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코웨이가 제빙 성능을 강화하면서도 공간 활용성을 높인 스탠드형 얼음정수기를 선보이며 상업용 정수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코웨이는 슬림한 디자인과 강화된 제빙 성능을 갖춘 스탠드형 얼음정수기 **‘아이스 스탠드 3.0’**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사무실, 라운지, 공공시설 등 다중 이용 공간에서의 설치 편의성과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고려해 설계됐다. 제품 가로 폭을 33cm 수준의 슬림 디자인으로 구현해 기존 모델 대비 부피를 약 11% 줄였다. 제품 크기는 줄였지만 제빙 성능은 크게 강화했다. 하루 최대 13.6kg의 얼음을 생산할 수 있어 기존 모델 대비 제빙량이 약 두 배 수준으로 늘었다. 또한 약 16분마다 얼음을 생성하는 구조로 제빙 속도도 기존 제품보다 약 23% 개선됐다. 코웨이는 위생 관리 기능도 강화했다. 얼음 저장고와 얼음 트레이, 물이 나오는 파우셋(출수구) 등을 주기적으로 관리하는 4중 자외선(UV) 살균 시스템을 적용해 위생적인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코웨이의 RO(역삼투압) 필터 시스템을 탑재해 중금속과 박테리아, 노로바이러스, 대장균 등 다양한 유해 물질을 제거해 보다 깨끗한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제약이 물 없이 바로 복용할 수 있는 파우더형 감기약을 선보이며 감기약 제품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동아제약은 물 없이 입에서 바로 녹는 파우더 감기약 **‘판피린타임 산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판피린타임 산제는 감기 증상이 나타났을 때 언제 어디서든 물 없이 복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파우더형 감기약이다. 주요 성분으로는 아세트아미노펜, 클로르페니라민, 리보플라빈, 티페피딘, DL-메틸에페드린 등이 포함돼 콧물, 발열, 기침, 목감기, 근육통 등 다양한 감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제품에는 설탕, 색소, 카페인, 보존제를 첨가하지 않았으며 비타민 B2를 함유해 감기 증상 회복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신제품에는 동아제약의 오디프스(OD!FS) 특허 제형 기술이 적용됐다. 해당 기술은 소량의 침만으로도 약이 입 안에서 빠르게 녹도록 설계된 것으로, 복약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약물을 미세 입자 구조로 설계하고 표면을 특수 처리해 감기약 특유의 쓴맛을 최소화했으며 레몬향을 더해 기호성을 높였다. 제품은 스틱형 파우더 형태로 제작돼 휴대성이 뛰어나며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다. 만 2세 이상부터 고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현대자동차·기아가 모바일 로봇 플랫폼 ‘모베드(MobED)’를 중심으로 로봇 산업 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2026)’에서 ‘모베드 얼라이언스(MobED Alliance)’ 출범식을 개최하고 모베드의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을 비롯해 현대트랜시스, SL 등 주요 부품사 관계자와 LS티라유텍, 가온로보틱스 등 로봇 솔루션 기업, 한국AI·로봇산업협회 등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모베드 얼라이언스는 로봇 플랫폼 개발사, 부품 공급사, 로봇 솔루션 기업, 산업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체계로 구성됐다. 단순 로봇 하드웨어 공급을 넘어 산업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맞춤형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모베드는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이 개발한 소형 모바일 로봇 플랫폼으로, 4개의 독립 구동 ‘DnL(Drive-and-Lift)’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한 편심 구조 바퀴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지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험로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확보했다. 특히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이마트가 대규모 할인 행사 ‘고래잇 페스타’ 2주차에 돌입하며 장바구니 물가 부담 낮추기에 나섰다. 