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이마트의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이하 트레이더스)이 글로벌 직수입 상품을 중심으로 한 대형 할인 행사를 통해 해외소싱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단순 유통을 넘어 데이터 기반 상품 기획과 글로벌 공급망 전략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트레이더스는 3월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트레이더스 매장에서 ‘글로벌 해외소싱 페스타’를 최초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 직접 소싱한 대표 상품 약 30종을 삼성카드 결제 시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트레이더스의 해외 소싱 네트워크와 상품 기획 역량을 집약한 행사로, 글로벌 식품 트렌드와 소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별된 직수입 상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트레이더스는 이를 통해 ‘트레이더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상품과 가격’이라는 차별화 전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행사 대표 상품으로는 미국 유명 브랜드를 국내 대형마트 중 단독으로 직접 수입하는 ‘Halos 만다린(2kg)’이 있다. 해당 상품은 기존 가격에서 1천원 할인된 1만1,980원에 판매된다. 미국산 프리미엄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은 글로벌 데이터센터 산업의 경제 구조를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 과거 데이터센터는 단순히 서버를 운영하는 인프라로 인식되었지만, 최근에는 AI 연산 능력을 결정짓는 핵심 산업 기반으로 평가되고 있다. 폭발적 성장하는 글로벌 시장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지난해 데이터센터 구축에 투입된 전 세계 투자액은 3,180억 달러(약 443조 원)로 전년 대비 34.7% 급증했으며, 올해는 이보다 15.5% 늘어난 3,670억 달러(약 511조 원)가 투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조사기업 마켓앤마켓스는 전 세계 데이터센터 시장 규모가 2024년 약 241조 원에서 2030년에는 약 1,340조 원 수준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평균 성장률은 31.6%에 달한다. AI 모델 학습과 추론에는 막대한 컴퓨팅 자원이 필요하다. 특히 대규모 언어 모델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수만 개의 GPU와 고성능 네트워크 장비가 동시에 작동해야 한다. 글로벌 컨설팅기업 맥킨지에 따르면 전 세계 데이터센터 수요는 연평균 최대 22%씩 증가해 2030년에는 2023년 대비 약 4배에 달하는 219GW에 달하며, 그 중 AI 데이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소방청과 함께 개발한 무인소방로봇 기술을 소개한 영상이 공개 12일 만에 3천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글로벌 관심을 끌고 있다. 로봇과 피지컬 AI 기술이 인간의 안전을 지키는 방향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메시지가 국내외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현대차그룹은 무인소방로봇 기술을 소개하는 영상 ‘A Safer Way Home’이 공개 12일 만인 15일 기준 유튜브 누적 조회수 3천만 뷰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은 지난 3일 현대차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영상은 화재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 활동을 수행하는 소방관들의 헌신을 조명하는 동시에,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고위험 환경에 투입되는 무인소방로봇의 역할을 담아냈다. 불길 속에서도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소방관들의 안전 문제를 재조명하고, 로봇 기술이 이를 보완하는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영상 공개 이후 반응도 빠르게 확산됐다. 현재까지 4만5천 개 이상의 ‘좋아요’와 약 800여 건의 댓글이 달렸으며, 소방관에 대한 존경과 기술의 긍정적 활용에 대한 지지 메시지가 다수를 차지했다. 조회수는 한국어 영상 1,31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의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Motional)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우버(Uber)와 손잡고 아이오닉 5 기반 로보택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자율주행 기술과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의 이용자 네트워크를 결합해 로보택시 상용화 속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모셔널은 라스베이거스에서 우버 앱을 통한 로보택시 시범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리조트 월드 라스베이거스(Resorts World Las Vegas)’를 포함한 라스베이거스대로(Las Vegas Boulevard) 주변 주요 호텔과 다운타운, 타운스퀘어(Town Square) 상업지구 등을 중심으로 제공된다. 양사는 초기 서비스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서비스 지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용 방식은 기존 우버 차량 호출과 동일하다. 우버 앱을 통해 차량을 호출한 고객의 이동 경로가 서비스 운영 구역에 포함될 경우 모셔널의 아이오닉 5 로보택시가 자동으로 배차된다. 승객은 일반 차량과 동일한 요금으로 로보택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원할 경우 일반 차량으로 재배차를 요청할 수도 있다. 차량이 픽업 지점에 도착하면 이용자는 우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에스티 관계사 메타비아(MetaVia)가 대사질환 신약 후보물질의 글로벌 지식재산(IP)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메타비아는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로 개발 중인 ‘바노글리펠(Vanoglipel, 프로젝트명 DA-1241)’의 글로벌 특허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메타비아는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주요 국가에서 총 48건의 특허를 등록 및 출원했다. 이를 통해 바노글리펠은 최소 2035년까지 특허 보호를 받을 전망이며, 향후 특허 기간 연장 가능성도 남아 있다. 바노글리펠은 GPR119 작용 기전을 기반으로 한 경구용 합성 신약 후보물질로,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과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GPR119는 인슐린 분비와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수용체로 알려져 있으며, 이를 표적으로 하는 신약은 아직 상용화된 사례가 없어 ‘퍼스트 인 클래스(First-in-Class)’ 치료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임상 동물실험에서는 혈당과 지질 개선 효과가 확인됐으며 간에 직접 작용해 염증과 섬유화를 완화하는 가능성도 확인됐다. 