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K팝 그룹 라이즈(RIIZE)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오디세이(NEW RISE: ODYSSEY)’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며 문화 콘텐츠와 기술의 융합을 시도했다.
삼성전자는 15일, 라이즈의 신보 ‘오디세이’의 프리미어 영상과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함께했다고 밝혔다. 약 40분 분량의 프리미어 영상은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공개됐으며, 오는 19일 발매될 앨범에 수록된 10곡의 메시지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함께 성장하고(Rise), 꿈을 실현한다(Realize)’는 그룹의 방향성과 이야기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영상 속에는 라이즈 멤버들의 성장 서사를 중심으로 갤럭시 S25 울트라, 갤럭시 링, 뮤직프레임,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 등 삼성전자의 주요 신제품들이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라이즈 멤버들이 갤럭시 AI 기능을 소개하는 숏폼 콘텐츠도 제작돼 오는 22일부터 라이즈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은 삼성전자가 추진 중인 ‘글로벌 문화 후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K팝 아티스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문화의 세계적 확산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박정미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 부사장은 “라이즈가 브랜드 앰버서더로서 전하는 ‘함께 꿈을 이룬다’는 긍정의 메시지가 더 많은 이들에게 울림이 되기를 바란다”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AI 기술과 제품을 통해 고객들의 꿈 실현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