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하나증권이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하나증권은 19일,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약 660여 명의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하나증권 패밀리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임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Work-Life Balance)을 실현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CEO 집무실을 둘러보고, 이일형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하는 퀴즈 및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친근한 분위기에서 교감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하나증권의 자산관리(WM) 및 기업금융(IB) 등 주요 금융 업무를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금융 이해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페이스페인팅 체험 ▲한강 요트 투어 ▲포토존 이벤트 등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야외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국내 유일의 시각장애인 전문예술단 ‘한빛예술단’의 오케스트라 공연도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이번 패밀리 데이는 단순한 초청 행사를 넘어, 임직원 가족에게 하나증권이라는 공간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임직원뿐 아니라 가족 모두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조직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동영 하나증권 경영관리그룹장도 “하나증권은 앞으로도 구성원들의 가정과 직장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제도와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나증권은 유연근무제, 가족 돌봄 휴가제도, 자녀 학자금 지원 등 가족 친화 정책을 강화하고 있으며, ESG 경영의 일환으로 사회적 가치와 직원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는 기업문화 실현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