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한화솔루션이 2026년 1분기 모든 사업 부문에서 흑자를 기록하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미국 태양광 시장 환경 변화와 구조 개편 효과가 동시에 반영되며 ‘질적 개선’까지 나타났다는 평가다. 한화솔루션은 28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8820억원, 영업이익 92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4%, 영업이익은 205.5% 증가했으며, 2025년 2분기 이후 3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美 태양광 ‘정책 수혜’…큐셀 실적 견인 성장을 이끈 핵심은 신재생에너지 부문이다. 이 부문은 매출 2조1109억원, 영업이익 622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의 환경 변화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지난해 발생했던 셀 통관 지연 이슈가 해소되면서 현지 공장 가동이 정상화됐고, EPC(설계·조달·시공) 프로젝트도 속도를 내며 모듈 판매량이 증가했다. 여기에 미국 정부가 동남아 및 일부 국가산 태양광 제품에 대해 고율의 반덤핑·상계관세를 예비 판정하면서, 현지 생산 기반을 갖춘 한화솔루션의 태양광 브랜드 ‘큐셀(Qcells)’의 경쟁력이 강화됐다. 수입 제품 가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이마트의 대표 자원순환 캠페인 ‘가플지우’가 참여 기업 확대와 함께 활동 범위를 넓히며 ESG 실천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 24일 자원순환 활성화와 환경 보호 활동 강화를 위한 ‘가플지우’ 캠페인 추진 협약식을 열고, 신규 8개 파트너사가 추가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유통·제조·공공까지…19개사 협력 체계 구축 ‘가플지우(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 바다)’는 2018년 이마트를 비롯해 테라사이클, 한국P&G가 공동으로 시작한 자원순환 캠페인이다. 현재는 유통·제조·공공기관 등 총 19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로 확대됐다. 이번 협약에는 기존 참여 기관 외에도 환경·재활용·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신규 파트너가 합류하면서 캠페인의 외연이 한층 넓어졌다. “64톤 플라스틱의 변신”…교통안전 용품으로 재탄생 가플지우 캠페인의 핵심은 단순 수거를 넘어 업사이클링을 통한 자원 재활용이다. 이마트는 2018년부터 전국 매장에 설치된 수거함을 통해 올해 3월까지 총 64톤의 폐플라스틱을 회수했다. 수거된 플라스틱은 어린이 교통안전 반사판 2만1천 개, 접이식 쇼핑카트 1만3,500개, 집게 3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제약이 선보인 에너지 드링크 ‘얼박사 제로’가 출시 한 달 만에 200만 캔 판매를 돌파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제로 슈거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전략이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반응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동아제약은 28일 ‘얼박사 제로’가 출시 이후 소비자 관심과 입소문에 힘입어 단기간 내 판매량 200만 캔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기존 ‘얼박사’ 오리지널 제품에 이어 제로 라인업까지 확장하면서 브랜드 성장 동력도 강화하는 모습이다. “10kcal·무당 설계”…가볍게 마시는 에너지 드링크 ‘얼박사 제로’는 건강과 칼로리를 동시에 고려하는 소비자 수요를 겨냥한 제품이다. 당류를 첨가하지 않고 355mL 기준 10kcal로 설계해 기존 에너지 음료 대비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타우린 1000mg과 비타민B군 3종을 함유해 일상 속 활력 보충을 지원하는 기능성 요소도 강화했다. 최근 ‘제로 슈거’ 트렌드 확산과 맞물려, 가볍게 에너지를 보충하려는 소비자층의 니즈를 공략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SNS 타고 확산…젊은 소비층 중심 인기 얼박사 브랜드는 독특한 콘셉트와 차별화된 맛을 기반으로 MZ세대를 중심으로 빠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현대자동차가 대표 플래그십 세단 그랜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그랜저(The new Grandeur)’ 디자인을 공개하며 프리미엄 세단 시장 공략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이번에 공개된 더 뉴 그랜저는 2022년 11월 출시된 7세대 모델 이후 약 3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다. 