단순 가격 인하를 넘어 멤버십 포인트, 더블 적립, 암호화폐 리워드를 결합한 디지털 프로모션 전략을 동시에 가동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마트는 3월 5일부터 11일까지 생필품 특가전을 중심으로 수산물·축산물·제철 과일·주방용품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특히 장바구니 필수 생필품 13종은 2016년 2~3월 행사 가격 이하 수준으로 책정했다. 일부 품목은 현재 판매가 대비 최대 60% 저렴하다. 대표 상품으로는 ‘프리미엄 생연어 초밥(10입)’ 8,480원, ‘오뚜기 옛날 참기름(450ml)’ 4,850원, ‘코카콜라(1.8L)’ 1,980원, ‘청정원 손두부(300g)’ 1+1 2,380원, ‘CJ 더건강한 베이컨(90g×2)’ 4,880원 등이 있다. 세탁세제, 화장지, 샴푸, 고무장갑 등 생활용품도 초특가로 구성했다. 수산물과 축산물 할인 폭도 크다.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국내산 생삼치, 노르웨이 간고등어 등은 최대 50% 할인되며, 세네갈 갈치와 손질 오징어도 40% 저렴하게 판매한다. 한우 등심 1+는 최대 5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전기차(EV)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넘어 로보틱스, 드론, AI 인프라까지 아우르는 차세대 배터리 솔루션을 공개한다. 배터리를 기반으로 확장되는 미래 산업 생태계에서 ‘Original Innovator(혁신 선도기업)’로서 기술 리더십을 입증하겠다는 구상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6’에 참가해 540㎡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미래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총망라해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전시 주제는 ‘Original Innovator, Creating the Future of Energy’다. 전기차와 ESS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로봇, 드론 등 신산업으로 배터리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전략을 전면에 내세웠다. LFP 기반 ESS·AI 데이터센터 전원 솔루션 공개 에너지 인프라 존에서는 AI 산업 성장과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솔루션이 집중 소개된다. 전력망용 ESS로는 국내 시장에 최적화된 LFP(리튬인산철) 기반 ‘JF2 DC LINK 5.0’을 공개한다. 국내 전력 인프라와 제도 환경에 맞춰 설계된 제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소방관과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차세대 무인소방로봇 기술을 담은 영상 ‘A Safer Way Home’을 3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소방청과 공동 개발한 무인소방로봇의 실제 운용 모습과 기술적 특징을 소개하며, ‘피지컬 AI(Physical AI)’ 기반 화재 대응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제시한다. 영상에는 화재·폭발 등 극한 상황에 투입되는 소방관들의 현실을 조명한 뒤, 사람이 진입하기 어려운 고위험 환경에 무인소방로봇이 먼저 투입되는 장면이 담겼다. 중앙119구조본부 임팔순 구조대장 등 실제 소방관이 출연해 현장 경험을 전하며 메시지의 신뢰성을 더했다. 고위험 재난 현장 선제 투입… 골든타임 확보 무인소방로봇은 현대차·기아, 현대로템, 현대모비스, 소방청이 협업해 개발한 차세대 화재 대응 모빌리티다. 붕괴 위험, 고온, 폭발, 연무, 유독가스 등으로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재난 현장에 투입돼 초기 대응과 진압을 수행한다. 특히 지난 1월 30일 충북 음성 공장 화재 현장에 실제 투입되며 첫 실사용 사례를 남겼다. 로봇은 자체 분무 시스템과 단열 설계를 통해 500~800℃의 고열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한화그룹이 미래 과학 인재 발굴을 위한 대표 청소년 과학 경진대회 ‘한화사이언스챌린지(Hanwha Science Challenge) 2026’을 개최한다. 지속가능성을 핵심 화두로 내건 이번 대회는 고등학생들이 과학적 사고를 기반으로 지구 환경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2011년 김승연 회장이 제시한 ‘한국의 젊은 노벨 과학상 수상자 양성’이라는 비전 아래 출범한 고등학생 과학 아이디어 경진대회다. 지난 15년간 약 1만 8,000명이 참가하며 국내 최고 권위의 청소년 과학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25년 대회에는 전년 대비 약 30% 증가한 758팀(1,516명)이 참가해 역대 최고 수준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가 학생들은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다양한 과학적 해법을 제시하며 미래 과학 인재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2026년 주제는 ‘Saving the Earth’ 올해 대회 주제는 ‘Saving the Earth’다. 