTC) 부문이 성장을 주도했다. 박카스 매출은 606억원으로 11.0% 증가했고, OTC 부문은 657억원으로 17.3% 확대됐다. 반면 건강기능식품(HTC) 부문은 493억원으로 소폭 감소하며 일부 포트폴리오 조정 흐름도 나타났다. 에스티젠바이오, 수주 타이밍 영향 ‘실적 급감’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사업을 담당하는 에스티젠바이오는 분기 변동성이 두드러졌다. 매출은 180억원으로 5.7% 감소했고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제약이 생성형 AI를 활용한 광고를 통해 젊은 소비자층 공략에 나섰다. 동아제약은 차처럼 마시는 감기약 ‘판피린타임 나이트플루 건조시럽’의 신규 AI 광고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웹툰 형식을 접목한 판타지 콘셉트로 제작돼 제품의 특징과 효능을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웹툰·판타지 결합… “감기약도 콘텐츠로” 이번 광고는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로, 2030세대의 주요 관심사인 웹툰 스타일을 적극 반영했다. 특히 ‘영애물’ 설정을 차용해 감기 증상을 겪는 현실 인물에게 왕자 캐릭터가 등장해 약을 건네는 스토리로 구성됐다. 웹툰 특유의 작화풍과 서사를 통해 기존 의약품 광고보다 몰입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는 단순 제품 홍보를 넘어, 의약품 마케팅에서도 콘텐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스토리텔링형 광고’ 전략으로 해석된다. “차처럼 마시는 감기약”… 복용 경험 차별화 ‘판피린타임 나이트플루 건조시럽’은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시는 방식의 감기약으로, 복용 경험을 차별화한 제품이다. 주요 성분으로는 아세트아미노펜을 비롯해 슈도에페드린, DL-메틸에페드린, 덱스트로메토르판, 디펜히드라민 등이 포함돼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어린이날을 앞두고 대형마트가 대규모 완구 할인 행사로 수요 선점에 나섰다. 이마트는 오는 5월 5일까지 ‘어린이날 페스타’를 열고 캐릭터 장난감부터 디지털 완구, 교육용 제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 속 어린이날 선물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캐릭터·디지털 완구 시장을 겨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인기 지식재산권(IP)과 체험형 장난감을 중심으로 할인 폭과 상품군을 동시에 확대했다. 포켓몬 30주년… 인기 IP 완구 전면 할인 행사의 핵심은 포켓몬 30주년을 맞은 대규모 IP 상품 할인이다. 이마트는 포켓몬 관련 상품 200여 종을 특가에 선보이며 수집형·체험형 제품 수요를 공략한다. 대표 상품인 ‘후아유 포켓몬 피카츄’는 50% 할인된 2만2,450원에 판매되며, 아케이드 게임 연동이 가능한 ‘포켓몬 태그스타 박스’와 ‘태그스타 다이맥스 밴드’도 각각 1만7,900원, 2만1,900원에 제공된다. 드론·코딩로봇까지… ‘디지털 완구’ 수요 공략 최근 완구 시장에서 비중이 커지고 있는 디지털 장난감도 할인 대상에 포함됐다. 드론, 코딩 로봇, 어린이용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현대자동차·기아가 첨단 주행 안전 기술을 기반으로 한 캠페인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력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비전 펄스(Vision Pulse)’ 기술 캠페인이 국제 광고제인 The One Show와 Spikes Asia에서 본상 2건과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UWB 기반 ‘보이지 않는 감지’… 사각지대까지 포착 비전 펄스는 초광대역 통신 기술인 Ultra-Wideband(UWB)를 활용해 차량 주변 객체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정밀하게 파악하는 주행 안전 기술이다. 차량과 보행자, 자전거 등에 장착된 UWB 모듈이 서로 신호를 주고받는 시간을 측정해 위치를 계산하는 방식으로,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즉시 경고를 제공한다. 특히 GHz 대역의 넓은 주파수를 사용하는 특성상 전파 간섭이 적고 회절 및 투과 성능이 뛰어나, 장애물이 많은 도심 교차로에서도 반경 약 100m 범위를 최대 10cm 오차 수준으로 인식할 수 있다. 별도 장치 없이도 ‘디지털 키 2’가 적용된 차량에서는 기존 모듈을 활용할 수 있어 확장성 측면에서도 강점을 갖는다. “아이 통학길까지 기술로 지킨다”… 캠페인 실증 현대차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대형마트가 이른 더위와 고물가 부담을 동시에 겨냥한 초대형 할인 행사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이마트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제철 먹거리와 여름 가전, 생활용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고래잇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박과 참외 등 여름 과일부터 자연산 광어, 한우, 삼겹살 같은 신선식품, 에어컨과 선풍기 등 계절 가전까지 전방위 품목을 아우르는 것이 특징이다. 이른 더위로 수요가 앞당겨진 여름 상품을 대규모 물량 확보를 통해 ‘반값’ 수준에 공급하겠다는 전략이다. 수박 20만통·참외 300톤… 제철 과일 물량 승부 행사 초반인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는 여름 대표 과일인 수박과 참외가 핵심 할인 품목으로 등장한다. 이마트는 수박 20만통을 확보해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당도 11~12브릭스 제품만 선별해 초여름 수박 특유의 아삭한 식감과 단맛을 동시에 잡았다는 설명이다. 성주 참외 역시 300톤 이상 물량을 확보해 ‘골라담기’ 방식으로 판매한다. 6~8개를 직접 고르면 9,9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29만원대 에어컨”… 여름 가전도 반값 경쟁 여름 가전 할인도 눈에 띈다. 