외관과 실내 전반에 걸쳐 대대적인 개선이 이뤄지며 ‘신차급 변화’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더 길고 더 정교하게…‘샤크 노즈’로 완성한 존재감 현대 그랜저의 외관은 기존 모델의 품격을 유지하면서도 비례와 디테일을 정교하게 다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면부는 길어진 후드와 함께 상어의 코를 연상시키는 ‘샤크 노즈’ 디자인을 강화하고, 메쉬 패턴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보다 강인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했다. 베젤리스 형태의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는 더 얇고 길어지며 미래지향적인 인상을 극대화했다. 측면에서는 전장이 기존 대비 15mm 늘어난 5,050mm로 확장되며 보다 안정적인 비례를 완성했다. 프론트 펜더에 새롭게 적용된 사이드 리피터는 전면부터 후면까지 이어지는 디자인 흐름을 강조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후면부는 얇아진 리어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차 배터리를 차량과 분리해 구독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실증에 나선다. 배터리 비용 부담을 낮추고 차량 수명 리스크를 줄이는 구조로, 전기차 보급 확대의 ‘걸림돌’로 지적돼온 가격 문제를 정면으로 겨냥했다. 현대차그룹은 28일 현대자동차와 현대캐피탈이 함께 올해 상반기 중 법인택시를 대상으로 ‘전기차 배터리 구독 서비스’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승인된 ‘차체-배터리 소유권 분리 등록’ 특례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배터리 따로 쓰는 전기차…구독 모델 실험 현행 제도에서는 전기차 배터리를 차량과 분리해 별도로 등록·관리할 수 없어, 소비자가 차량 구매 시 배터리까지 함께 부담해야 했다. 문제는 배터리다. 시간이 지날수록 성능이 저하되며, 교체 비용도 수천만 원에 달할 수 있어 중고차 가치 하락과 유지비 부담의 핵심 요인으로 꼽혀왔다. 현대차그룹은 이런 구조를 ‘구독형 모델’로 바꾸겠다는 전략이다. 차량은 소비자가 소유하되, 배터리는 금융사가 소유하고 월 구독료를 통해 사용하는 방식이다. 배터리 성능이 저하되면 교체 부담 없이 새로운 배터리를 공급받을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현대자동차가 수도권 수소 교통 인프라 확대와 시내버스 전동화 전환에 속도를 낸다. 운수사·충전사업자·금융사와의 협력을 통해 수소 생태계 구축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현대차는 27일 서울 강남대로 ‘UX 스튜디오 서울’에서 도원교통, 삼환교통, 세운산업, 현대차증권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수도권 수소 시내버스 보급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 압축천연가스(CNG) 기반 교통 인프라를 수소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참여 기관들은 수도권 내 CNG 충전소를 수소충전소로 전환하고, 향후 5년간 총 400대 규모의 수소전기버스를 도입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를 운수사에 적기에 공급하고, 차량 운영을 위한 정비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도원교통과 삼환교통은 현재 운행 중인 노후 CNG 버스를 단계적으로 수소전기버스로 교체해 노선 운영에 투입한다. 충전 인프라 구축도 병행된다. 세운산업은 기존 수도권 CNG 충전 거점을 수소충전소로 전환하는 한편, 오는 2029년까지 서울과 인천 지역에 신규 수소충전소 10기를 추가 구축할 예정이다. 현대차증권은 사업 전반에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농심이 전통 간식 누룽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스낵 제품군을 확대한다. 농심은 ‘누룽지팝 매콤한맛’을 오는 5월 1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해 선보인 ‘누룽지팝’의 후속 라인업으로, 기존 고소하고 달콤한 콘셉트에서 벗어나 매콤한 풍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누룽지 특유의 고소한 맛에 고춧가루와 간장 등을 조합한 볶음고추장 스타일 시즈닝을 적용해 차별화된 맛을 구현했다. 여기에 찹쌀을 사용해 바삭하면서도 부드럽게 부서지는 식감을 살렸고, 낱봉 형태 포장을 통해 휴대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누룽지팝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820만 개를 돌파하며 간식 시장에서 빠르게 자리 잡았다. 자극적이지 않은 맛과 간편한 섭취 방식이 강점으로 꼽히며 가정은 물론 사무실, 여행용 간식으로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3만 건 이상의 리뷰가 쌓이며 소비자 반응 역시 긍정적이다. 