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구몬학습과 빨간펜 등 교육 사업으로 잘 알려진 교원그룹이 랜섬웨어로 추정되는 사이버 공격을 받은 사실이 확인되면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과 함께 기업의 보안 관리 책임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특히 학습지 사업 특성상 미성년자 정보가 다수 포함돼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교원그룹은 12일 “최근 사내 일부 시스템에서 비정상적인 접근 정황을 확인했으며, 랜섬웨어 공격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그룹 측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8시께 이상 징후를 인지한 뒤 내부망 분리와 외부 접근 차단 조치를 시행했으며, 현재 백업 데이터를 활용해 시스템 복구와 보안 점검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사고 발생 이후 일부 서비스가 중단되면서 피해 범위가 광범위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12일 오전 기준 교원투어가 운영하는 여행이지 홈페이지 등 일부 계열사 서비스는 접속이 제한된 상태다. 랜섬웨어 감염으로 장애가 발생한 계열사는 교원, 교원구몬, 교원위즈, 교원프라퍼티, 교원라이프, 교원투어(여행이지), 교원헬스케어, 교원스타트원 등 사실상 그룹 전반에 걸친 것
이혜진 기자 |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버거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이 신년을 맞아 ‘홀스래디쉬’를 활용한 시즌 한정 메뉴 3종을 선보였다. 쉐이크쉑은 이번 신메뉴를 ‘뉴욕 스테이크하우스’를 콘셉트로 기획했다. 스테이크 소스로 널리 사용되는 홀스래디쉬(서양식 겨자무)를 활용해 고기 요리와 잘 어울리는 알싸한 풍미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메뉴인 ‘홀스래디쉬 스테이크하우스 버거’는 블랙 앵거스 비프 패티 위에 양송이와 새송이 버섯 튀김, 크리스피 어니언을 더해 식감과 풍미를 살린 프리미엄 버거다. 여기에 홀스래디쉬 소스를 곁들여 고기의 진한 맛과 알싸한 풍미가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함께 출시된 ‘홀스래디쉬 프라이’는 크링클 컷 프라이에 홀스래디쉬 소스와 베이컨, 쪽파를 올린 메뉴로, 소스의 매력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홀스래디쉬 치킨 바이트’는 한 입 크기의 치킨 바이트를 홀스래디쉬 소스에 찍어 먹는 구성으로, 바삭한 식감과 알싸한 풍미의 조합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시즌 한정 메뉴 3종은 오는 3월 5일까지 전국 쉐이크쉑 매장에서 판매된다. 쉐이크쉑은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고객 대상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25일까지 해피포인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한화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주관하는 우주과학 인재육성 프로그램 ‘우주의 조약돌’ 4기 수료식이 지난 10일 대전 KAIST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4기 수료생들의 성과발표회도 함께 진행되며 약 200일간의 교육 과정이 마무리됐다. 행사에는 수료생과 가족을 비롯해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박재성 우주항공청 우주수송부문장, 김대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KPS개발사업본부장, 이정률 KAIST 항공우주공학과장, 한재홍 KAIST 우주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우주의 조약돌’은 KAIST와 연계해 운영되는 청소년 대상 우주과학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잠재력과 역량을 갖춘 학생을 선발해 장기적인 교육과 연구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4기에는 48.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중학생 30명이 참여했다. 수료생들은 지난해 7월부터 약 6개월간 교육을 받았으며, 이날 성과발표회에서는 ‘태양계 밖으로의 탐사’를 주제로 한 우주 미션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발표는 ‘지구가 곧 멸망한다면?’이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제2의 지구 탐색을 위한 우주 망원경 △외우주 항해용 탐사선 △태양계 마지막 우주 정거장
이혜진 기자 | 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카페 브랜드 파스쿠찌가 인기 캐릭터 ‘에스더버니’와 협업한 딸기 시즌 캠페인을 선보인다. 파스쿠찌는 ‘에스더버니와 함께하는 달콤한 순간(Sweet Moment with Esther Bunny)’을 주제로 딸기 음료 신제품 2종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러스트레이터 에스더 김이 만든 토끼 캐릭터 ‘에스더버니’를 매장 연출과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해 사랑스럽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에스더버니 특유의 밝고 귀여운 이미지가 파스쿠찌의 시즌 음료 콘셉트와 어우러지며 젊은 고객층과 캐릭터 팬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신제품은 요거트와 딸기의 조화를 앞세운 음료 2종이다. ‘요거 딸기 그라니따’는 새콤달콤한 요거트 그라니따 위에 신선한 생딸기를 올려 비주얼과 식감을 모두 살렸으며, ‘요거 딸기 라떼’는 딸기 라떼와 요거트를 조합하고 생딸기 과육을 토핑해 풍부한 맛을 구현했다. 파스쿠찌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해피포인트 앱을 통한 혜택도 제공한다. 12일부터 18일까지 딸기 음료 4종(딸기크림치즈쉐이크, 딸기말차쉐이크, 요거 딸기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2025년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6조1415억 원, 영업이익은 –122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8%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45.9% 개선되며 적자 폭을 줄였다. 다만 전 분기와 비교하면 실적 변동성이 컸다. 4분기 매출은 전기 대비 7.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20.3% 감소하며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됐다. 이번 분기 실적에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45X)가 반영됐다. 4분기 세액공제 규모는 3328억 원으로, 이를 제외할 경우 영업손실은 –4548억 원, 영업이익률은 –7.4%에 달한다. IRA 세액공제가 없었다면 적자 폭이 크게 확대됐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연간 기준으로는 실적 개선 흐름이 뚜렷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2025년 연간 매출은 23조6718억 원으로 전년 대비 7.