쿠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오픈AI는 최근 챗GPT가 HWP 및 HWPX 파일 호환 기능을 새롭게 지원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국내 이용자들은 별도의 파일 변환 과정 없이 한글 문서를 그대로 업로드해 내용을 확인하고 AI 기반 분석·요약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챗GPT는 PDF, 워드(DOCX), 엑셀(XLSX), 파워포인트(PPTX), 텍스트(TXT), 이미지(JPG·PNG), 데이터 파일(JSON·XML) 등 글로벌 표준 형식은 폭넓게 지원했지만, 국내 공공기관과 기업, 교육 현장에서 널리 쓰이는 한글 파일은 직접 지원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사용자는 PDF나 워드 형식으로 변환한 뒤 업로드해야 했고, 문서 서식이 깨지거나 표 구조가 달라지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국내 기업 및 기관, 챗GPT 도입 장벽이 낮아질 듯 이번 업데이트로 사용자는 한글 문서를 챗GPT에 업로드한 뒤 자연어 질문만으로 필요한 정보를 찾거나 핵심 내용을 요약받을 수 있다. 긴 보고서나 회의 자료, 행정 문서처럼 분량이 많은 자료를 빠르게 검토해야 하는 환경에서 특히 효율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HWP와 HWPX는 국내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학교, 기업 등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금융정보분석원(FIU)의 ‘영업 일부정지 6개월’ 제재에 맞서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 결과가 임박하면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법원이 제재 효력을 멈출지 여부는 빗썸의 향후 영업 전략은 물론, 올해 예정된 법인 가상자산 투자시장 개방 이후 거래소 경쟁 구도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서울행정법원은 지난 23일 빗썸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 심문을 진행했으나 추가 소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결론을 미뤘다. 재판부는 빗썸 측에는 영업정지로 인한 구체적 손해 규모를, FIU 측에는 현재 통제 조치만으로 자금세탁 위험이 충분히 관리되는지와 집행정지 인용 시 공공복리에 미칠 영향을 보완해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법원은 이달 말까지 양측 서면을 검토한 뒤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이번 소송은 FIU가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상 자금세탁방지(AML) 의무 위반을 이유로 빗썸에 영업 일부정지 6개월과 과태료 368억원을 부과하면서 시작됐다. 제재 내용은 신규 가입 고객에 한해 외부 가상자산 이전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기존 고객 거래는 가능하다. 빗썸은 해당 처분이 과도하고 법적 근거도 불분명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제재의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신장, 체중, 혈액형, 종교, 취미, 혼인경력, 형제관계, 학교명, 직장명... 결혼정보업체 듀오 회원 43만명의 민감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드러나며 논란이 되고 있다. 해커는 25년 1월 인터넷망에 접속한 듀오 직원의 업무용 PC에 악성코드를 감염시키고 회원 데이터베이스 서버에 접속하여 회원 43만명의 개인정보를 내려받아 외부로 유출했다. 2025년 4월 SK텔레콤, 같은해 11월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사고보다 앞선 시기에 발생한 것이다. 듀오 개인정보 유출의 문제는 성명, 주소, 연락처 등 기본적인 개인정보뿐 아니라 신장, 체중, 종교, 혼인경력, 학교, 직업 정보 등 민감한 사적 영역까지 유출되었다는 데 있다. 이는 결혼정보업체의 특성상 회원간의 세밀한 매칭을 위해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는 구조였기 때문이다. 실제로 듀오의 개인정보 처리방침에 따르면 주거유형, 소유여부, 자가용유무, 본인가족소유부동산, 안경착용여부, 가정환경, 경제력, 종교, 고용형태 등 생활 전반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72시간 지나서야 유출사실 신고.. 대응 소홀 지적도 대응도 늦었다. 듀오는 유출을 확인하였음에도 72시간이 지나서야 개인정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우리금융지주가 2026년 1분기 실적에서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았다. 비은행 부문 성장과 이자이익 확대에도 불구하고 해외법인 충당금과 비용 증가가 발목을 잡았다. 우리금융은 24일 1분기 순이익이 6,0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약 8,150억원을 크게 하회하는 수준이다. 이자·비이자이익 동반 성장…수익 구조는 개선 수익 구조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흐름이 나타났다. 이자이익은 2조3,032억원으로 2.3% 증가했고, 비이자이익은 4,546억원으로 26.7% 급증했다. 특히 비은행 부문 확대가 두드러졌다. 증권·보험 계열사 성장에 힘입어 수수료 이익이 분기 기준 최대인 5,76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우리금융이 추진해온 ‘수익 다변화 전략’이 점차 성과를 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은행 순이자마진(NIM)도 1.51%로 전 분기 대비 0.02%포인트 상승하며 안정적인 이자 수익 기반을 유지했다. 순익 감소 원인은 ‘충당금+비용’ 다만 순이익 감소의 배경에는 일회성 요인이 크게 작용했다. 우리은행 해외법인 관련 충당금 약 1,000억원이 반영됐고,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로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