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공익재단, 유한대와 손잡고 대학생 금융교육 강화

  • 등록 2025.08.25 17: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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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B금융공익재단이 유한대학교와 협력해 대학생 맞춤형 금융 교육을 강화한다. 청년 세대가 건전한 금융 습관을 조기에 형성하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맞춤형 금융 콘텐츠 제공

 

KB금융공익재단(이사장 양종희)은 지난 22일 유한대학교(총장 장은영)와 업무협약을 맺고 대학생 대상 경제·금융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KB재단은 유한대에 자체 제작한 금융교육 콘텐츠 ‘KB 머니스페이스 아카데미’를 제공하고, 학교 측은 학생들이 이를 학습·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KB 머니스페이스 아카데미’는 ▲지출 관리 ▲첫 저축 ▲투자 기초 등 대학생 실생활에 필요한 주제를 다루며, 이화여대 주소현·한지형 교수, 성신여대 차경욱 교수 등 금융·소비자학 전문가들이 참여해 제작했다. MBC C&I가 공동 제작을 맡아 콘텐츠의 전달력을 높였다.

 

청년 금융 역량 강화 목적

 

재단과 대학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경제·금융교육 기회를 다양한 방식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KB재단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청년 시기에 올바른 금융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대학과 협력해 청년들이 스스로 금융생활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대학으로 확산

 

KB재단은 이미 지난 4월 아주대학교와 협약을 맺어 해당 콘텐츠를 신입생 필수 이수 과정으로 운영 중이다. 누구나 KB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학습할 수 있어, 대학생뿐 아니라 성인들의 재무역량 강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우혜정 기자 wclefnote@todayeconom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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