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조3461억 원을 기록하며 133.9% 증가했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와 가격 경쟁 심화 속에서도 수익성 방어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실적이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새해를 맞아 제주에 위치한 한화시스템 제주우주센터를 방문하며 민간 주도 우주산업 확대 의지를 재확인했다. 국내 최대 민간 위성 생산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한화의 우주사업 비전과 향후 과제를 제시했다. 한화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8일 제주 서귀포시 하원동에 있는 한화시스템 제주우주센터를 찾았다. 이번 방문에는 그룹 우주사업을 총괄하는 김동관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동행했다. 김 회장은 전시관과 주요 시설을 둘러본 뒤 올해 사업계획과 우주사업 전반에 대한 보고를 받고 현장 연구원들을 격려했다. 김 회장이 한화시스템 사업장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회장은 제주우주센터 방명록에 “어려워도 반드시 가야 할 길을 가는 것, 그것이 한화의 사명”이라며 “제주우주센터와 함께 대한민국을 지키는 대표 기업으로 우뚝 서자”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날 김 회장은 방진복을 착용하고 위성 조립과 시험이 이뤄지는 클린룸을 직접 살펴봤다. 센터 내에는 진공 상태와 극저온(-180℃), 극고온(150℃) 환경을 구현한 우주환경시험장과 고출력 전자기파 환경에서 위성의 정상 작동 여부를 검증하는 전자파시험장 등이 구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장재훈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이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전략과 관련해 “결국 성패는 속도에 달려 있다”며 그룹 차원의 총력 대응을 강조했다. 글로벌 로봇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현대차그룹이 제조 현장을 중심으로 AI 로보틱스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장 부회장은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에 마련된 현대차그룹 CES 2026 전시관을 둘러본 뒤 취재진과 만나 “AI 로보틱스는 기술 자체보다 생태계를 얼마나 빠르게 구축하느냐가 중요하다”며 “전사가 여기에 달라붙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중국 역시 로봇 산업을 국가 차원에서 강하게 밀고 있는 만큼 시기적으로도 지금이 집중해야 할 때”라며 글로벌 경쟁 환경의 긴박함을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CES에서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를 처음 공개하며 AI 로보틱스 전략을 전면에 내세웠다. 아틀라스는 단순 시연용 로봇을 넘어 실제 생산 현장에 단계적으로 투입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아틀라스는 2028년부터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제약이 KPGA 신인왕 출신 송민혁 프로와 공식 후원계약을 체결하며 골프 마케팅을 강화한다. 동아제약은 7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송민혁 프로와 공식 후원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송민혁 프로는 향후 3년간 동아제약의 공식 후원 선수로 활동하며, 국내외 대회에서 동아제약 주요 브랜드를 알리는 다양한 홍보·마케팅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송민혁 프로와 동아제약의 인연은 동아제약이 차세대 골프 인재 육성을 위해 주최해 온 ‘박카스배 SBS 골프 전국시도학생골프팀 선수권대회’에서 시작됐다. 송 프로는 해당 대회에서 2019년과 2022년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이후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했고, 주니어 시절 아마추어 무대에서 총 15차례 우승을 기록했다. 2023년 프로로 데뷔한 송민혁 프로는 2024년 KPGA 투어에서 본격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투어챔피언십 준우승을 포함해 19개 대회에 출전, 톱10 4회 진입과 13개 대회 컷 통과를 기록했다. 시즌 종료 기준 제네시스 포인트 28위, 상금 순위 31위에 오르며 2024 KPGA 신인왕을 차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한국콜마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스카 뷰티 디바이스(Scar Beauty Device)’로 뷰티테크 부문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을 수상했다. 한국콜마는 7일, 해당 디바이스가 혁신성·디자인·기술 완성도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올해 뷰티테크 부문 혁신상 수상작 10개 가운데 가장 주목할 기술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고혁신상은 CES 혁신상 중에서도 극소수 기술에만 수여되는 상으로,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상징하는 성과로 평가된다. ‘스카 뷰티 디바이스’는 상처 치료와 메이크업 커버를 하나의 기기로 통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상처 부위에 연고를 바른 뒤 메이크업으로 가리는 기존 방식과 달리, 약 10분 내 치료와 미용을 동시에 완료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용자는 스마트폰 앱으로 상처 부위를 촬영하면 된다. 이후 AI 알고리즘이 상처 유형을 12가지로 정밀 분류해 상태를 분석하고, 결과에 따라 최적의 치료제를 압전 미세 분사 기술로 정확하게 분사한다. 여기에 사용자 피부톤에 맞춰 180여 가지 색상을 조합한 커버 메이크업 파우더를 분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LG에너지솔루션과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 고도화, 국내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기반 ESS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7일 대전 기술연구원에서 김동명 CEO 사장, 김형식 ESS전지사업부장, 정재한 CQO 전무와 한국전기안전공사 남화영 사장, 전준만 재생에너지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ESS 설비 안전관리 정책 지원 ▲기관 간 정보 공유를 통한 안전사고 대응 역량 강화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 교류 ▲ESS 안전 지원 및 기술 협력 등 전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의 ESS용 LFP 배터리가 적용되는 신규 사이트를 대상으로 운영·점검·검사 기준 등을 포함한 신규 안전 관리 체계를 공동으로 마련하기로 했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ESS 시장에서 LFP 채택이 빠르게 확대되는 반면, 국내 안전 기준은 삼원계 중심으로 설계돼 LFP 특성을 반영한 기준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양 기관이 운용 데이터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LFP에 맞는 안전관리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