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츄파춥스 사워 젤리’ 800만 봉 판매 돌파… Z세대 사로잡았다

  • 등록 2025.09.11 14:49:03
크게보기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농심이 국내에서 유통하는 글로벌 캔디 브랜드 츄파춥스의 ‘사워 젤리’ 시리즈가 인기를 이어가며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판매량 800만 봉을 넘어섰다.

 

업계에 따르면 젤리 소비층이 확대되는 가운데 새콤달콤한 새로운 맛을 찾는 수요가 맞물리면서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대표 제품인 ‘츄파춥스 사워 게코 젤리’는 2021년 출시 이후 4년 만에 매출이 330% 이상 증가했다. 도마뱀 모양의 독특한 형태와 푹신한 식감 덕분에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도마뱀 젤리’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젊은 층의 관심을 끌었다.

 

이외에도 무지개 색감이 특징인 ‘사워 바이츠’, 얼려 먹을 경우 색다른 식감을 즐길 수 있는 ‘사워 벨트’ 등 다양한 제품이 고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SNS 인증 콘텐츠와 ‘먹방’ 문화를 통해 1020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농심 관계자는 “츄파춥스 사워 젤리는 단순한 간식을 넘어 Z세대가 즐기는 ‘콘텐츠형 젤리’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소비자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진 기자 00700hj@todayeconomic.com
Copyright @2020 투데이e코노믹 Corp. All rights reserved.




제호 : 투데이e코노믹 | 서울특별시 강서구 강서로 385, 8층 804-27호(마곡동, 우성에스비타워) 등록번호 : 서울,아52937 | 등록일/발행일 : 2020년 3월 9일 | 발행인/편집인 : 박재형 | 전화번호 : 010-2491-8008 | 운영사 : JH미디어 | 전화번호 : 070-4045-5491 Copyright ©2020 투데이e코노믹. All rights reserved. 「열린보도원칙」 본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l 우혜진 070-4045-5491 l wh5222@todayeconom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