또한 글로벌 임상 2a상 시험에서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농심이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함께하는 청년농부’ 프로그램을 올해도 이어가며 농식품 산업의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에 나섰다. 농심은 지난 12일 서울 동작구 농심 본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과 2026년 ‘함께하는 청년농부’ 프로그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청년농부’ 프로그램은 귀농 청년의 안정적인 정착과 영농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농심과 농정원이 2021년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시작한 민관 협력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올해로 6년째를 맞으며 식품기업이 농업 생태계와 직접 협력하는 대표적인 상생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농심은 올해 선발된 청년농부 10명을 대상으로 감자 재배 전 과정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농사 시작 단계에서 선급금을 지급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이고, 재배 과정에서는 경험 많은 우수 생산자와 청년농부를 멘토-멘티로 연결해 씨감자 관리, 파종 시기, 재배 기술 등 현장 중심의 노하우를 전수한다. 특히 농심은 청년농부들이 판로 부담 없이 농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이들이 생산한 감자를 전량 구매할 계획이다. 안정적인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문보경, 이정후, 마이애미, 호주 야구... WBC 경기직후 다음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은 문보경, 이정후, 마이애미, 호주 야구 같은 키워드들이 차지했다. WBC 야구 경기를 보지 않은채 다음 포털을 방문한 사람들도 야구 경기가 있었음을 파악할 수 있었다. 포털 다음이 2026년 3월 10일, 개편을 단행하며 6년만에 실시간 검색어를 부활시켰다. 2020년 6월 종료후 6년 만이다. 타이틀은 실시간 트렌드(베타)이지만 사실상 실시간 검색어로 여기는 시각이 많다. 뉴스·검색어·웹문서 데이터를 종합해 10분 단위로 순위를 갱신한다. 그동안 실시간 검색어를 해오지 못했던 이유는 여론 왜곡의 사례들이 반복되어 왔기 때문이다. 특정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오늘 밤 10시에 OO 검색어를 올리자"는 식으로 집단 행동을 유도해, 특정 키워드가 단시간에 실시간 검색 상위권에 오르며 마치 사회 전체가 그 이슈에 집중하는 듯한 착시를 유발하는 식이다 여론에 민감한 정치권에선 선거 시기 특정 후보나 정당 관련 키워드를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올려 여론을 왜곡하려는 시도가 반복됐다. 실제 관심도와 무관하게 검색량으로 순위가 결정되다 보니, 실시간 검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산업 인재 확보를 위한 채용 행사 ‘배터리 잡페어 2026(Battery Job Fair 2026)’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현직자 멘토링과 기업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준비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미래 배터리 산업 인재 확보에 나섰다는 평가다.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열린 ‘배터리 잡페어 2026’에서 이틀 동안 약 400여 명의 취업 준비생이 기업 설명회에 참석하고 약 100여 명이 현직자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 속에 행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배터리 산업에 관심을 가진 취업 준비생들에게 LG에너지솔루션의 사업 방향과 기술 경쟁력을 소개하고, 현직자와의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R&D·생산기술 중심 인재 채용 LG에너지솔루션은 현재 R&D(연구개발)와 생산기술 분야 신입사원 수시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채용 기간은 이달 5일부터 19일까지이며, 이번 잡페어는 채용과 연계된 인재 소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됐다. 행사에서는 배터리 연구개발과 생산기술 분야 현직자들이 참여해 직무 설명과 취업 상담을 진행했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현대차그룹이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생태계 구축을 위해 글로벌 광물 기업과 손잡고 동남아 배터리 공급망 강화에 나섰다. 전기차 시장 확대와 함께 배터리 원자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배터리 재활용과 순환경제가 미래 배터리 산업의 핵심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대차그룹은 12일 서울 양재사옥에서 중국 저장화유리사이클링테크놀로지(Zhejiang Huayou Recycling Technology, 화유리사이클)와 **‘인도네시아 전기차(EV) 배터리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차그룹 미래전략본부장 정호근 부사장과 화유리사이클 바오 웨이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화유리사이클은 글로벌 코발트 생산 1위 기업인 화유코발트의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로, 배터리 소재 회수 및 재활용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인도네시아 배터리 거점 활용… 재활용 밸류체인 구축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도네시아에서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안정적인 순환경제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 직접 네트워크를 가동하며 K-전력기기 수출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력망 고도화와 재생에너지 확대라는 글로벌 에너지 전환 흐름 속에서 효성중공업이 ESS와 초고압 전력기기를 앞세워 ‘전력 인프라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효성중공업은 최근 호주 에너지 기업 ‘탕캄(Tangkam) BESS Pty Ltd.’와 약 1,425억원 규모의 ESS EPC(설계·조달·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호주 퀸즐랜드주 탕캄 지역에 **100MW·200MWh 규모 배터리 기반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2027년 말 상업 운전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계약은 효성중공업이 호주 ESS 시장에 처음 진출한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효성중공업은 전력기기 중심 사업에서 ESS, HVDC 등 차세대 전력 인프라 기술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글로벌 전력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하고 있다. 조현준 회장은 “앞으로의 전력 산업 경쟁력은 개별 장비가 아니라 전력망 전체를 제어하는 통합 솔루션에서 결정된다”며 “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