참가자들은 과학적 접근을 통해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실행 가능한 아이디어를 제안해야 한다. 고등학생 2명과 지도교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전북 새만금에 로봇·AI·수소 에너지를 결합한 미래 산업 거점을 조성한다. 총 9조 원 규모의 초대형 투자로, 단순 제조기업을 넘어 ‘피지컬 AI 기반 미래기술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현대차그룹은 27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정부 및 전북특별자치도와 ‘새만금 로봇·수소 첨단산업 육성 및 AI 수소 시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투자 대상 부지는 112만4,000㎡(약 34만 평) 규모로,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AI 데이터센터 ▲로봇 제조 클러스터 ▲수전해 플랜트 ▲태양광 발전 ▲AI 수소 시티 등을 구축한다. 5조8천억 투입… GPU 5만 장급 ‘AI 데이터센터’ 건립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초대형 AI 데이터센터다. 현대차그룹은 5조8천억 원을 투입해 자율주행·로봇·SDV(Software Defined Vehicle) 개발을 위한 GPU 5만 장급 연산 인프라를 구축한다. 이는 단순 클라우드 인프라가 아니라, 제조·물류·판매 등 전 밸류체인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AI 학습에 활용하고 이를 다시 제품에 적용하는 ‘피지컬 AI 선순환 구조’를 완성하는 것이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효성벤처스가 2026년 첫 투자로 피지컬 AI 로봇 기술과 기능성 화장품 원료 기업에 동시 베팅하며 딥테크 중심 투자 전략을 본격화했다. 27일 효성그룹 커뮤니케이션실에 따르면 효성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인 효성벤처스는 ▲기능성 화장품 원료 기업 ‘파이온텍’ ▲피지컬 AI 기반 로봇 기술 기업 ‘리얼월드’에 투자를 집행했다. 이번 투자는 2024년 말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조성한 1,000억원 규모의 ‘스타트업코리아펀드(스코펀)’를 통해 진행됐다. 피부 전달 기술 고도화… 코스메슈티컬 핵심 원천기술 확보 파이온텍은 기능성 화장품 분야에서 피부 전달 효율을 극대화하는 ‘스피큘(Spicule)’ 원료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20년 이상 연구개발을 통해 관련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했으며, 지난해 11월 기술신용평가기관 NICE디앤비로부터 기술평가 최상위 등급인 TI-1을 획득했다. 글로벌 코스메슈티컬 시장이 고기능성·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재편되는 흐름 속에서, 파이온텍은 국내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에 핵심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현재 자체 브랜드를 기반으로 중국·동남아 시장 확장도 추진 중이다. 시장에서는 K-뷰티 산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박민우 현대차그룹 첨단차플랫폼(AVP) 본부장(사장) 겸 포티투닷 대표가 취임 직후 전사 소통에 나서며 “포티투닷의 잠재력을 기반으로 그룹이 모빌리티 산업의 리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 중심차(SDV)와 피지컬 AI 전략을 축으로 그룹 내 기술 역량을 통합하겠다는 메시지다. 박 대표는 26일 경기도 성남 포티투닷 판교 사옥에서 ‘올 핸즈 미팅’을 열고, 고객 관점의 기술 개발과 AVP 본부와의 유기적 협력을 강조했다. 지난달 송창현 전 대표의 후임으로 선임된 그는 23일 첫 출근 후 사흘 만에 내부 소통 행보에 나섰다. 그는 포티투닷과 AVP 본부 간 시너지를 통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차량용 OS, 데이터 플랫폼을 통합하는 ‘원팀’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차량 아키텍처 고도화와 OTA(무선 업데이트) 확장, 중앙집중형 전자·전기(E/E) 구조 전환을 추진 중이며, 포티투닷은 자율주행 스택과 모빌리티 데이터 플랫폼을 담당해 SDV 로드맵의 핵심 축을 맡고 있다. 박 대표는 엔비디아와 테슬라 출신의 자율주행 기술 전문가다. 테슬라 재직 시 주행 보조 소프트웨어 ‘오토파일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