농심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누룽지팝 브랜드의 제품 다양화를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신규 CM송 광고 제작과 함께 직장인 대상 체험단 운영 등 마케팅 활동도 병행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누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가정의 달을 앞두고 호텔 베이커리 시장이 ‘선물형 디저트’ 경쟁에 들어갔다. 서울신라호텔은 5월을 맞아 시즌 한정 디저트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호텔 내 베이커리 ‘패스트리 부티크’가 기획한 이번 컬렉션은 감사와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케이크 3종과 롤케이크 1종, 구움과자 세트 1종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카네이션·장미 모티브… “디저트도 선물처럼” 대표 상품은 카네이션을 활용한 ‘블루밍 러브’ 케이크다. 생화 카네이션 장식을 더해 가정의 달 선물 콘셉트를 강조했으며, 블루베리 쉬폰 시트에 생크림과 블루베리 잼을 더해 산뜻한 풍미를 살렸다. 시각적 완성도와 함께 가벼운 식감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또 다른 제품인 ‘시크릿 로즈 가든’은 화이트 초콜릿으로 장미 꽃잎을 형상화해 고급스러운 비주얼을 구현했다. 얼그레이 향을 입힌 밀크 초콜릿 시트와 화이트 초콜릿 크림을 조합해 깊은 풍미를 강조했다. 롤케이크·구움과자까지… 선물 수요 겨냥 컬렉션에는 케이크 외에도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는 제품군이 포함됐다. 롤케이크는 부드러운 식감과 휴대성을 강조한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구움과자 세트는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쏘시오홀딩스가 2026년 1분기 외형 성장에는 성공했지만, 비용 부담 확대 영향으로 수익성은 다소 후퇴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3,510억원, 영업이익 19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6.0% 감소했다. 주요 자회사들의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원가율 상승이 전반적인 이익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동아제약, ‘박카스·OTC’ 호조로 실적 견인 실적을 견인한 핵심 축은 동아제약이다. 동아제약은 1분기 매출 1,880억원, 영업이익 206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10.5%, 22.1% 증가했다. 특히 에너지드링크 ‘박카스’와 일반의약품(OTC) 부문이 성장을 주도했다. 박카스 매출은 606억원으로 11.0% 증가했고, OTC 부문은 657억원으로 17.3% 확대됐다. 반면 건강기능식품(HTC) 부문은 493억원으로 소폭 감소하며 일부 포트폴리오 조정 흐름도 나타났다. 에스티젠바이오, 수주 타이밍 영향 ‘실적 급감’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사업을 담당하는 에스티젠바이오는 분기 변동성이 두드러졌다. 매출은 180억원으로 5.7% 감소했고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제약이 생성형 AI를 활용한 광고를 통해 젊은 소비자층 공략에 나섰다. 동아제약은 차처럼 마시는 감기약 ‘판피린타임 나이트플루 건조시럽’의 신규 AI 광고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웹툰 형식을 접목한 판타지 콘셉트로 제작돼 제품의 특징과 효능을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웹툰·판타지 결합… “감기약도 콘텐츠로” 이번 광고는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로, 2030세대의 주요 관심사인 웹툰 스타일을 적극 반영했다. 특히 ‘영애물’ 설정을 차용해 감기 증상을 겪는 현실 인물에게 왕자 캐릭터가 등장해 약을 건네는 스토리로 구성됐다. 웹툰 특유의 작화풍과 서사를 통해 기존 의약품 광고보다 몰입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는 단순 제품 홍보를 넘어, 의약품 마케팅에서도 콘텐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스토리텔링형 광고’ 전략으로 해석된다. “차처럼 마시는 감기약”… 복용 경험 차별화 ‘판피린타임 나이트플루 건조시럽’은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시는 방식의 감기약으로, 복용 경험을 차별화한 제품이다. 주요 성분으로는 아세트아미노펜을 비롯해 슈도에페드린, DL-메틸에페드린, 덱스트로메토르판, 디펜히드라민 등이 포함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