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일반환전 업무 인가 획득…"모바일에서도 환전 가능"

  • 등록 2025.01.14 13:52:23
크게보기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삼성증권은 기획재정부로부터 일반환전 인가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앞으로 삼성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POP’에서도 투자 외 여행, 유학자금 마련 등을 위한 환전이 가능해진 것이다.

 

일반환전 인가는 기획재정부가 2023년 7월에 증권사(종합금융투자사업자)도 개인 및 기업 고객 대상 일반환전 업무가 가능하도록 외국환거래규정을 신설한 이후, 지난해부터 증권사들이 일반환전 업무 인가를 받고 있다.

 

일반환전 업무를 위한 일정요건에는 환전 업무에 관한 내부통제 조직과 역할 마련 여부, 전신환 환전 관련 전산 설비 구축 현황, 규정 준수를 위한 절차 마련 여부 등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성증권은 연내 환전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며, 개인투자자들뿐만 아니라 기업 고객을 위한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삼성증권의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연내 제공하고자, 고객 선호도 조사 등을 준비 중”이라며, “증권사의 강점을 살린 환전‧외환 서비스를 기업고객과 법인고객를 대상으로 단계별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혜정 기자 wclefnote@todayeconomic.com
Copyright @2020 투데이e코노믹 Corp. All rights reserved.




제호 : 투데이e코노믹 | 서울특별시 강서구 강서로 385, 8층 804-27호(마곡동, 우성에스비타워) 등록번호 : 서울,아52937 | 등록일/발행일 : 2020년 3월 9일 | 발행인/편집인 : 박재형 | 전화번호 : 010-2491-8008 | 운영사 : JH미디어 | 전화번호 : 070-4045-5491 Copyright ©2020 투데이e코노믹. All rights reserved. 「열린보도원칙」 본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l 우혜진 070-4045-5491 l wh5222@todayeconomic.com